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집안일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정부2018.11.02
조회6,529
안녕하세요
남편과 집안일 문제로 요즘 많이 다투고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는 이제 100일된 아기를 키우고있어요
남편은 거의 쉬는날없이 12시간 근무를하구요
저는 집에서 독박육아 중입니다
저도 남편 힘들게 일하는거 알고있어서 집안일이나 육아에 신경써달라고 말하지않아요
근데 남편은 퇴근후 돌아오면 입었던옷을 진짜 허물벗듣이 거실이며 안방이며 다벗어놓고 신던양말조차 빨래통에 넣어놓지도않아요..
화장실에서 담배피지말아달라,
소변볼때 변기 올려서 봐라
입었던옷 걸어놔라 여러번말해도 듣질않아요..ㅠㅠ
아침에도 옷이며 모자며 이것저것 입어보고 다시 걸어놓지도않고.. 언제한번 또 그렇게 어질러놨길래
진짜 안치운다 다짐하고 계속 안치워줬어요
거실에 옷 벗어놓으면 그대로 옷방에넣어버리고
그랬는데 진짜 끝까지 안치우더라구요..
그래서 방이 사진처럼 되버렸습니다..
남편도 안치우고 저도 손 안대니까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자기방 안치워준다고 화를내더라구요;;
아니 어질른사람이 치우는게 맞는거아닙니까..
아무리 제가 독박육아 하면서 집에만있는다고해도
자기가 입었던옷 걸어놓고 빨래통에 넣어놓고 하는게 어려운일은 아니잖아요...ㅠㅠ
그러면서 시부모님이 제가 방도 안치워주냐고
대접 못받고 사냐고 그랬답니다..
그걸 저한테 얘기하는 이유는 뭘까요..하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집에있고 살림하는사람이니까
아무리 어지르고 개판으로 해놔도 제가 치워야하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제가 많은거 바라는건가요..
그냥 퇴근후에 입었던옷 걸어놓고 양말,속옷 빨래통에 넣어놓으면 되는건데...
제 잘못이라면 군소리없이 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