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저는 지금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3년을 향해가고 있어요.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일 때문에 이 관계를 고민중이라 글을 남깁니다.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ㅠ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남자친구는 극 회피형이에요.항상 둘의 의견이 안맞을 때면, 입 꾹, 연락 뚝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말해봤자 안바뀔것 같아서' 대화를 피하는 것은 회피형이 아닙니다.) 저는 반대로 관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못참고 바로 해결을 해야하는 성격이라 입을 다물고 기분상해있는 오빠를 어르고 달래서라도 서로 대화를 하려는 타입이에요. 물론.남자친구는 본인만의 생각정리가 필요해서 말을 안한거다 어쩌네 저쩌네 하지만,아니 시간이 필요하고, 옆에서 닦달하는 내가 부담스러웠으면"나 생각의 정리가 필요해, 지금말고 좀 나중에 얘기하자" 라고 아니면 " 지금 얘기할 기분이 아니야" 정도라도말! 말!!!!! 좀 해주면 안되나요??????? 아니 뭘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한마디도 안하니까 이사람이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생각은 하긴하는건지 의중을 알 수가 없어요;;;그리고 제 속은 답답함에 미쳐가죠. 그래도 2년차 이후부터는이 사람이 기분 상해서 또!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아.. 생각의 정리가 좀 필요하겠구나' 싶어서 시간을 좀 주곤했어요비록 난 빨리 이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어서 굉.장.한 신경이 쓰였지만오빠 성격을 아니까 기다렸죠. 근데.이게 기다리면 또 문제가 뭔지 아세요???그 놈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무기한 늘어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제가 이사람이 필요하다던 '생각을 정리'할 시간에 뭘 하나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본인이 즐겨하는 게임하고 있더라구요.장장 하루이상을!!!!!!물론 생각의 정리가 하루 이상갈 수 있겠죠, 그만큼 본인한테 심각하고 중요한 사안이면,, 근데..제가 본 오빠는 정말 말그대로 게임만 했어요.사실, 거의 신경이 안쓰이는 것처럼 보였어요.아니면 그 불편한 상황에 대한 생각조차 하기 싫어서 뒤로 미루고 있었을 수도요..제 속은 답답함으로 문드러져가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렸어요.하지만 결국 아무얘기도 안하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길래 제가 먼저 얘기를 꺼냈죠. 사실 이부분에서도 많이 서운해요분명 내 성격을 잘 알텐데,말안하고 있으면 내가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걸 아는 사람이자기 얘기하기 싫다고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까 '내 기분은 신경도 안쓰이나?''무조건 자기 기분이 우선시 되야하는건가?''먼저 다가와주지도 않네...나에 대한 애정이 이정도밖에 안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오빠는 항상 입 꾹, 연락 뚝 모드고그 상태로 며칠이 지나던 항상 먼저 다가가서 풀자고하는건 저예요. 근데 이게 한두번 반복되다보니까저도 지치는거 있죠. 지금도 딱 그런 상황인데달라진게 있다면이젠 오빠가 입을 닫든, 연락이 안되든 신경이 안쓰이네요. 전에는 먼저 다가와주면 안되겠냐고왜 항상 나만 먼저 다가가고 풀려고 노력해야하는거냐고 섭섭하기도 하고 밉기도 했었는데 이젠 먼저 다가와줄 건 기대도 안되고저도 굳이 다가가고 싶지않네요.이대로라면 또 이렇게 관계가 틀어진채로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흘러가겠죠그래도 오빠는 먼저 얘기 안할거구요. 뭔가 항상 닦달하는 입장이다가묵언수행하는 쪽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나혼자 안달나 있을때,이오빠는 어떤 감정이었을지...얘기를 이끌어내보려 했던 행동이 오빠한테 어떻게 느껴졌을지..이 정도 애정에 이정도 관심이었구나 싶네요 ㅋㅋ 그래서 더 씁쓸해져요 .. 1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답이 없는거겠죠??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3년을 향해가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일 때문에 이 관계를 고민중이라 글을 남깁니다.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ㅠ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남자친구는 극 회피형이에요.
항상 둘의 의견이 안맞을 때면, 입 꾹, 연락 뚝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말해봤자 안바뀔것 같아서' 대화를 피하는 것은 회피형이 아닙니다.)
저는 반대로 관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못참고
바로 해결을 해야하는 성격이라
입을 다물고 기분상해있는 오빠를
어르고 달래서라도 서로 대화를 하려는 타입이에요.
물론.
남자친구는 본인만의 생각정리가 필요해서 말을 안한거다 어쩌네 저쩌네 하지만,
아니 시간이 필요하고, 옆에서 닦달하는 내가 부담스러웠으면
"나 생각의 정리가 필요해, 지금말고 좀 나중에 얘기하자" 라고
아니면 " 지금 얘기할 기분이 아니야" 정도라도
말! 말!!!!! 좀 해주면 안되나요???????
아니 뭘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한마디도 안하니까
이사람이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생각은 하긴하는건지 의중을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 속은 답답함에 미쳐가죠.
그래도 2년차 이후부터는
이 사람이 기분 상해서 또!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아.. 생각의 정리가 좀 필요하겠구나' 싶어서 시간을 좀 주곤했어요
비록 난 빨리 이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어서 굉.장.한 신경이 쓰였지만
오빠 성격을 아니까 기다렸죠.
근데.
이게 기다리면 또 문제가 뭔지 아세요???
그 놈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무기한 늘어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제가 이사람이 필요하다던 '생각을 정리'할 시간에 뭘 하나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본인이 즐겨하는 게임하고 있더라구요.
장장 하루이상을!!!!!!
물론 생각의 정리가 하루 이상갈 수 있겠죠, 그만큼 본인한테 심각하고 중요한 사안이면,,
근데..제가 본 오빠는 정말 말그대로 게임만 했어요.
사실, 거의 신경이 안쓰이는 것처럼 보였어요.
아니면 그 불편한 상황에 대한 생각조차 하기 싫어서 뒤로 미루고 있었을 수도요..
제 속은 답답함으로 문드러져가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렸어요.
하지만 결국 아무얘기도 안하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길래
제가 먼저 얘기를 꺼냈죠.
사실 이부분에서도 많이 서운해요
분명 내 성격을 잘 알텐데,
말안하고 있으면 내가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걸 아는 사람이
자기 얘기하기 싫다고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까
'내 기분은 신경도 안쓰이나?'
'무조건 자기 기분이 우선시 되야하는건가?'
'먼저 다가와주지도 않네...나에 대한 애정이 이정도밖에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오빠는 항상 입 꾹, 연락 뚝 모드고
그 상태로 며칠이 지나던 항상 먼저 다가가서 풀자고하는건 저예요.
근데 이게 한두번 반복되다보니까
저도 지치는거 있죠.
지금도 딱 그런 상황인데
달라진게 있다면
이젠 오빠가 입을 닫든, 연락이 안되든 신경이 안쓰이네요.
전에는 먼저 다가와주면 안되겠냐고
왜 항상 나만 먼저 다가가고 풀려고 노력해야하는거냐고
섭섭하기도 하고 밉기도 했었는데
이젠 먼저 다가와줄 건 기대도 안되고
저도 굳이 다가가고 싶지않네요.
이대로라면 또 이렇게 관계가 틀어진채로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흘러가겠죠
그래도 오빠는 먼저 얘기 안할거구요.
뭔가 항상 닦달하는 입장이다가
묵언수행하는 쪽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나혼자 안달나 있을때,
이오빠는 어떤 감정이었을지...
얘기를 이끌어내보려 했던 행동이 오빠한테 어떻게 느껴졌을지..
이 정도 애정에 이정도 관심이었구나 싶네요 ㅋㅋ
그래서 더 씁쓸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