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건을 보고 페미니즘에 대해 느낀점

ㅇㅇ2018.11.15
조회519

일단 나는 남자고
평소에 페미니즘이 추구하는 목적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음


늙은 어르신 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 유교 가치관에 의한
남자는 ~~해야 돼 여자는 ~~해야돼 같은
고정관념을 없애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 이수역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cctv 속 여성 두 분이 사용하시는 단어들을 보면
이건 그냥 남성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임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나도 여성인권을 높이고 싶은데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봄


이 말은 즉슨 여성인권을 높인다는 '페미니즘'이란 사상에 문제가 있다는 뜻임


일단 상황을 가정해서 어떤 남자가 "여자는 미개해"라는 말을 하게된다면 주위에서도 욕을 먹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 그건 선을 넘었어"라고 선을 그어줌
선을 그어줬는데도 계속 그러면 친구들도 떠나게 됨


반대로 어떤 여자가 "남자는 미개해" 이러면
친구들도 이게 잘못됐다곤 생각하지만 쉽게 말을 안꺼냄


내가 볼 땐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보다 친구관계가 틀어지는 걸 꺼려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잘못됐다곤 생각해도 괜히 싸우게될까봐 말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았음 심지어 어떤 경우는 그에 동조해줌


그럼 이제 남자가 "야 너 선 넘은거야"라고 하면
이미 '남자는 미개해'라고 생각이 깔려있어서 듣질 않음


이게 남자는 다 똑바르고 여자는 잘못됐다는 말이 아님
양측 성별이 스스로 선을 넘은 사람들을 바로잡아주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남자보단 여자가 어렵다는 거임

그래서 아마 페미니즘이 이렇게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