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그나마 받아준 곳콜센터.감정노동자..솔직히 저의 성격과는 전혀 맞지 않은 일입니다고등학생 때 콜센터에서 일하게 될 줄은 정말 생각 안해봤었고영업쪽이나 말잘하고 외향적이면 잘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억지로 돈벌려고 하고 있습니다이 일이 싫다기보다 그냥 저랑은 안맞는 느낌이 강해요 이제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전화주신 분한테 멍청하다는 소리 들었습니다입장 바꿔서 한국사람들 성격 급하니깐빨리빨리 해결하려고 전화준건데상담원이 답답하면 짜증나죠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제가 너무 속상한건 다른 동기분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저만 이렇게 뒤쳐지는 것 같아 자괴감 느껴져요 콜센터 다녀보신 분들 알죠후처리 빨리 풀으라고 빨리 대기하라고오는 전화 안받으면 안되니깐 다 받아서 인입율 높여야 하니깐그래야 그게 다 평가고 지표인데 저도 빨리 후처리 풀고 대기 하고 싶었어요근데 알려준거 또 물어봤다고 짜증내고진짜 어처구니없는거 물어봤다고 더 짜증내고나한테 짜증내서 속상한게 아니에요집에 와서 자꾸 눈물만 나는데왜 이렇게 멍청한걸까요 관리자가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는 안하고자리 옆에 지나가면서 하-3 한숨쉬면서 한숨나온다 이러고 지나가는데너무 속상했어요적응되면 전혀 힘들거 같지 않아보여요어차피 들어오는 전화들은 항상 거기서 거기라 반복학습이고빨리 적응되면 좋겠는데내일 조회시간에 또 혼날 것 같아요물론 대놓고 혼내진 않고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면박주진 않겠지만 알고 있어라 이럴것 같은데한달은 버티고 싶고 지금 와서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한달은 다녀보고 그만두는게 맞겠죠? 5512
신입입사 1주일도 안됐는데 멍청하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스펙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나마 받아준 곳
콜센터.
감정노동자..
솔직히 저의 성격과는 전혀 맞지 않은 일입니다
고등학생 때 콜센터에서 일하게 될 줄은 정말 생각 안해봤었고
영업쪽이나 말잘하고 외향적이면 잘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억지로 돈벌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싫다기보다 그냥 저랑은 안맞는 느낌이 강해요
이제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전화주신 분한테 멍청하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입장 바꿔서
한국사람들 성격 급하니깐
빨리빨리 해결하려고 전화준건데
상담원이 답답하면 짜증나죠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제가 너무 속상한건
다른 동기분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뒤쳐지는 것 같아
자괴감 느껴져요
콜센터 다녀보신 분들 알죠
후처리 빨리 풀으라고 빨리 대기하라고
오는 전화 안받으면 안되니깐 다 받아서 인입율 높여야 하니깐
그래야 그게 다 평가고 지표인데
저도 빨리 후처리 풀고 대기 하고 싶었어요
근데 알려준거 또 물어봤다고 짜증내고
진짜 어처구니없는거 물어봤다고 더 짜증내고
나한테 짜증내서 속상한게 아니에요
집에 와서 자꾸 눈물만 나는데
왜 이렇게 멍청한걸까요
관리자가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는 안하고
자리 옆에 지나가면서
하-3 한숨쉬면서
한숨나온다 이러고 지나가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적응되면 전혀 힘들거 같지 않아보여요
어차피 들어오는 전화들은 항상 거기서 거기라 반복학습이고
빨리 적응되면 좋겠는데
내일 조회시간에 또 혼날 것 같아요
물론 대놓고 혼내진 않고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면박주진 않겠지만 알고 있어라 이럴것 같은데
한달은 버티고 싶고
지금 와서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달은 다녀보고 그만두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