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사람들 은근히 멋지다

esc1730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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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몇일 전 국방부 앞을 지나가다 보니 웬 사람들이 프랭카드를 들고 시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프랭카드에 쓰여진 내용을 보고 의아해 할 수밖에 없었다. 수도권에 있는 군사학교를 자기네 지역으로 이전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충북 영동과 괴산지역의 여성단체와 지역발전을 위한 단체에서 군사관련 시설 유치를 위해 시위에 나선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뉴스에서도 충청도 일부지역 주민들이 군 시설 유치를 위해 삭발식까지 감행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다.      최근에는 충남도가 2,000여억 원이 소요되는 도로개설과 주거지조성, 학사타운 개설 등을 제시했고 논산시도 지방세 감면, 골프장 조성시 시유지 무상제공 등의 조건까지 내놓았다고 한다.
몇해 전 까지만 해도 지역 발전에 저해된다고 해서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군 관련 시설을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유치하고자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지자체들이 군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막대한 인구유입 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군 시설이 1개 이전해 오면 보통 근무인원 00~800여명과 가족 포함, 최소한 1,000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가 예상되는데다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연간 5,000~2만5,00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의 소비와 주거구입 등으로 연간 1,000억~2,000억원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군사시설도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제주도 지역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는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지
이동네 사람들 은근히 멋지다
역발전과 연계해서 한번 검토해 볼만도 한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