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때 내 사랑아

1107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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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러더라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쉽게 잊는건 말이 안된다고
맞아 잊는건 불가능해 그저 무뎌지는거야
어떤 추억을 쌓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이 나는데
이젠 울지 않고 그땐 그랬구나라고 하는게 무뎌 지는거야
그 무뎌지는 시간까지 얼마나 걸릴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
우리 3개월 만났잖아 나는 내가 평생 무뎌질수 없을꺼라
생각했어 계속 슬퍼 할줄 알았고 아파할줄 알았어 근데
우리가 헤어진지 4개월이 지나니까 무뎌 지더라
나는 적어도 우리가 만났던 시간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예전에는 너의 소식을 듣기 위해 안간힘을 써가며 들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
들려오면 들리는데로 잘 지내는구나하고 넘어가고
마주치면 피해 다녔는데 지금은 당당히 너 앞에서 웃으며 지나가게 되고 한때는 사랑이라고 불렀던
우리를 이젠 추억이라고 생각하며 지낼게
오빠가 그 시절 내 사람이여서 좋았고 행복했어
서로가 없는 곳에서도 잘 지내며 사랑받고 사랑하자
행복하길 멀리서 응원할게 안녕 한때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