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주머니에 복권 한장...

키다리아저씨2018.11.06
조회259

 

 

 

 

 

 

 

 

 

 

 

 

 

 

 

 

 

 

 

 

 

 

 

 

 

 

 

 

 

 

 

 

 

 

 

 

 

 

 

 

 

 

 

 

 

 

 

 

 

 

 

 

 

 

 

 

 

 

 

 

 

 

 

 

 

 

 

 

 

 

 

 

 

 

 

 

 

 

 


경로당 할머니 지갑 속엔 항상 이번주 로또복권 한장

복권방 수칙이 적힌 메모지 한장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 할머니가 로또 복권을 사기 시작한 것은

벌써 십년전 일 입니다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 병원에 다녀오면서

운동삼아 집에 까지 병원엘 4키로를 걸어 다니면서

절약한 버스비가 밑천이 됐습니다

 

처음에 꿈도 많았지요 당첨되면 몇십억 그 돈 타면

못산 아들도 나누어 주고

못산 친정집도 도와주고--- 바람도 많았지요

 

부모없이 자란 조카 아이들도 도와주고

십년이 지나도 로또복권 가격도 꿈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엔 한주에 3000원씩 샀지만

지금은 할머니 매주마다 오천원씩 더 삽니다

 

그래서 할머니 한분이 물었지요

당첨은 몇번이나 되셨수---

 

할머니 고개를 흔듭니다

당첨이 목적이 아니라 재미삼아 희망을 거는거지요

 

오천원 짜리 한장이면

그냥 일주일 기대치가 있습니다

 

일주일 마음이 든든하고 희망이 있답니다

일주일 희망~! 행여나 라고 말하는 할머니입니다

 

다른 할머니 한 분이

거 복권 사는 것도 중독이 된다던데요

 

복권 사는 최 할머니

웃으시면서 복권 지침서를 꺼내 줍니다

 

복권은 말입니다 중독성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중독 될 돈이 있겠어요 최 할머니 하신 말씀입니다

 

할머니 지갑에서 나온 복권 구입시

지침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1, 누구던지 구매 회수 금액을 정하고 한도를 넘기지 않는다

2, 부담이 되지않는 여유돈으로만 구입한다

<많이 사야 당첨되는게 아니라 한장을 사도 운이 있으면>

 

3, 절대 남에게 돈을 빌려서 구입하지 않는다

4, 로또 복권구입은 절대 취미 범위를 넘어서는 안된다

 

5, 일확 천금은 안된다 로또복권

당첨은 하늘에서 주신 복이 있어야 한다

절대 억지로 당첨은 되지 않는다

 

6, 구입해서 발표까지는 희망이요

발표에 해당 없으면 이웃돕기에 참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면된다

 

로또복권의 수입은 절반은 상금으로 충당되고

절반 금액은 운영비 이웃돕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최할머니의 말씀에 경로당 할머니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만일 만일 당첨이 되면 그 상금 어데 쓸겁니까?

 

할머니 웃으시면서 "당첨 안돼'

당첨은 하늘에서 주신 복이 있어야돼

 

그래도 만일 만일 당첨되면요-- 우리 손자 주지

할머니 해맑게 웃으십니다

 

늙어도 희망은 있어야 돼--

한마디 하십니다

 

 

할머니 주머니에 복권 한장 <詩庭박 태훈>.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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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과 홈피나 블로거나 페이스북 기타 등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그저 40판에 오고가시는 님들을 제 기억에 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5 입니다...(2018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