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된 건실한 청년입니다~ 동갑이었던 그 친구와 헤어진지 오늘로 일주일이 되버렸네요 참 마음이 아파요 사귄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같이 살기도 했고 헤어짐이라는 것은 만난 기간... 물론 중요하지만 빠르게 정이 들어버리는 저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4개월을 만났습니다. 첫 달이 되던 때에는 항상 저의 모습을 보며,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다." "정말 만나보고 싶던 사람이다." 이런 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참 고맙더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표현해준다는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행복에 취해 급속도로 정을 주게되었습니다. 행복한 한 달 이었죠 그렇게 두 달이 되던 날에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축복을 했습니다. 항상 가족의 그늘에서 보살핌 받던 그 친구가 늦게나마 본인의 앞길을 헤쳐가야겠다. 마음 먹는 그 순간부터 적응해가는 기간을 볼 수 있다 생각되어 정말 기뻣습니다. 뭐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나 세 달이 되던 때에, 밤늦게 직장상사에게 전화가와서 오랫동안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이 시간에 저렇게 통화하는게 이상하다 느껴져서 물어보니, 직장 상사가 몇 회째 고백을 해오고 있답니다. 저는 불안해 했죠...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직장상사는 연봉이 6000만원이고, 나이는 34살에 키도 크고 , 잘생기고 앞으로 앞길이 창창한 그런 사람이었던거죠, 거기에 대화까지 잘 통한다하니 먹먹했습니다. 이 때 부터 였던 것 같아요, 제 마음속에 불안함이 극도가 되어, 집착이 시작 되었던 것이. 항상 가두지 않아야 잘 한다는 그 친구의 말에 반해서 저는 계속해서 궁금해지더군요 오늘은 직장상사가 어떤 말을 했는지... 이 친구는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근데 제가 집착을해서 그럴까요... 점점 저에게하는 사랑표현이 적어지더군요 말투, 스킨십, 눈빛까지도... 정말 힘들었던 3개월 차입니다. 빼앗기고싶지 않고,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저 보다 더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옆에있으니 그 사람이 내가 있는걸 아는데도 계속해서 접근해온다는 그 자신감이... 참 사람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그 친구는 일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일인지라 본인의 적성에 맞다 하더군요, 그 일을 그만두라고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당시 아직 남자친구 일 뿐, 이 친구 인생에 새로운 목표를 막아설 순 없었으니까요 그 직장상사는 능력이있고 차기 승진대상자라 이 친구를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 있더랍니다. 진급, 급여, 등등... 실제로 첫 달 급여에 본래 이 친구가 받아야 할 금액보다 8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도록 길을 제시해주었고, 복지혜택으로서 받게끔 도와준거죠. 그에 추가적으로 주유비 등 여러가지 개인적인 부분까지 물량공세를 해오더랍니다. 에고.... 여기서 그만 했어야했어요, 마음이 아프더라도.... 왜냐하면 이 때 느꼈거든요... 이친구가 그 상사의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는 것을... 막을수도 없었어요, 워낙에 부유하게 자라고 앞길 걱정없는 친구입니다. 다만, 본인이 헤쳐나가는 현재에 있어, 정당한 방법이고,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존재니까요 돈...도 많이 중요할거에요 평범하게 살고싶지 않아하는 욕심 많은 친구였거든요.. 그렇게 4개월 마지막 달이 다가오는군요 점점 이 친구는 저에게 짓던 미소가 사라지고, 제가 하는 말은 전부... 틀린말이 되었고 잘못된 생각을하는 사람이 되버렸네요... 그저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되는 줄 알았건만 잘 못된 생각에 있어 왜 공감을 하냐... 여기서 정말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 요즘에 내 말, 내 행동, 내 생각에 반감이 드나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직장 상사, 직장 동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만 모였나봅니다. 저도 능력없거나 하진 않습니다. 제 나잇대 평균 급여? 만큼은 받습니다 4500은 넘거든요, 근데 회사사람들이 모두 대단하다, 능력있다, 똑똑하다... 칭찬만 해오더군요.... 저는 점점 낮춰지고 있구요 시간이 갈수록 자격지심이 생기고, 불안함과, 초조함 그리고 다가올 이별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헤어지던 날 그 친구 회사의 창립기념일 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속옷부터 옷매무새를 굉장히 신경쓰더군요, 회식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각자 출근을하고 저녁, 그 친구의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가 9시에 끝납니다. 이후에 2차로 술한잔 하러 가고, 다음날 휴무와 연차 + 주말 4일간 고향에 가는 것이 그 친구의 그 날의 본래 계획이었죠. 근데 그친구가 갑자기 2차를 가지 않고 집에와서 고향에 내려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왠지모를 불안감, 무슨일 있었냐 하니 없었다고 입을 다물더군요, 그리곤 차가운 말투와 행동으로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 그 밤중에 갈길이 4시간인데 굳이 이 시간에 가야겠냐 했더니, 힘들어서 부모님이 보고싶답니다. 무슨 일이 있던게 맞고, 알면 화날꺼다....라고만 얘기해더군요 그래버리니 머릿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고 이어서... 강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여 불안, 초조 경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네... 의심이 그 친구를 화나게 했고, 그 날 정말 몹쓸 말을 들으며, 이별했네요 마음이 빼앗기고 있다고 느꼇을 때... 조금 더 넓은 마음을 가졌어야했는지... 기다렸어야했는지... 아니면, 헤어지는 날 여자친구를 믿었어야 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되돌아보니, 그친구는 저 에게 마음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헤어지는 날 더 증폭이 되었을 것 같구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대한 나에게 마음이 없는 그녀를 마음속에서 놓아보려하지만 잘 떨어지질 않네요 30년 살아오면서 한 두번 겪어본 이별이 아님에도, 기간이 길지도 않음에도, 이리 마음이 아파오는 제가 밉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앞으로 연애가 두려워집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모두들 행복한 사랑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사랑하는 사람이 나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과정...
안녕하세요 30살 된 건실한 청년입니다~
동갑이었던 그 친구와 헤어진지 오늘로 일주일이 되버렸네요
참 마음이 아파요
사귄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같이 살기도 했고
헤어짐이라는 것은 만난 기간... 물론 중요하지만
빠르게 정이 들어버리는 저로서는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4개월을 만났습니다.
첫 달이 되던 때에는 항상 저의 모습을 보며,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다."
"정말 만나보고 싶던 사람이다." 이런 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참 고맙더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표현해준다는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행복에 취해 급속도로 정을 주게되었습니다. 행복한 한 달 이었죠
그렇게 두 달이 되던 날에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축복을 했습니다.
항상 가족의 그늘에서 보살핌 받던 그 친구가 늦게나마 본인의 앞길을 헤쳐가야겠다.
마음 먹는 그 순간부터 적응해가는 기간을 볼 수 있다 생각되어 정말 기뻣습니다.
뭐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이었죠
그렇게 한 달이 지나 세 달이 되던 때에, 밤늦게 직장상사에게 전화가와서 오랫동안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이 시간에 저렇게 통화하는게 이상하다 느껴져서 물어보니,
직장 상사가 몇 회째 고백을 해오고 있답니다.
저는 불안해 했죠...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직장상사는 연봉이 6000만원이고, 나이는 34살에
키도 크고 , 잘생기고 앞으로 앞길이 창창한 그런 사람이었던거죠,
거기에 대화까지 잘 통한다하니 먹먹했습니다.
이 때 부터 였던 것 같아요, 제 마음속에 불안함이 극도가 되어, 집착이 시작
되었던 것이.
항상 가두지 않아야 잘 한다는 그 친구의 말에 반해서 저는 계속해서 궁금해지더군요
오늘은 직장상사가 어떤 말을 했는지... 이 친구는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근데 제가 집착을해서 그럴까요... 점점 저에게하는 사랑표현이 적어지더군요
말투, 스킨십, 눈빛까지도...
정말 힘들었던 3개월 차입니다.
빼앗기고싶지 않고,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저 보다 더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옆에있으니
그 사람이 내가 있는걸 아는데도 계속해서 접근해온다는 그 자신감이... 참 사람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그 친구는 일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일인지라 본인의
적성에 맞다 하더군요, 그 일을 그만두라고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당시 아직 남자친구 일 뿐, 이 친구 인생에 새로운 목표를 막아설 순 없었으니까요
그 직장상사는 능력이있고 차기 승진대상자라 이 친구를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 있더랍니다.
진급, 급여, 등등... 실제로 첫 달 급여에 본래 이 친구가 받아야 할 금액보다 8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도록 길을 제시해주었고, 복지혜택으로서 받게끔 도와준거죠.
그에 추가적으로 주유비 등 여러가지 개인적인 부분까지 물량공세를 해오더랍니다.
에고.... 여기서 그만 했어야했어요, 마음이 아프더라도....
왜냐하면 이 때 느꼈거든요... 이친구가 그 상사의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는 것을...
막을수도 없었어요, 워낙에 부유하게 자라고 앞길 걱정없는 친구입니다.
다만, 본인이 헤쳐나가는 현재에 있어, 정당한 방법이고,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존재니까요
돈...도 많이 중요할거에요 평범하게 살고싶지 않아하는 욕심 많은 친구였거든요..
그렇게 4개월 마지막 달이 다가오는군요
점점 이 친구는 저에게 짓던 미소가 사라지고, 제가 하는 말은 전부... 틀린말이 되었고
잘못된 생각을하는 사람이 되버렸네요... 그저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되는 줄 알았건만
잘 못된 생각에 있어 왜 공감을 하냐...
여기서 정말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 요즘에 내 말, 내 행동, 내 생각에 반감이 드나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직장 상사, 직장 동료들은 참 대단한 사람들만 모였나봅니다.
저도 능력없거나 하진 않습니다. 제 나잇대 평균 급여? 만큼은 받습니다
4500은 넘거든요, 근데 회사사람들이 모두 대단하다, 능력있다, 똑똑하다...
칭찬만 해오더군요.... 저는 점점 낮춰지고 있구요
시간이 갈수록 자격지심이 생기고, 불안함과, 초조함 그리고 다가올 이별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헤어지던 날
그 친구 회사의 창립기념일 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속옷부터 옷매무새를 굉장히 신경쓰더군요, 회식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각자 출근을하고 저녁, 그 친구의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가 9시에 끝납니다.
이후에 2차로 술한잔 하러 가고, 다음날 휴무와 연차 + 주말 4일간 고향에 가는 것이
그 친구의 그 날의 본래 계획이었죠.
근데 그친구가 갑자기 2차를 가지 않고 집에와서 고향에 내려가겠다고 하는겁니다.
왠지모를 불안감, 무슨일 있었냐 하니 없었다고 입을 다물더군요,
그리곤 차가운 말투와 행동으로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 그 밤중에 갈길이 4시간인데
굳이 이 시간에 가야겠냐 했더니, 힘들어서 부모님이 보고싶답니다.
무슨 일이 있던게 맞고, 알면 화날꺼다....라고만 얘기해더군요
그래버리니 머릿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고
이어서... 강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여 불안, 초조 경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네... 의심이 그 친구를 화나게 했고, 그 날 정말 몹쓸 말을 들으며, 이별했네요
마음이 빼앗기고 있다고 느꼇을 때... 조금 더 넓은 마음을 가졌어야했는지...
기다렸어야했는지... 아니면, 헤어지는 날 여자친구를 믿었어야 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되돌아보니, 그친구는 저 에게 마음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헤어지는 날 더 증폭이 되었을 것 같구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대한 나에게 마음이 없는 그녀를 마음속에서 놓아보려하지만 잘 떨어지질 않네요
30년 살아오면서 한 두번 겪어본 이별이 아님에도, 기간이 길지도 않음에도, 이리 마음이
아파오는 제가 밉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앞으로 연애가 두려워집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모두들 행복한 사랑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