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긴 추가글은 삭제하고 짧게 수정할게요)
결혼은 저에겐 여전히 너무 어려운 숙제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시간내서 댓글달아주신 톡커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글은 삭제하지 않을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전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도 직장인이고 서로 휴가 맞춰서 놀러도 가고
저금도 잘하고 데이트도 하고 크게 싸운적도 없고
소소하지만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30초반이고 문득 만난지 2년이 넘어가니까
이사람과 결혼을 하면 어떨까 싶다가도
이대로 평생 살아도 행복할 것 같고 그래요
결혼할 남자로 제 남자친구가 부족한건 절대 아니에요
직장 다닌지가 오래되서 급여도 제 두배는 벌고
성실하고 연락 안된적없고 담배도 안피고
술도 적당히먹고 배려심도있고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같이 살면 큰 문제없이 잘 살 것 같기는 해요
근데 지금 이 생활이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서로의 가족은 서로가 챙기면서
데이트 끝나면 집가서 쉬고 (서로의 개인시간을 갖고)
또 데이트하고 여행가고 이 생활이 너무 좋아요
물론 결혼하면 새로운 가정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출산도하면서 새로운 행복이 찾아오겠지만
지금도 굳이 불편한것 없거든요
제 친구는 그건 서로가 서로에게 확신이 없어서 라고 해요
꼭 연애와 사랑의 결실은 결혼으로만 증명가능한건가요?
저같은 이유로 결혼 망설이시는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