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상황아닌가요?

ㅇㅇ2018.11.14
조회11,003

피씨로 쓴건 모바일로 이어쓰기가 안되서 다시 작성합니다

앞에 내용은 신랑이 워크샵을 가는데 같은날 같은 지역으로 2명이 예약된 펜션문자를 보고 의심을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오해를 풀라며하는말은 아는동생을 자기가 소개해준 여자와 잘되게하겠다며 아는동생도 그여자도 모르게 펜션을 예약했고 결제를 본인이 했는데
그 모든게 단지 둘이 잘되길 바란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심지어 내일(15일)은 평일인데 말이죠(신랑은 쉬는날입니다)

회사에 확인할까 생각도 했지만 워크샵을 가고 안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를 의심하는 이상한여자로 생각하는것입니다

심지어 오늘 퇴근후 하는말은 이런상황에서 워크샵을 가는게 이상하다며 회사에 워크샵을 안가겠다고 했다고합니다 당장 내일 출발인데 말이죠

전 그게 더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워크샵이 실제 있다해도 회사엔 미리안간다고 하고 펜션을 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의심하니 계획을 다깨고 안가기로했다고 하면되는 거니깐요

신랑은 제가 의심을 했기때문에 워크샵에 가면 그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고 저는 제가 의심했기때문에 더욱 더 워크샵에 참여해서 인증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상상력이 뛰어나서 오바해서 생각하는건가요?



+추가

의심을 풀어줄 사람과 통화하라는데 그분이 하필 또 부모님이 쓰러졌다네요
워크샵이라고 했던곳도 회사에서 주체가 아닌 동료 몇이서 놀러가는거라고 합니다

만약 정말로 모든게 단순히 내 의심이고 상황이 이렇게 된거라고 그리고 신랑말이 모두 맞다고 한다해도
이런상황에서 의심하는게 이상한건가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추가

의심 풀어줄 사람과 통화했는데 그분은 저에게 의심하지말고 믿으라고 하면서 펜션 예약한 날짜에 관해서는 모르고 있더라구요.. 전혀 의심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신랑은 답답하다고 더이상할말없고 믿으라면서 이번엔 펜션예약을 취소하고 환불한 문자를 숨겼습니다. 아니.. 제가 발견을 한거지요..

펜션은 아는동생이 안가서 돈을 날리는거니 아는 동생에게 돈을 받아주겠다고 했으면서 알고 보니 퇴근전에 이미 펜션을 취소하고 환불받은 상태에서 제가 의심해서 못가서 돈을 날린거라고 합니다. 환불을 받던지 아는동생한테 받던지 돈만받으면 되는거 아니냐하는데.. 그게 같은건가요?? 제가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그러면서 믿으라고 하면 믿어야지 또 폰을 봤다고 제가 문제를 크게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자꾸 별거 아닌거짓말을 하는건 제가 자꾸 물어봐서 빨리 이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랍니다. 결론은 안나고 계속 같은말만하니..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