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결혼할줄알았다

ㅇㅇ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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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잘못이 아닌 너의 변덕으로 우리가 파탄나게 될지 상상도 못했어 그래서 그게 충격이고 상처가 되었다. 사랑은 둘이서 시작했는데 이별은 한명이 통보해서 다른한명이 상처 받아야 되는구나. 곧 결혼하자던 너의 그말 이후 3주도 안되서 이별통보하는건 심하지 않니? 며칠 몇개월도 아니고 20대 처음부터 20대 끝까지 너를 만났는데. 내년이면 30이다.. 그렇게 갈거였음 진작에 가버리지 왜 이제서야 가니 마음아프게
정도 없는 인간아 너때문에 나는 인연을 사랑을 사람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 긴 기간을 함께했는데 혼자 정리해버리고 자기감정이 변했다는 유치한말밖에 못하는거냐
하하.. 내 인생이 불쌍하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을거라는건 알았지만 정으로 평생살며 반려자로써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자식처럼 살려했는데 참 허망하다
잘살란 말 못해주겠다 행복하란 말도 못하겠다 그냥 우리 앞으로 평생 보지 말자 마음 찢어지게 슬픈데 우린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내가 내려놓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