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은 언제나 슬프네요

Ht10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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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지도 벌써 3년이 지났네..
난 니가 군대에 가있는동안 많이 외로웠다. 보고싶을때 못보고 가고싶은곳도 못가고 그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니가 전역한다면 맨날 보고싶을때 보고 가고싶은
곳도 자주 놀러가고 예전에 자취할때 처럼 그렇게 놀고싶었다. 그래서 많이 집착하고 구속했나보다.
군대 가기전에는 내가 했던 집착과 구속이 너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전역후에 너에게 문제가 된다는건 내가 잘못한걸까 너가 잘못한걸까..
우리 둘다 잘못한거겠지..
전역 전에는 나의 구속과 집착을 받아줄만큼 니가 날 좋아했던거고 전역후에는 내 구속과 집착이 짐처럼 느껴질만큼 내가 좋지않은거고.
난 널 내 소유물인마냥 쥐고 있으려하며 집착과 구속을 했고 결국은 너의 마음을 떠나게했구나..
내가 너와 군대 전역후에 만났다면 내 생활을 하면서, 구속과 집착하지않으면 만날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우리가 더 행복했을까?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대 우린 서로 우리 사랑은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너무 어릴때, 미성숙할때 만나서 이렇게 되네.
그래도 난 너를 기다린 2년이 아깝지 않아. 그 2년동안엔 너가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해준다는게 느껴졌었으니까.
널 조금은 풀어줄걸, 니가 논다고할때 뭐라하지말고 웃으면서 보내줄걸 이란 후회를 많이 하게되네.
3년 동안 고마웠고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