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왕따당했을때 기분 알아 ???

ㅇㅇ2018.11.13
조회202


편하게 반말로 쓸게요! 불편하신분들 뒤로가기해주세요ㅠㅠㅠㅠ 그냥 그때 억울했던거 쓰고싶어서 ㅠㅠㅠㅠ


중2때 같이놀던 무리가있었음. 6명정도??

그중에 소위 노는애가있었는데 노는애고아니고 그냥 학교에 친구많은 ..?
그런애있자낰ㅋㅋㅋㅋㅋ 걔랑 진짜 잘 지내고있었다?

근데 내가 애들한테 뭐 사주는것도 좋아하고 기념일같은거 챙기는것도좋아한단말이야.

그년이 갑자기 오천원빌려달라는거임.

뭐 나는 애들이 돈안갚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으니까 그냥 빌려줌.

그때는 새뱃돈받은것도 항상 백넘었었고 엄마한테 용돈 못받으면 거기서 만원씩 빼서 썼으니까 ..

아 그리구 걔네엄마가 어린이집원장이어서 그래도 믿을만했음. 지도 일주일이내로 갚는다고했음ㅋㅋㅋㅋㅋ

돈 받고 한 2주뒤? 아니 ㅋㅋ 아직도 기억나 .
한글날쯤에 애가 이만원을 빌려달라는거임.
뭐 난 또 바보같이 빌려줬지. 솔직히 중2면 큰돈은 아니었어도 작은돈도 안었잖아 그돈이면 치즈돈까스두번먹고 초코우ㅠ먹을수있단말이야 ㅠㅠㅋㅌㅋㅋㅋ

얘가 카톡으로 2주이내로 갚는다고 보냈다? 3줄정도로. 길지않았음. 근데 애가 3주가지났는데 안주는거임.

걔도 나 조카피하더라고.

같은반이었는데 걔네가 조카 나 피하니까 나는 같이 예고준비하던애랑 같이앉아서 공부하고그랬음.

예고랑 그얘기가 나온거야. 그래서 그냥 조용히 말했음!

아__근데 조카 억울한게 약속을 안지켰는데 안지킨걸 내가 지켰다고해야하나?ㅠㅠ

조카웃겼음 암튼 근데 그걸 걔가 들은가야 뭐 자기딴에는 내가 뒷담화했다고 생각했겠지. 근데 절대 욕도 없었고 돈 언제줄지모르겠다 이랬어.

그때가 7교시였는데 걔가 교실에서 나 부르더니
‘쓰니야 내가 너한테 돈을 안줄려고한것도아니고 너를 내가 쌩깠냐? 아 조카웃겨 (웃음) 니 돈 내가 지금 다 줄게 ~ ‘

이러더니 옆에 자기친한애한테 ‘야 돈좀줘봐. 나 이년 돈갚아야되거든__’ 이러는거야
아조카억울해서 그때는 눈물만 나더라고 ㅋㅋㅋㅋㅋ

돈 조카 던지면서 천원짜리 20장 ㅋㅋㅋㅋ 책상 앞으로 차고 돈 여깄고 지랄좀하지마 이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분위기 __ 지렸음 나 무슨 와 진짜 조용했음

그때 담임들어오고 종례하고 집가려는데 그년이 자기집가서 얘기좀하자는거임. 하필 집가는길이 같아서 걍 따라감.

갔더니 왜 그러냐고 내가 돈 안주꺼같았냐고 조카 천사같이 나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런의도로 얘기한거아니고 그냥 불안했다는식으로 얘기하고 뭐 그냥 끝남

다음날 화장실에서 다른반인애가 나한테 ‘쓰니야 화장실에서 누가 너 욕하는데 뭔일있냐’ 이러는거임.

걔네였음ㅋㅋㅋㅋ 그때부터 조카 쳐다보고 쌩까고 무시하고 너는 예고 발도 못내밀거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왕따라는게 뭔지 알거같더라고.

두달동안 예고같이준비하던애랑 지내는데 그냥 조카 힘들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2학년끝나고 3학년때는 좋은친구들만나서 중학교 졸업함.

아 물론 예고 합격하고 졸업하고 지금 더 좋은학교 갈려고 재수중이당...^^!

아까 편의점가다가 그년 마주쳤는데 __ 볼때마다 기분나쁘게 쳐다보고가 ㅋㅋㅋㅋㅋㅋ

매년그랬음 매년한번씩은 마주치는데 _같아 ㄹㅇ 그냥 신세한탄하고싶었어..

아ㅠㅠㅠㅠㅠ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 ㅠㅠ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