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아침에 출근해서 봤더니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하나하나 다 읽어봤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음...몇가지 추가하자면 큰누님 한분 계신거 아니구요
형 둘 누나 둘 5남매입니다...
식구가 좀 많죠?
서로 각지에 흩어져 살고있어서
명절때도 각자 알아서 하고...(2년만났는데 명절에 한번도 안가더라구요)
제사때만 한번씩 모이고 그러더라구요
벌초는 형제들끼리만 간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사는 형제들이라
시누이나 형들땜에 힘들일은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제 아이들 걱정을 해주시던데
저희는 딩크로 살기로 합의 봤습니다!
함께 여행도 다니고 돈도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노후에 집짓고 살기로 했습니다 ^^
걱정&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결혼 준비 잘 해서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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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하고 있는 예신입니다.
예랑은 부모님이 안계세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늦둥이라 ( 큰누님이 저희 엄마뻘...)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습니다.
저와 만나기 전에 일어난일이라
저는 뵌적도 들은적도 없어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별 생각 없었어요
그런데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하면
꼭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너는 그게 좋아?"
"시부모님 사랑 받고싶지않아?"
"불쌍하다 시부모님 사랑도 못받겠네.."
"시댁 도움 & 지원도 못받네 "
이런 반응이 많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반응이라 어버버 했네요
시부모님 사랑을 받아본적이 있어야 아쉽던가 할텐데...
그게 뭔지 몰라서 아쉽지도 않네요
결혼하면 시댁 문제로 많이들 싸운다는데
저는 둘이서만 그냥 알콩달콩 살면 된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좋은점이 더 많겠구나 했거든요?
(좋은점이라고 말하긴 오해가 있을수있지만...말하자면 그렇다는거예요 ㅠㅠ)
그런데 주변에서 저런 반응들이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시댁없이 사는게 불쌍하고 안타까워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