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인님의 요구사항인데 이게 정상인가요?

ㅇㅇ2018.11.07
조회199,680
헐 톡이라니....한번 해보고 싶었.....그리고 여긴 다 음슴체 쓰는 것 아니었나요.
크로바아파트는 팔 생각이 토끼머리에 뿔이 나도 없고요. 재건축 조합원 통수치기로 유명한 롯데라 맘에 안들긴 하지만..(전 GS 찍었슴)제가 잠실 압구리에서 중고딩을 보내서 친구들이 매우 많아요. 97년쯤에 이상하게 아들한테 집주고 분당가는 바람(?)이 불어서 지금은 다들 조금씩 떨어져 있지만 40대되면 다들 모이자 하고 있고(장미살던 애들만 안습..).여친이 오피들어온건 직장이랑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아주 가깝죠. 전용12평짜리라 좀 작긴 한데....그리고 오피4개라봐야 대출 60%씩 꽉꽉 눌러담겨 있어서 그리 큰 재산은 아닙니다. 마곡럭스나인은 망한 투자고 ㅎㅎ전 30대중후반이고 여친은 30대초반 입니다. 나이차이가 없진 않아요.
그리고 분양대행업이 많이 불안정한 직은 맞습니다. 현장 하나 잘 잡으면 3~4억은 땡기는데 잘못 잡으면 돈만 쓰고 개털일수도 있어요. 물론 아버지가 현직 건설사 임원이시라 이상한 현장 잡을일은 없긴 하지만. 아버님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니 불안하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어제도 사업하기전 다니던 회사 선배랑 한잔하는데 딸부자집은 가는게 아니라고 하던란...동료중에 딸부자집 들어간 동료들 다 머리가 반백됐다고....
집들어가는거랑 부모님 노후계획(아버님, 어머님 각각 저보다 훨 많이 버심)이랑 예비처남이야기는 거절할 생각인데 언제쯤 거절하는게 좋을지...빨리 하는게 낫겠지요?
아 그리고 여친은 아주 이쁩니다(제 눈에는).



=================================================================지난 주말에 예비 장인장모님을 처음 뵜습니다.
멘붕이 와서 다 각설하고 요구받은 것만 열거하면,
1. 신혼집은 장인장모님댁 아파트 단지에 얻을 것. 여친이 3녀1남 3녀인데 언니 둘다 같은 단지에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슴. 남동생은 무직인듯. 그러면서 사위 둘이 이제껏 경쟁적으로 해준것들을 자랑스레 열거하심. 저는 결혼 후 들어가 살 집이 잠실에 있슴. 저번에 재개발 결정된 진미크단지임. 원래 가족이 살던 집인데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제 명의로 넘기고 계속 전세를 주고 있슴. 이걸 팔라고 하심.
2. 제 부모님 노후계획을 말하라 함
3. 저는 개인사업(분양대행)을 함. 남동생을 취직시켜주면 좋겠다 하심.
4. 저는 강남, 마곡, 미사, 김포에 오피스텔 4개를 가지고 있슴. 강남오피스텔에 여친이 살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눈독을 들이는 듯함. 예비장보님이 넌즈시 말씀하심.
5. 예물이니 예단이니 간소하게 하자고 하심. 이건 콜. 저런거 신경쓰기 귀찮음.
6. 제 회사 매출과 제 건강검진결과를 요구하심.
좀 과하다 생각이 들고 있네요. 여친은 화내거나 하지 않고 눈치만 쪼끔 보는것 같음.여친네 재산같은건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아서 잘 모릅니다.

댓글 377

ㅇㅇ오래 전

Best결혼 안하는게 정상이죠

ㅇㅇ오래 전

Best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남자한테 빨대 꽃으려는게 보이네;; 에휴

맨탈붕괴오래 전

Best또라이한테는 똑같이 해줘야 본인이 또라이인걸 압니다. 여자친구 데리고 님 집에 인사가세요. 그리고 미리 부모님께 일러두세요. 1. 결혼하면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 찾아와서 하룻밤 자고가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안부전화 드리기 2. 사돈어른 노후계획 및 형제 자매 재산상황 PPT로 작성해서 가져오기 3. 사돈총각 취직 시켜주면 어떻게 일할건지 포트폴리오 작성해서 양가어른들 모셔놓고 발표하기 4. 오피스텔 남동생 들어가 살면 월세 얼마 줄껀지 확인해오라 하기 5. 예물 예단 간소화는 동의 6. 여자쪽 회사 연봉과 정자항체 검사결과 가져오기. 이렇게 해주세요.

각자생각오래 전

읽으면서도 짜증이..

과니오래 전

어우 보는 것만으로도 짱남. 여친 집안이 갖은 게 없으니, 요구하는 게 많은 거 같음. 딸 두명 시집보내고, 님 여친이 번 돈으로 생활하고, 처남키웠는데, 시집가면 그리 못하니, 한 몴 챙길 생각임. 또한, 처남시키는 벌써부터 매형 덕 보려고 거 봐서는 정신없는 시키 같음. 외모가 결혼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굳이 이 결혼 할 필요 없음. 20대 착하고 예쁜 여자들 만나는게 상책임. 그 정도면 장인이 요구할 만함. 예비 장인이 주제파악 못하는 거지.

ㅇㅇ오래 전

딸 스펙이 무슨 어마무시한가?

달이맘오래 전

으악. 저 장인장모는 위에 둘의 딸을 어찌 시집 보냈지? 와아.. 저런걸 요구하는 장인장모가 있다니.. 정말 최악이네요. 결혼 전에 알게 되서 다행이에요. 언능 빠져나오세요!! 세상에.. 시부모님 아시면 기절하긋네요. 어찌 키운 아들인데..

ㅋㅋㅋ오래 전

나도 유부남인데 어짜피 빨대 꼽힐거면 더 어리고 돈많고 이쁜 여자랑 결혼하지 나이 30넘어서 상폐다되가는 여자랑 결혼 왜해 진심 이해안되네

ㅇㅇ오래 전

님 지금 그거 '결혼' 아니구여 '자식장사' 하는거에요. 그 집안이랑 엮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친 지금은 가만히 있죠?? 피는 물보다 진해요 결정적인 순간엔 결국 한통속입니다. 님 재산으로 한통 챙기려는거에요ㅋㅋ 저건 시작일뿐이에요

ㅇㅇ오래 전

얼마나 사랑하길래 이런 결혼을 하는가 싶긴하네요. 주작이라고 믿고 싶을정도로 장인어른댁집이 최악입니다. 왜 이 결혼이 최악이냐면 기브앤테이크라면 모를까 결혼 후에 글쓴이가 해주면 고맙고 안 해줘도 말 못하는 남동생 취업을 대놓고 요구하질 않나, 사위들끼리 경쟁적으로 해준거 언급 등 수준이하의 요구를 하고 있다는거. 반대로 처가댁에서 해줘야 할 예단, 예물은 줄이자는거는 그냥 결혼으로 한탕 잡으려는 도둑넘 심보죠... 그냥 결혼 깨고 선보셔서 외모가 미코급인 사람이랑 하거나 재산 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서 대접받고 사시길

ㅇㅇ오래 전

호구님 마누라얼굴만 보면 모든게 다 참아진다면 결혼 하세요. 근데 그게 과연 얼마나 갈지 ..

사실만말하자오래 전

내가 장인이면 당신같은 아빠믿고 떨어지는 일감 주워먹는 분양대행사 사기성 짙은 일하는 사람에게 미모의 딸은 안줄것같은데 요즘 미모도 그 정도면 스펙인데 차라리 번듯한 전문직한테 줄듯.. 크로바아파트는 세금 피하기위해 잠시 부모가 당신 명의로만 해준걸꺼고 추가로 들어가는 돈을 감당할 능력조차 안되보이는데 인터넷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앞어서 으시대지말고 현실을 생각해..추가분담에 보유세 모두 감당할수 있어? 얼마나 공부 못했음 아빠 밑에 대기업 건설회사도 못가고 분양대행사를 차리냐...ㅉㅉ 그 여친 놔줘..그러면 알아서 시집 잘 꺼야.부모자매가 화목하네.. 너는 그냥 술접대 실컷 다녀서 눈만 높나본데..모델하우스 관련 도우미 항상 만나잖아.그 중에 골라 들이대봐..까이겠다.걔네는 못생기고 빤히 답 나오는 너를 거절할듯..어디서 약을 팔아.

ㅇㅇ오래 전

호구네.. 자기가 좋다면야 뭐...결혼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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