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빠..

뭐하구지내2018.11.04
조회287

오빠 잘지내?


우리헤어진지 2주됐어..나오빠랑 같은걸로 자꾸 싸우고 오빠가 마지막에 나한테 모질게말해서 너무 힘들어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바보같이 나 오빠가 더 보고싶고 너무 힘들어
세상 재밌는일도 없는것같고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그냥 친구들 지인들한테는 잘지내는척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하나도 안괜찮아

요새 나오는 영화 포스터보면 같이 보러가고싶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으러가고싶고
오늘 날씨 진짜 좋았잖아 같이 어디든 놀러가고싶고
우리 자기얼굴 만지면서 잘있었나 쓰담고싶은데

이제 그럴 수 없어서 너무 슬퍼..
나 오빠 잊어보려고 술도 먹으러 다니고 막 놀고싶었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더라

새벽이면 오빠가 생각이나서 자꾸깨
눈뜨자마자 헤어졌는데도 자꾸 오빠생각이 제일많이나
나 못됐지.. 힘들어서 그만하자고 했는데 이러니까..

오빠도 나랑 같을까?
오빠는 일하고 운동하고 잘지내고 살것같아..
어떻게 사는지 너무 궁금한데 서로 sns 안하잖아ㅋㅋ

다른 사람들은 헤어지면 서로 염탐이라도 하는데 아예 깜깜무소식이니..

너무 보고싶어서 끄적여봤어
그래도 여기적으니까 조금은 시원하다
자기가 봤음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