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시제..며느리로서 참석?.. 맞는건가요

하이루2018.11.05
조회16,285

안녕하세요 24살 결혼1년차 여자입니다
신랑은 32살이구요
3년연애하고 결혼햇어요
맞벌이 부부고 애는 없어요
저는.외동딸이고 엄마랑 둘이사는 한부모가정인반면,
남편은 8대 장손이구요
남편집안은 뼈대가 깊고....
자부심이 넘치는 집안입니다

제가 몃일동안 혼자생각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 정말 이혼까지 생각하며 고민하는 이유는
바로 시댁입니다 .
이번 추석때도 시댁차례 전날 미리가서
음식도와드리고 다음날 아침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친정가려하니
아버님왈 " 어디 며느리가 작은어머니도 안가시는 친정을
가냐" 라고 하시는분이에요
시댁분위기는 차가워요
정이 많으신분들도아니고 ..
할머니 할아버지 다 모시고 사시는 대가족이에요
그리고 제 남편은 그런 가족을 무척 소중히 생각하는.
총각때는 집한번 안간사람이 결혼하고 아주 효자노릇을
하려하는사람입니다 근데 문제는 저번주말에 시댁갓을때엿어요..
저번주말 시댁에서 밥을 먹는데... 아버님이

시댁에 한달에 한번은 와야지? 라고 얘기를 시작하시면서
앞으로 있을 제사...시제...벌초에 며느리로서 무조건
참석을 하시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갈 생각없고 이럴줄알앗음 결혼 안했습니다..
저흰 명절이 아닌날에도 시댁을 자주가고 자고와요
이것도 불만입니다.... 가는건좋은데 아무날도 아닌날엔
그냥 식사만 하고오고싶어요

다른 여자분들은..시댁 가는횟수가 어떻게되나요?..
제사..시제.. 다 못할거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려합니다
집안이 서로 안맞으니 솔직히 이혼생각도 하고있구요..
저 어쩜 좋을까요 ...


아참 참고로 남편과 시댁문제로 몃번 싸운적이있어요
남편은 제가 시댁에 엄청 잘하길 원합니다 아예 시댁문제론 대화가 안되구요 그래서 대화하고싶지도않아요
시댁을 무지 사랑하는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