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살 아재입니다ㅋㅋㅋ
3년 전 판에 글을 쓰고 두번째로 판을 쓰네요 ㅎㅎ
(3년 전 톡 : https://pann.nate.com/talk/327075352)
3년전 글의 주인공인 여자친구는 현재 제 와이프가 돼서 둘이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
연애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도 끝나가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ㅎㅎ;;
이번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빼빼로를 만들었습니다 !
저는 이런걸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받는 사람이 행복해할 모습이 좋으면서도
자기만족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네요 ^^
어떤 빼빼로를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와이프는 과자보다는 견과류를 좋아해서
에너지마 모양이 견과류바를 만들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ㅋ
많이 만들지는 않을거라서 마트에서 파는 혼합된 견과류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호박씨나 해바리기씨 같은 작은 견과류를 같이 섞어주면 모양잡을때 수월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호박씨도 추가했습니다 ^^
그리고 그래도 빼빼로 데이인데 빼빼로가 없으면 먼가 아쉬울것 같아서 빼빼로 만들기 세트도 준비했어요 ㅎㅎ
간단한 데코만 할 수 있는 빼빼로세트를 샀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며칠 전에 주문했는데요 요즘에는 다이소에도 빼빼로 만들기 세트나 필요한 도구들을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저는 빼빼로 포장지랑 종이가방을 다이소에서 주문했습니다 ㅎㅎ
다음은 견과류바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선, 견과류를 먼저 볶아줬는데요
일단 둥그렇고 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줘서 견과류를 비워줍니다.
(원래는 견과류를 좀 볶다가 올리고당을 뿌려야 하는데 전 바로 올리고당 투입;;; 초짜티가 나네요 ..ㅋㅋㅋ)
올리고당을 3~4회 정도 둘러주시고 약한불에 살살 볶에 줍니다.
올리고당은 견과류가 단단히 뭉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설탕도 뿌렸으면 좋았을텐데 전 설탕을 빠트렸네요 - -)
잘 섞었으면 견과류를 굳힐 판을 준비하시고 견과류를 부어주세요.
밀대나 맥주캔같은 물건으로 평평하게 펴줍니다. (꽉꽉 눌러주는게 핵심! 전 그렇게 못함..ㄷㄷ)
그리고나서 냉장고로 슝~
견과류를 냉장고에서 굳히는 동안 빼빼로를 만들었어요.
빼빼로는 세트로 된 상품을 사니까 편리하더라구요. 추천합니다!ㅋ 불필요한 과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초콜렛은 원래 중탕으로 녹여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많이들고 초콜렛종류가 많아질경우 너무 일이 커집니다.
소량으로 만들시에는 종이컵에 초콜릿을 담고 전자렌지로 돌려주세요~^^ 30초동안 돌리고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다시 30초 돌리고 저어주고 이렇게 5~6번 반복하면 초콜릿이 완전히 녹습니다. *한번에 오래돌리면 초콜릿이 타버리니 주의!!
그리고 종이컵에 초콜릿을 담았을 경우 초콜릿을 빼빼로 스틱에 깊이 묻히기 힘든데 이때는
종이컵은 최대한 기울이고 살짝 접어주셔서 묻히면 길게 묻힐 수 있어요!ㅋ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이 스틱에 초콜릿을 묻히고나서 꼭 손으로만 털어주세요. 붓이나 젓가락등으로 초콜릿을 털어낼경우
표면의 코팅이 매끈하지 못하고 흠집이 생겨 빼뺴로가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열심히 털어냈습니다..ㅋㅋ
이렇게해서 4가지 데코로 빼빼로를 만들어줬어요 ^^
다음으로 냉장고에서 2시간동안 굳힌 견과류를 칼로 잘라줬는데요.
생각보다 잘 부숴지더라구요 ㅠㅠ 설탕을 안넣어서 그런가..
견과류를 반으로 자르지 않고 통으로 볶다보니 사이사이 공간이 넓어서 잘 부숴졌습니다..ㅡ,ㅡ;; 만들기전 큰 견과류를 반으로 자르는게 좋을것 같아요. 만드실 때 참고하세요!
견과류바를 담을 비닐도 작아서 결국엔.. 손으로 잘게 부숴서 넣어줬어요 ㅋㅋㅋ
빼빼로도 포장하고 뒷정리를 하고 나니 새벽 2시가 됐습니다 ㅋㅋㅋ
와이프가 친정집에 간 사이 만들었구요 ㅋㅋ 이제 내일 와이프에게 전달하면 되겠네요 ^^
만드는 모든 과정을 영상속에 담았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
오랜만에 판에 글을 올리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이상 30살 아재의 견과류바 & 빼빼로 만들기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빼빼로 & 견과류바 만드는 과정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