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주고 약주는 시어머니에게드는 감정.. 어떻게하세요?

ㅇㅇ2018.11.05
조회3,288
정말 미치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말을 뱅뱅 돌려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생일 등등 가족행사가 있거나해서 놀러가면 속긁는 소리 하시고는 (속 긁는 소리야 뻔하죠. 손자보고싶단소리 돌려하고. 어느집 며느리는 그렇게 잘한다더라 비교질. 챙겨주는 반찬 왜 내아들 안먹이냐 협박질. 정작 아들은 먹기싫어함 ㅋ 등등)
다시또 카톡으로 제 생일때나 그런 뜻깊은 날은 잘도 챙겨주십니다. 엄청 장황한 카톡을 보내시지만 그냥 의식적 의무적으로 보내시는 것 같고 진심이 별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ㅋ 그래고 그렇게라도 챙겨주시는게 어딘가싶어요. 저도 친엄마와 시어머니를 똑같이 생각할수없듯 어찌생각하면 시어머니도 은연중에 그럴수있는건데 최소한 노력이라도 하시는거라 생각되기도해서 고마움도 느껴요.... 그치만... 고마운 마음보다 사실 더 먼저드는 생각은요........

그런거안챙겨주는 시어머니도 많다고 들었지만 저는 시어머니한테 그런 다정한 축하하는 카톡이 올때마다 그때 나한테 말씀하셨던건 기억을 못하시나? 병주고 약주시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열불이나요. 제가너무 못된거겠죠. ㅜ 그치만 가족행사때나 명절때 들었던 여러 상처주셨던 말들이 떠올라서 회복이 안되네요 ..ㅠ 현명하신 다른 며느리분들은 어떻게하시는지 의견 듣고싶어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