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망사고 피해자의 딸입니다..(사진첨부)

이혜수2018.11.10
조회173,032

안녕하세요.

지난 9월 16일 00시 43분 경기도 분당 현대백화점 버스정류장 음주 사망 사건을 아시는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674998&sid1=001

이 기사에서 나온 교통사고 피해자의 딸 입니다.

 

 

 

 

 

 

 

 


저희 아빠는 지난 2018년 9월 16일 00시 43분 분당 판교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집과는 불과 두정거장 밖에 차이 안 나는 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때, 과속을 하고 있던 20대 음주 운전 차량이 버스 정류장을 돌진해 덮쳤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빠와 저를 남겨놓고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고통으로 저장된 그날의 기억이 제게는 아직도 생생히 떠오릅니다.
아빠가 사고를 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전 새벽 4시경 분당 제생병원 영안실로 향했습니다.

영안실직원이 아빠의 시신을 보지않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안볼수 없어 아빠의 시신을 보러들어갔습니다.

영안실에서 아빠의 시신을 보고, 아빠의 얼굴을 보고 전혀 누군지 분간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심하게 훼손된 아빠의 얼굴을 보고, 딸인 제가 아빠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아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심지어 입관식 때 저희 유족들은 염습된 아빠의 시신 옆에 신체의 일부분이라며 수의를 싸 맨 아빠의 몸에서 떼어진 뇌의 일부분도 아빠와 같이 떠나보냈습니다. 저희는 훼손된 시신이기에 화장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아픔을 추스르지도 못한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는 뒷전으로 미루어 놓고 나라에서 정해준 국선변호사를 취소하고 돈주고 변호사를 2명이나 선임하며 자신들이 살 궁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찢어집니다..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아직 시집,장가도 못간 아들,딸을 두고 저와의 같은 나이인 그 어린나이의 음주운전자가 저희 아빠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하고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블랙박스를 확인 해 본 결과, 비가 오지도 않은 상황인데 가해자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빠른 시간 안에 합의 하려고 저희들의 고통도 아직 헤아리지 않은 상황에서 장례식장을 찾아와 합의를 하려했습니다.
사람의 도리라는 것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한 가정의 가장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풍비박산 난 저희 가족은 찢어진 상처마다 피고름을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음주사고 법이 예전보다 강화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빈번하게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음주사망사고 우리나라 법으론 가해자를 2년이상 처벌하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자는 좀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아빠의 사고기사가 많이 언론화되지 않았습니다.

널리퍼트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좀 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주셔서 ‘국민청원’ 링크를 통해 동의하기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49

오늘 8시 JTBC 뉴스룸에서도 아빠사건에 대해서 재조명된다고 합니다.

 

댓글 217

ㅋㅋ오래 전

Best내부모라생각하니 마음이 주체가안됩니다 부디 강력처벌받기를

ㅇㅇ오래 전

Best동의하고 왔어요 힘내시고 꼭 벌 받을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ㅇㅇ오래 전

대리기사를 쳐부르던가 조카 양심없네

ㅇㅇ오래 전

다시 동의했어요 힘내세요

이혜수오래 전

국민청원을 다시올리게됬습니다.. 저희아버지말고도 또다른 피해자가 있는데 합의도 안한상태입니다..그런데 이번 재판결과는 1심에서 2년6개월이 나왔습니다.. 가해자가 항소해서 2심에서는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이있답니다..다시한번만 동의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49?navigation=petitions

ㅈㄴㄱㄷㄱ오래 전

반대 12명은 누구냐

나무오래 전

아프다 너무 아파서 슬프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https://pann.nate.com/talk/344043896 ------------- “나도 젊었을 때는 음주 운전을 좀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1월 5일 이렇게 말했다가, 다음 날 “당의 대표로서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라고 고개 숙여. 이분들이 왜 이러나.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께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0월 31일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그림 )이 11월 1일 “정말로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사과하며 한 말. 유체이탈 사과로 여론에 기름을 부어. https://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3186 ------------ /

ㅇㅇ오래 전

분당 현대백화점이면 제가 살고 있는 동네고 현대백화점도 자주가는데 저런 일이 벌어진지 몰랐네요 .. 진짜 사람들이 점점 미쳐가는것같아요 요즘 왜이리 흉흉한지.. 동의하고 가요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씩씩하게 이겨나가시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사이코새끼들 혼자 뒤지지 음주운전이 살인이나 똑같다고 봄

오래 전

술에 관대한 나라!!!강력처벌요구!!

ㅇㅇ오래 전

동의 하였습니다 글을 읽는 제가 더 열이받고 분하네요ㅠㅠ 찢어 죽여도 시원찮은것들 부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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