남자친구를 위해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

하늘2018.11.02
조회619

안녕하세요.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아

판분들에게 도움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26살, 남자친구는 28살입니다.

저희는 4년 넘도록 만나오다 최근에 7개월 정도 헤어졌는데,

결국 서로 잊지 못해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헤어졌던 기간 중에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다른 남자와 제가 한 번의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게 되었어요.

그 사실로 인해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자주 생각이 나고 저와의 잠자리가

겁이 난다고 할 정도로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저를 다시 만난다는 것이 더 좋아 그걸 감수하고 만나고 있어요.

 

 

문제는 현 남자친구와 잠깐동안 만났던 남자(헤어졌던 기간에 만났던 사람)의

잠자리가 자꾸만 비교가 됩니다.

현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였지만

잠깐 만났던 남자와의 잠자리는 제가 더 달려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여성분들이 보는 남자의 기준(외모,키,직업,집안,성격 등) 모든게 좋은 현남자친구.

하지만 딱 한가지, 잠자리가 좋지 못하네요.

이 남자와 결혼까지 서로 얘기하며 미래를 계획하는 중인데,

잠자리 문제 때문에 자꾸만 마음도 멀어지는거 같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잠자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결혼후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헤어졌다 만나서 그런지 남자친구는 본인의 단점을 더욱 고치려 하고

저와의 만남을 위해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만의 생각으로 마음이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은 제자신을 볼때마다

너무나 미안하고 죄책감이 드네요.

(제가 옛날과 너무 많아 달라졌다며

최근에 남자친구가 서운하다고 이야기한적이 많아요.)

 

 

이 남자를 위해 헤어져주는게 정답일까요?

왠지 헤어지면 나중에 제가 후회할 것 같단 생각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네요..

이것 또한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욕심인걸까요ㅜㅜ

그 문제를 솔직히 털어놓기보다는 제가 더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을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