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상자 하나 사회로 나갑니다~(이혼)

ㅂㄷㅂㄷ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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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저 아기낳고 조리원 일주일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산모도우미 10일 썻구요(2주 주말제외)

애 낳은지 20일 밖에 안된저한테 남편은..냉장고 정리좀 해라

난 밥생각 없으니 너혼자 차려 먹어라

왜 애 젖병이랑 너 밥먹은 설겆이 나만하냐 너도해라

너가 임신해서 지금까지 청소기 돌린적 있냐 화장실청소를 해봤냐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 만삭때까지 꽉채워서 일하고..일다니면서도 신랑 밥차려주고

설겆이하고 부엌일 했습니다.

물론 몸이 무거워 청소나 화장실청소등은 남편이 했는데..

그것가지고도 뭐라고 하네요...

애 낳고 와서 이모님 안오시는날은 젖병 제가 씻고 밥도 혼자 다

차려 먹었습니다.

모유가 부족해서 혼합 수유 했거든요..

 

신랑 저 임신했을때 술을 워낙 좋아해서 수도 없이 술마셨습니다.

작게는 집에서 맥주 서너캔 정도 먹구요.. 나가서 먹으면 제가 배부른

상태로 대리운전해주러 가기도 했습니다.

막달에는 애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술먹지 말고 대기 하라 했어도

말안듣고 술마셨구요..양수 터진날도 저한테 화내고 나가서 술먹고 들어와

거실에서 자고 있었네요..

 

같이벌어 같이 모으는데 통장에 돈 십원짜리 하나 쓸때도 허락 받아야 했습니다.

저 위해서 쓴거 없습니다. 아기한테 들어가는거 뭐 하나 사는데도

통보하지말고 허락받으랍니다.그래놓고 남들한텐 자기는 마누라한테

경제권 다줬다고 그게편하다고 말하고 다녀요...

 

이모님 계실때 시어머니가 반찬거리 몇번 사오셨는데..

반찬값 오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신랑이 10만원 줍디다..

제가 그것보고 신랑한테..

첫손주 낳아서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으신데..반찬값까지 주라고 하신다..

너무한거 아니시냐.. 돈 오만원 십만원 백만원이 문제가 아니다..

사람 마음이 중요한건지 케잌하나라도 사와서 아가 고생했다 축하한다

예쁘게 잘키워라 하는 마음이 중요한거다.

오늘 어머님이 오만원 주라니까 갑자기 서운한 맘 들어서 이런다

(나중에 신랑이 죽는소리 하니까 신랑통장으로 100입금해줬어요~

그것도 신랑이랑 시엄마랑 스피커로 통화하는데 엄마 백만원 밖에 없다

니통장으로 입금하면 되냐? 이렇게 말하는거 제가 들은거구요..

입금.. 저한테 따뜻한 말한마디 하면서 준것도 아니고...)

저희엄마는 저 애낳고 250만원 주셨습니다.

너네 돈 많이 들어가니 이걸로 쓰라고..그 외에 저 몸조리 하는데 까지

해준시거 까지 하면500은 될꺼에요..

힘들면 또 말해라 백만원 더 준다 잉어즙 주문해준다 사골해서 간다..

그래서 신랑 한테.. 나도 울엄마가 백만원 더 주신다는거 안받을란다..

우리가 번돈으로 산후조리 하자~ 그리고 잉어즙은 울엄마가 이미 주문하셨다니까

우리돈에서 돈 드리자...

이말했다고 저보고 미친X랍니다.

돌맞아 뒤질X , 쓰레기 , 니가 사람이냐 짐승도 못될년 등등..

 

제가 이혼하자니까 여기 내집이니까 나가라고

애기 데려갈 생각도 말고 니 몸만 나가라며 쫒아 냈습니다.

이제..... 애 낳은지 20일 됬는데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저 병원에 있을때 오셔서 애기 잠깐 보고 가시고...

시어머니는 3번이나 오셨습니다..........

애낳고 축하한단말 한번 안하고 고생했단 말한마디 안하셨습니다.

당연히 병원비나 조리원비 또는 축하금 등등.. 아무것도 안해주셨구요.

 

시어머니... 이모님한테 오징어초무침 재료 사다 주시더라구요..ㅎ

산모한테.. 오징어 초무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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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리고 전 나와서 친정으로 왔습니다.

별거중인거죠..

남편이름으로 되어 있는 공동통장에서 제가 지금까지 넣은돈

빼왔습니다. 애기 키워야 하니깐요..

그거 주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전까지 이혼은 안된다 하던 사람이..

그 돈빼가니까 니가 사람이냐 이혼하자 하네요..

그리고지금까지도 그 돈이야기만 합니다.

그 돈 안내놓으면 제가 해간 가전제품 다 팔고

제물건 다 팔아서 생활비로 쓸거라구요..

 

저랑 이혼한다고 지엄마랑 둘이 저희 친정에 쫒아와서(외동아들임..)

소리지르고 싸가지네.. 느자구네.. 이상한 욕이나 하고

시어머니는 신랑옆에 딱 서서 몸은 좀 어떠냐 애는 잘 있냐가 아닌..

넌 어른보고 인사도 안하냐? 우리아들이 너랑 이혼한다 했다~

위아래로 훑으면서 팔짱 딱 끼고 서 있네요..

사돈댁이 어디라고 그렇게 쫒아와서는...

자기 아들이 한짓은 생각 못하고... 어머님 딸이어도 이렇게 하셨겠어요

하니까 자긴 딸없으니 모르겠다~~ 이러면서 빈정 대시네요...

또 양육비는 60만원 줄꺼다 .. 제가 백만원씩 달라니까

너줄돈 없다네요.. 그래서 그럼 애기 너가키워라하니까

애기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아기 넘 보고 싶어 좋게 말로 하자 합의 하자니까 계속 돈안주면 물건 판다는 이야기만하고

합의(양육권,친권,양육비,면접교섭권)이야기는 하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