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친정집에서 살고 있는 애기 엄마입니다. 2년 전 신혼집으로 20년 된 아파트를 매매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샷시까지 교체하면 너무 비싸 샷시는 제외한 올수리를 했구요. 그런데 웃풍이 너무 심하고 단열이 떨어지는 것 같아 결국 올해 5월 샷시를 교체했습니다. 10월 초까지는 날이 춥지 않아 보일러 난방을 돌리지 않다가 10월 중순이 되어 보일러를 틀었는데 난방이 되질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오래된 샤시 때문에 춥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체 후에도 너무 추워서 보일러 대리점에 연락했습니다.
보일러 as 기사님이 오셨고, 난방배관으로 연결이 안되어 있다고 이거 그냥 연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다음 날 연결했어요.난방배관이 연결이 안되어 있냐고 하시면 샤시 시공을 한 이후에 아래층에서 누수가 된다고 해서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었습니다. 누수탐지 업자가 와서 탐지를 했는데 누수라고, 그런데 정확한 부분을 찾으려면 씽크대 밑을 뜯어야 한다고 했고, 배관을 손보고 매립하는 것을 100만원에 견적을 내어 제가 시공이 크니 (다른 곳에서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서) 다른 업체에서도 누수라고 하면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했더니 엄청 화를 내며 기분 나빠서 돈줘도 시공 못하겠다고 하고 갔는데 보일러 누수를 탐지 한 후에 다시 배관으로 연결을 안해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일러 배관을 연결했는데도 난방이 안되는 거에요,과열코드와 누수코드가 뜨면서 보일러 배관 안으로 물이 들어가질 않아서 다시 보일러 대리점에 연락했더니 여기서 아주 큰 수모를 당했습니다. 왜 대리점에 연락을 하냐면서 우리보고 어쩌라는 거냐, 왜 우리보고 고치라고 하냐, 하고 길길이 뛰길래 보일러를 처음 구매한 곳이라서 연락해봤다. 서비스센터가 아닌 줄 몰랐다 하고 결국 보일러 본사에 as 신청을 했고, 본사 보일러 기사님도 와서 이상하다, 이런 것은 처음 본다 하지만 온수가 잘 나오니 보일러 배관의 문제인 것 같다. 보일러 문제는 아니라고 해서 이번에는 동네에 보일러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이 사이에 수많은 업자들과 통화하고 만나보았어요. 아무도 고치지 못했습니다.마지막으로 배관청소라도 해보자 해서 배관청소업체도 불렀는데, 보일러 관으로 물이 아예 들어가질 않아 청소도 못했습니다.
결국 이 보일러 기사님이 찾아낸 것이 분배기 안쪽에
누군가가 이렇게 화장품 보호캡 같은 마개를 막아놓았어서 보일러 배관으로 아예 물이 들어가지 않았던 거였어요. 저는 그래서 이번에는 보일러를 고친 줄 알았습니다.
바로 그날 보일러를 돌리고 잘 돌아가나 지켜보려고 집에서 잠을 잤는데, 새벽에 깨보니 또 누수 코드가 떠있었어요.
다음 날 보일러 기사님이 아래집에 들러 보고 오셨는데 씽크대쪽 벽지가 젖어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누수가 맞는 것 같다하여 누수탐지를 했고, 청음을 해보니 씽크대 앞인 것 같다 해서 그 쪽 마루를 몇장 깨서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깨다보니 씽크대 밑인 것 같다해서 씽크대를 들어내야할 것 같은데 씽크대를 들어내는 것이 또 큰 일이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해서 씽크대를 자르는 것이 어떻겠냐해서 씽크대도 잘라냈습니다.
깨다보니 보일러 메인 난방관인 것 같은데 정확히 찾으려면 더 까야한다고 해서 계속 마루를 깠어요, 이게 원래는 이렇게까지 하려던 것은 아니라서 보양작업을 한게 아니라 드릴이랑 그라인더를 쓰고 하다보니 식기며 집안 가구에 먼지가 심해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10월 22일부터 근 3주간 엄마집에서 신세를 지는 중이고, 그 사이에 보일러가 처음 고장난 날 추운 방에서 잠을 자고 깬 16개월 아기는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고, 그 감기가 낫지 않아 결국 어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정말 그 전의 문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책임을 지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그저 빨리 집에서 살게만 해달라고 오는 사람마다 붙잡고 부탁을 드렸어요.
결국 원인을 찾아내었고, 샤시 시공할 때 박은 피스가 난방배관에 박혔다는 것을 시공업체에서도 인정했습니다. 5월에 누수가 되었을 때 샤시 시공을 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물어봤던 곳이 샤시업체였고, 샤시와 누수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샤시는 아예 제외를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 이후에 탄성코트 시공업자, 타일 시공업자, 보일러 대리점, 보일러 본사직원, 심지어 2년 전에 처음 보일러를 달았던 사람까지 찾아 연락해 확인했습니다. 집에서의 일상생활이 안되면서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졌습니다.
지금 집은 비어있는 상태고, 결국 본사 직원까지 와서 집을 확인하고 갔는데 이 정도의 하자는 처음 있는 일이라 시급하게 처리를 해준다고 했지만, 시공이 많이 밀려있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수리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보고서를 올리고 또 컨펌이 떨어져야 공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답답해서 한번 써보네요.
단열하려다 누수되서 홈리스가 되었습니다
2년 전 신혼집으로 20년 된 아파트를 매매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샷시까지 교체하면 너무 비싸 샷시는 제외한 올수리를 했구요. 그런데 웃풍이 너무 심하고 단열이 떨어지는 것 같아 결국 올해 5월 샷시를 교체했습니다. 10월 초까지는 날이 춥지 않아 보일러 난방을 돌리지 않다가 10월 중순이 되어 보일러를 틀었는데 난방이 되질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오래된 샤시 때문에 춥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체 후에도 너무 추워서 보일러 대리점에 연락했습니다.
보일러 as 기사님이 오셨고, 난방배관으로 연결이 안되어 있다고 이거 그냥 연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다음 날 연결했어요.난방배관이 연결이 안되어 있냐고 하시면 샤시 시공을 한 이후에 아래층에서 누수가 된다고 해서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었습니다. 누수탐지 업자가 와서 탐지를 했는데 누수라고, 그런데 정확한 부분을 찾으려면 씽크대 밑을 뜯어야 한다고 했고, 배관을 손보고 매립하는 것을 100만원에 견적을 내어 제가 시공이 크니 (다른 곳에서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서) 다른 업체에서도 누수라고 하면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했더니 엄청 화를 내며 기분 나빠서 돈줘도 시공 못하겠다고 하고 갔는데 보일러 누수를 탐지 한 후에 다시 배관으로 연결을 안해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일러 배관을 연결했는데도 난방이 안되는 거에요,과열코드와 누수코드가 뜨면서 보일러 배관 안으로 물이 들어가질 않아서 다시 보일러 대리점에 연락했더니 여기서 아주 큰 수모를 당했습니다. 왜 대리점에 연락을 하냐면서 우리보고 어쩌라는 거냐, 왜 우리보고 고치라고 하냐, 하고 길길이 뛰길래 보일러를 처음 구매한 곳이라서 연락해봤다. 서비스센터가 아닌 줄 몰랐다 하고 결국 보일러 본사에 as 신청을 했고, 본사 보일러 기사님도 와서 이상하다, 이런 것은 처음 본다 하지만 온수가 잘 나오니 보일러 배관의 문제인 것 같다. 보일러 문제는 아니라고 해서 이번에는 동네에 보일러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이 사이에 수많은 업자들과 통화하고 만나보았어요. 아무도 고치지 못했습니다.마지막으로 배관청소라도 해보자 해서 배관청소업체도 불렀는데, 보일러 관으로 물이 아예 들어가질 않아 청소도 못했습니다.
결국 이 보일러 기사님이 찾아낸 것이 분배기 안쪽에누군가가 이렇게 화장품 보호캡 같은 마개를 막아놓았어서 보일러 배관으로 아예 물이 들어가지 않았던 거였어요. 저는 그래서 이번에는 보일러를 고친 줄 알았습니다.
바로 그날 보일러를 돌리고 잘 돌아가나 지켜보려고 집에서 잠을 잤는데, 새벽에 깨보니 또 누수 코드가 떠있었어요.
다음 날 보일러 기사님이 아래집에 들러 보고 오셨는데 씽크대쪽 벽지가 젖어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누수가 맞는 것 같다하여 누수탐지를 했고, 청음을 해보니 씽크대 앞인 것 같다 해서 그 쪽 마루를 몇장 깨서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깨다보니 씽크대 밑인 것 같다해서 씽크대를 들어내야할 것 같은데 씽크대를 들어내는 것이 또 큰 일이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해서 씽크대를 자르는 것이 어떻겠냐해서 씽크대도 잘라냈습니다.
깨다보니 보일러 메인 난방관인 것 같은데 정확히 찾으려면 더 까야한다고 해서 계속 마루를 깠어요, 이게 원래는 이렇게까지 하려던 것은 아니라서 보양작업을 한게 아니라 드릴이랑 그라인더를 쓰고 하다보니 식기며 집안 가구에 먼지가 심해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10월 22일부터 근 3주간 엄마집에서 신세를 지는 중이고, 그 사이에 보일러가 처음 고장난 날 추운 방에서 잠을 자고 깬 16개월 아기는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고, 그 감기가 낫지 않아 결국 어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정말 그 전의 문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책임을 지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그저 빨리 집에서 살게만 해달라고 오는 사람마다 붙잡고 부탁을 드렸어요.
결국 원인을 찾아내었고, 샤시 시공할 때 박은 피스가 난방배관에 박혔다는 것을 시공업체에서도 인정했습니다. 5월에 누수가 되었을 때 샤시 시공을 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물어봤던 곳이 샤시업체였고, 샤시와 누수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샤시는 아예 제외를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 이후에 탄성코트 시공업자, 타일 시공업자, 보일러 대리점, 보일러 본사직원, 심지어 2년 전에 처음 보일러를 달았던 사람까지 찾아 연락해 확인했습니다. 집에서의 일상생활이 안되면서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졌습니다.
지금 집은 비어있는 상태고, 결국 본사 직원까지 와서 집을 확인하고 갔는데 이 정도의 하자는 처음 있는 일이라 시급하게 처리를 해준다고 했지만, 시공이 많이 밀려있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수리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보고서를 올리고 또 컨펌이 떨어져야 공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답답해서 한번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