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진짜 싸이코패스 같아 ㅈㅂ도와주셈

ㅇㅇ2018.11.10
조회488

우리집은 세자매고 나는 둘째임 첫째언니는 대학생인데 집에서 통학하고 막내는 초등학교 1학년이야 그리고 얘가 싸이코패스 같아
그냥 비유적인게 아니라 진짜 싸이코패스...

우선 막내가 첫째언니를 엄청 좋아해
근데 나는 개싫어함
어쨋든 그래서 저번에 언니는 방에 있고 나랑 동생이랑 거실에서 티비 보는데
갑자기 걔가 가지고 놀던 공주 인형? 그걸 나한테 보여주면서 이거 언니(나 말하는거임) 같아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어쩐일로 얘가 나한테 공주라고 하나 싶었는데 ㅅㅂ 갑자기 인형 두 다리를 붙잡고 인형 사지를 찢음.. 반쪽으로....
그래놓고 웃으면서 나보고 그 찢어진 인형 가지라는거야 그래서 너 미쳤냐고 뭐하는거냐고 막 화내는데 그 소리 듣고
언니가 방에서 나와서 왜 그러냐고 물어봄 그래서 다 설명해줬는데 중간에 동생년이
갑자기 내 말 끊고 ㅁㅣ안하다고 우는거임
첫째 언니는 갑자기 막내 우니까 또 부둥부둥해주고..
그러다 언니 또 들어가니까 울음 갑자기 뚝 그치고 아무일도 없었단듯이 티비 보면서 막 웃고....
ㅅㅂ 진짜 무서워서 혼내지도 못했어..

그리고 또 저번에는 걔랑 나랑 같은 방 써서 2층 침대 쓰거든?
난 1층에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자다가 ㅈㄴ게 아픈거야
그래서 눈 번쩍 떠보니까 이 미친 동생년이 샤프심을 내 손바닥에다 ㅈㄴ 깊이 찔러넣은거임
개아파서 막 소리지르고 했더니 가족들 달려와서 한밤중에 응급실 가서 샤프심 뺐음
가족들이 왜 그랬녀 물어보니까 실수로 그랬다 ㅇㅈㄹ임

이 밖에도 나 걔 때문에 응급실 간적 엄청 많아 나 감기몸살 때문에 열 펄펄 나서 이불 2개 덮고 누워서 자는데 방 창문 방충망까지 활짝 열어둔다던가(심지어 겨울이었음..)
수행평가 준비한 종이에다가 물 적신다든가.. 이래놓고 맨날 웃어....
내가 진지하게 부모님이랑 언니한테 막내가 그동안 한짓 다 설명하고 싸이코패스일수도 있다고 병원 가보자그랬는데
넌 왜 니 동생을 정신병자로 만드려고 하냐면서 그냥 어릴때 하는 장난이래..
그리고 싸이코패스면 자기들한테도 그런거 할텐데 너한테 하는거보면 니가 동생한테 나쁘게 대해서 그런거래....
나 진짜 어느순간 쟤한테 죽임당할까봐 요즘 잠도 거실에서 자고 깜짝깜짝 깨고 그래
너무 힘들어 조언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