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처음 하는데 조언 좀 해줘

ㅇㅇ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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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프듀 보고 본진에 빠진 고딩인데 그게 내 첫 덕질이였어. 작년에는 데뷔하고 나서도 초반엔 달리다가 시험 기간 되니까 바빠져서 잠시 쉬고... 그 이후엔 자연스럽게 접었단 말이야. 너무 의무적으로 덕질하는 느낌도
싫고 해서... 근데 이제 2018년 되고! 방학이니까 시간도 있고, 삶의 활력소가 없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다시 파게 됐어. 그러니까 확실히 활력소를 찾은 느낌도 들고 행복하더라고. 그래서 더 열심히 팠어. 광고하는 것들도 다 모으고 반년동안 쉬면서 밀린 방송들 영상들 챙겨보고 바빴는데, 학생이니까 돈이나 공부 문제도 그렇고 내 시간이 없어지는거야. 뭐 그건 잠을 좀 줄이거나 하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현타가 너무 심한거야. 지방수니라서 오프 한번 뛰려면 10만원 잡아야 되고 지금 내가 중요한 시기에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내 시간 버려가며 덕질해봤자 나같은 사람이 수백명 수천명 있을텐데 싶고. 이런 생각 하면서 덕질하는게 과연 행복할까 덕질은 나 행복하자고 하는 건데 왜 나는 덕질을 하면 할수록 안 행복한 생각이 들까 이런 생각도 그만하고 싶어. 근데 또 지금 안 파면 애들 흩어지고 나서는 얼마나 후회할까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아 그때 열심히 팔걸 이런 생각 하겠지 ㅠㅠ..... 기숙사생이라서 방학 아니면 시간도 없는데 지금 파봤자 개학하면 더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계속 덕질하는게 맞는걸까... ㅜㅜ 내가 처음이라서 이러는 건가 어떻게 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