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었는데. 마음 잡았어요.

두두더지2018.11.06
조회62

안녕하세요

 

몇일전까지 자살을 할려고 했엇어요.

이 글로 조금이라도 우울함을 늘리는 분이 있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31살 남자에요 

2년전에 아는 여동생이 사채업자에게 쫒기고 있다고 해서

돈 200을 빌려준걸 시작으로 어쩌다보니 엮이게 되어 돈을 빌려 3천 5백만원까지 빌려주게 되었어요

정말 많이 힘든 상태에서 전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많이 위로 해주어 마음을 잡고 한참 만나던 중에 돈 빌려간 친구가 돈을 갚지 않자

사기죄로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공증을 통해서 합의를 보게 되었어요

 

여자친구는 저와 돈빌려준 친구와의 관계를 의심하였고

때마침 나타난 첫사랑에게 떠낫어요

 

매일 그사람을 사무실에서 본다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고

사무실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그사람을 보며 가슴이 많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채무자는 돈을 갚을 생각이 없었구요

 

9월부터 10월까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

그러다가 사실 자살하기 전에 소중한사람들이랑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친한사람들에게 한명한명하게 연락을 하였고

식사 자리를 잡았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저의 상황과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시고 도와주셧어요

 

그러다 문득 든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날 도와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인생을 다시 살아보려고 합니다.

 

저보다 더 힘든일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해요

한번만 돌아보면 분명히 많은 분들이 도와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