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 계속 이어가도 괜찮은걸까요 ?

y2018.11.05
조회4,201
우리 사랑 이대로 괜찮은건가 싶어서요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
30대 후반에 연애는 다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

만난지 3개월정도에 연애성향이 맞지 않다는건 느꼈었는데 서로 노력하고 대화 하면 달라질 문제라고 생각 했고 연락문제로 헤어지긴 아직 성급하다 싶어서 이사람이 아직 마음에 문이 안열려서 그런건가 싶기도 해서 더 만나다 보면 달라 질까라고 생각 했어요

월래 연애 초반에는 연락문제로
몇번 다퉜었는데 하루에 저나 한통 하구요 제가 하는건 2통 정도 되요 ( 통화 내용도 서로에 대한 일상 공유 애기 거이 없고 1분 2분 정도 생사 유무 및 출퇴근 확인 통화 및 오늘 약속 있다 끊어 이 정도고 이것도 본인 피곤할때는 더 말못걸게 철벽 치고 말짜르고 대답만 겨우 하는정도네요 ) 카톡은 오전에 저에대한 애정카톡이 아닌 형식적으로 보내는듯한 의무감 카톡 ( 유투브 링크 및 기사글 보냄 )

이러다 보니 점점 연락문제로 힘들다 하니
노력 하는모습을 보여주었고 ( 일주일 보여줌 )
하루에 전화 3번 카톡
횟수20번으로 정했는데 근데 사실 전 이것도 맘에 들진 않았어요 무슨 알바날짜 짜는것도 아니고 사랑이
마음이 가면 당연히 뭐하나궁금하고 밥은먹었는지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은게 당연한거라고
생각 하는데 이사람과에 연애는 연인 사이에
당연하다 라고 여기는것들이 당연하지 않은게 참 많더라구요 저렇게 정해놓은 것도 일주일 지키고 일주일뒤 월래 하던모습으로 돌아왔구요 저도 일부러 저땜에 의무감에 일부러 연락 하는건 더 싫고 월래 그런 사람인것 같고 이런 사람을 내가 만났구나 하는 생각에 이부분 포기 하고 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싸우기 싫고 바뀔걸 같지도 않아보여 포기함 ) 사랑은 강요 하는게 아니란 생각때문에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제가 사랑 구걸 하는 사람 처럼 느껴지고 자존심 상해서 이젠 서운한게 생겨도 서운하다 말도 못하겠어요 어차피 바뀌지도 않을것 같아서 그리고 제가 자존감이 많이 높은편은 아니라 .... 그런지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그런고민 할 시간에 너 일하는거에나 집중 하고 쓸때 없는 말 하지 말라는 말에 너무 자존심상하고 상처 받았어요 .... 그래서 그날 이후 여전히 섭섭 했지만 그런사람 이려니 했어요

그리고 외로웠지만 그냥 내일에 집중 하자라는 생각에 일에 더 집중하고 연락문제 더 이상 언급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카톡을 하다 우연히 알게된 이사람에 진심을 알게 되었는데 여자친구 만나는걸 일에 연속으로 노동을 한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주말에 오빠 쉬니까 평일에 일땜에 힘들더라도 힘내라고 했더니 그게 쉬는게 쉬는거냐 쉬는거 아니다 그래서 제가 나 만나는게 쉬는게 아님 뭐냐고 했더니 뒤 늦게 수습하더라구요

( 둘다 차가 있고 차로 30분거리 평일 한번 여자가쉬는날
남자쪽으로 가고 주말 한번 남자가 쉬는날 여자쪽으로 옴 최근엔 주말 한번봄 )

그러다 보니 주말에 연인과 데이트 하고 맛집가고 여행 가고 같이 있는게 좋고 서로 헤어지기 싫어 해야 대는건데 이건 연인을 만나는게 쉬는게 아니라 의무감 또는 일에 연속 이다 라고 생각하니 어쩔수 없이 하는걸로 느껴지다보니 억지로 꾸역꾸역 그럴필요가 없단 생각에 요번주말엔 보지 말자고 했어요

원래는 일주일에 한번 토 일 둘중 한날 오전에 만나서
오후 까지 데이트 했었거든요 교외로 갈때도 있고 동네에서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질때도 있었는데 ( 별문제 없이 만나는날엔 어디가자 뭐하자 제가 하자고 하는것도 곧잘 들어주고 리드 잘해주는편 하지만 제가 약속시간 늦거나 약속 시간 변경 하는일 생기면 제가 뭐 하고 싶다 뭐 먹고 싶다 말해도 들어주지 않음 )

한번 보는것 조차 그냥 의무감에 꾸역꾸역 했다 생각하니 기분 별로 더러구요 그일 있고나서 보지 말자고 했더니 알겠다 하고 만나는거에 대한 언급 더 이상 없었구요
저도 조금 멀어져야 겠다 싶어서 일부러 연락 생사 유무 확인정도만 하니 ( 저는 월래 상대방이 철벽쳐도 쫑알쫑알 대는 스타일 ) 달라진걸 눈치 챘는지 갑자기 연락 횟수 많아지고 달달하게 구네요 ;

만나는것도 정하는게 아니라 보고싶으면 보면되는건데 그런거 자체도 힘들어 하고 평일에도 한번 주말에 한번 봤었는데 요번달 들어선 평일에 보는것도 힘들어 해서 요즘 주말 1회 보네요 ( 요번주 평일 나만나는건 피곤 하고 힘들다는식으로 하고 평일 친구 만나서 술 새벽 12시까지 마심 자주아니고 몇달만에 만난 친구이고 평일에 그런거 처음이긴 했지만 섭섭 했음 )

상대방 평일 주말 일 땜에 힘들다
피곤 하다 소리 계속함
저한테 직접적으로 만나지 말자 라고 말은 하지 않지만
서로 눈치만 보는 상황

저또한 남자친구가 보고싶지만 상대방이 부담스러하고
힘들어 할까바 이제 약속도 먼저 못잡는 상황 ( 이전에는 일부러 눈치 없는척 쫄르고 보채서 라도 보자고 만나자고 했고 , 약속잡는거 대부분 제가 만나자고 했는데 저를 만나는게 하나에 노동쯤으로 여긴다는 뒤 늦게 알게된 사실 땜에 이젠 제가 먼저 만나나는 말도 못 꺼내는 상황 )

사실 눈치 없는 척 배려 없는 척 하고 만날순 있지만
( 제가 취소 하지 않는 이상 만날순 있어요 )

그치만 그렇게 까지 본인 원하지 않는데 만나다 한들
별로 행복 할것 같진 않아서

주말에 한번만 보는건데도 ( 장거리도 아니고 왕복 1시간 ) 게다가 저런 생각을 마음속에 갖고 생각 하고 만나는거라고 생각하니 별로더라구요

막상 만나면 반겨주고 잘해주려고 노력 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그냥 말그대로 온전한 마음에서 나와서가 아닌 노력 하는거네요

그리고 한번은 술먹고 카톡 하다 전여친도 섹시 했다고
말을 갑자기 하는데 빈정 확 상하더라구요
제가 이해심이 없고 속이 좁은건지
바로 답톡에 저도 전남친도 잘생겼다고 해버리고 주말에 보지 말자고 했어요 저런말만 안했어도 눈치 없는척 하고 만날 의향이 있었는데 저런말 까지 하니 나를 사랑하는건 맞나 싶더라구요 헤어진 전여친 못잊었냐니까 얼마 사귀지도 않았고 헤어진지 꽤됐는데 무슨 소리냐며 너야말로 전 남친이랑 오래사겼었는데 그런거 아니냔듯한 발언에 사랑에 기간은 중요 하지 않은것 같다고 제가 말하고 더 말하면 싸울것 같아 저나 끊었어요

언제헤어져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연애
인데 왜 저는 답을 알면서도 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 용기도 안나고 헤어질 자신도 없네요 ..

이사람과에 연애 방식 저랑 너무 맞지 않아서요 ..
이게 사람에 문제 인건지 아님 30대 후반에 남자들은 다 이런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맞춤법 혹시 틀렸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