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면서 자취하는 20살 여대생이에요
작년 2월에 서울에 방을 얻었는데 여러가지 조건을 따졌을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을 얻어서 1년 계약 하고 괜찮으면 후에 재계약을 계속해야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처음 계약할때 주인집에서 원하는 조건이 여성 1인거주, 반려동물 금지, 건물 내 흡연금지, 남성 출입금지 였고 주인아줌마가 이건 꼭 지켜달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입주를 했어요
일의 시작은 올해 3월 초에 친구 3명정도를 데리고 집에 놀러와서 같이 밥먹고 술먹고 그러다가 친구들이 저녁에 집에서 나갔어요
사실 좀 시끄러웠던것도 있고 엄마한테는 집에 친구들 자주 안데리고 오겠다고 해놨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그래서 놀고있었는데 친구들이 나가기전에 갑자기 주인아줌마가 벨을 누르고 문을 막 두드리는거에요
괜히 무서워서 문을 안열어줬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계약위반이라느니 방을 빼라느니 막 뭐라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전화받고 솔직하게 말하고 친구들 돌려보낸 후에 주인아줌마한테 사과한다고 전화를했어요
그런데 주인아줌마가 계속 횡설수설 했던 말 또하고 앞에 한 말 기억 못하고 그러길래 왜그러지 했는데 일단 사과하려고 전화한거니까 친구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한거 죄송하다 그랬죠
계약서에 친구들 데려오는것도 하지말라는 말은 없었는데 내가 내 자취방에 친구들 데려왔다고 계약위반 소리 듣고 욕먹는게 이해가 안됬지만 입주 한지 얼마 안됐을때라 그냥 무조건 죄송하다 하고 친구들도 안데려오겠다고 했어요
근데 엄마한테는 낮에 친구들와서 그냥 좀 얘기하다 가는건 괜찮은데 밤에는 안된다고 했다길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그이후로는 왠만하면 주인아줌마랑 안마주치려고 하고 집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최소화했어요
티비소리도 작게하고 전화도 작게하고..
그런데 가끔 엄마한테 낮이고 밤이고 할거없이 전화를 하는데 그때마다 술에 취해서 전화가 오는거에요
누가 들어도 술 취한 목소리에 횡설수설 앞뒤말 하나도 안맞고 말하면서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하고 그러길래 ‘아 술 마셨구나’하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그런일이 자주 있었고 심지어 만나서 얘기할때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술냄새가 났어요
그러다가 중간고사 기간에 같은 과 남사친이랑 시험 얘기하느라 전화를 하는데 에어컨 틀기는 애매한 날씨라 그냥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거든요
한창 전화하면서 시험 범위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 하고 있는데 누가 또 벨을 누르길래 아줌만거 확인하고 문을 열었죠
근데 진짜 문 열자마자 신발장까지 들어와서는 집을 훑어보면서 다짜고짜 집에 남자 데리고왔냐고 물어보는거에요
너무 어이없어서 무슨소리 하시는거냐고 친구랑 전화중이라고 했더니 창문열어놔서 시끄럽다길래 또 죄송하다 그랬어요
스피커폰도 아니었고 그냥 통화중이었는데 그렇게까지 뭐라 하는게 어이없었지만 일단 일 크게 안만들고 싶어서 죄송하다고 했죠
물론 이 날도 술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여차저차 잘 버텨서 1학기 종강하고는 쭉 본가에 가있다가 2학기가 되서 다시 서울에 왔어요
1학기때 일 이후로는 단한번도 친구들도 집에 안데려오고 집에서 시끄럽게 하지도 않고 애초에 빌미를 만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러다가 10월달 쯤에 밑에 층이 한 일주일정도 너무 시끄럽고 쿵쾅거리고 남자목소리까지 들리길래 저 집은 맨날 저러는데도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혼자 짜증내고 있었는데 며칠 있다 보니까 밑에층이 이사를 가고 없는거에요
생각에 쫓겨났나 싶었는데 뭐 내 일도 아니고 해서 신경 안쓰고 있었죠
저번주에 또 술마시고 밤에 엄마한테 전화를해서는 가스검침을 해야되는데 시간이 안맞으니까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그래서 그건 좀 아닌거 같다 집에 사람이 있을때 했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계속 안끊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그러는거에요
결국 우리집은 가스검침 다음에 하기로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맨정신에 전화와서는 전 날 했던 얘기를 또 물어보는거에요
술마셨으니까 기억을 못하나봐요
그러면서 그 전날 전화할때 재계약 얘기 먼저 물어보길래 내년에는 조별과제나 전시회 준비 같은거 때문에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해야하는게 많이서 아무래도 지금 집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주인집에도 말했으니까 엄마아빠랑 저도 집을 좀 알아보고 다녔죠
그러다 괜찮은 집이 있어서 계약을 한건 아니지만 일단 주인집에 내년에는 집을 뺀다는걸 확실히 말해야할거 같아서 엄마가 전화로 집 부동산에 내놓으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갑자기 또 화를 내면서 반말까지 섞어가면 니가 뭔데 하라미라냐 니가 신경쓸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는거에요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까 어이가 없어서 엄마도 화내고 전화 끊고 부동산에도 연락했더니 부동산은 주인집 편을 계속 들길래 말이 안통해서 그냥 전화를 끊었어요
그렇게 사이가 좀 안좋았는데 오늘 저녁 7시쯤 편의점에 가려고 1층에 내려가다가 주인아줌마를 마주쳤는데 저를 잡는거에요
그러면서 또 가스검침 얘기를 하길래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서 일단 잠깐 나갔다 오겠다 그러고 편의점에 갔다오면서 핸드폰 녹음을 켜고 주인아줌마랑 얘기를 했어요
주인아줌마가 하도 기억을 못하고 자기말만 말이라고 우기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엄마도 통화할때 녹음을 하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뭔가 느낌이 안좋아서 녹음을 키고 얘기를 했어요
앞쪽에 가스검침 얘기는 별거없고 집 빼는 부분부터 녹음본을 바탕으로 대화체로 쓸게요
아줌마: 계약 한 날까지는 방이 안나가더라도 다 해드릴거에요. (대체 뭘 해준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함)
원래 이런건 엄마하고 얘기해야되는데 뭐 어쨋든 지난번에 애기가 엄마한테 내가 뭐라했다 그랬다는데 난 그런적도 없고 그런거 전달하지말아요. (계속 엄마하고 얘기해야된다고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날 붙잡고 얘기함)
엄마가 무슨 그런 뚱딴지 같은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나: 네 그러니까 일단 집 문제는 엄마랑 말씀해보세..
아줌마: (내말 끊고 톤 높아지면서) 난 굉장히 확고하고 원리원칙이 뚜렷하고 법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아니 진짜 뭐 어쩌라고)
나: 네네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엄마랑 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아줌마: 아니 그러니까 엄마랑 말하는게 맞는데 어찌됬는 여기 살면서 불편한게 있으면 감수하고 살아야지.
그리고 집을 구해놓고 그렇게 통보를 하는게 어딨어
나: 집 구해놓고 말씀드린거 아니고 아직 구하지도 않았어요
미리 재계약 안한다고 말씀드려야 여기 집도 부동산에 내놓으실거고 저희도 집 알아보고 그러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미리 말씀드린거지
그게 어떻게 통보에요?
아줌마: 그럼 집을 지금 구했어요?
나: 아니 아직 안구했다니까요
아줌마: (또 톤 높아지면서) 그럼 지금 다른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왜온대 집도 안구했는데 미아리 고개 부동산에서 집을 왜보러와
나: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제가 어떻게 알아요
미아리 고개 부동산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아줌마: (갑자기 말돌리면서) 아니 나는 오늘 애기 얼굴을 처음봤어
여름내내 한번도 못봤고 지금 처음봤네
(집에 올라와서 벨누른게 몇번인데 자꾸 처음봤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우리집에 살다가 나가면서 험하게 살고 나가지 마세요
엄마보고도 쓸데없는말 필요없는말 하지말라그러고 ..
나: 그럼 엄마한테 직접 말씀하세요 왜자꾸 저한테 그러세요
아줌마: 아니 직접 말못하는게 말이 되야하지
나: 엄마도 똑같이 아줌마랑 말 안된다고 생각하시니까 어른들끼리 얘기하시라구요
아줌마: 주접떨고있어.
여기 서울에서는 그냥 계약조건에 따라서만 하면돼요
나: 네 알겠어요 (집에 올라가고 싶어서 계속 그냥 알겠다고함)
아줌마: 그리고 밑에 집 나온거 가지고 왜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말을해 여기가 니집이야? (이때부터 계속 소리지름) 뭐 그딴 말이있어?
나: 아니 알겠는데 그걸 왜자꾸 저한테 말씀하시냐구요
엄마한테 할 얘기 있으시면 직접 하세요
(그러면서 그냥 아줌마 말끊고 올라오면서) 아 예 알겠어요
이러고 집에 들어오면서 녹음본 끝인데 진짜 아줌마랑 저러고 올라와서 손떨리고 너무 화나서 엄마랑 전화하면서 울었어요
말하는 도중에도 앞뒤말 하나도 안맞고 지랄하고 있다느니 주접떨고 있다느니 욕이란 욕은 다하고 밑도끝도 없이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자기가 했던 말 안했다 그러고 엄마랑 저보고만 말 안통한다 그러고..
저 집에 올라오고 나서 엄마랑 주인아줌마랑 진짜 소리지르면서 전화했는데 엄마가 내일 당장 서울 오겠대요
엄마랑 아줌마랑 통화한것도 다 녹음해놨고 저한테 욕하고 소리지른것도 다 녹음 해놨는데 그냥 가만히 있기는 억울하고 빨리 집 옮기고 싶은데 세입자 구해지기전까지는 우리가 계약기간 끝나기 전까지 월세 다 내야되는데 진짜 싫거든요
월세 내는건 둘째치고 앞으로 몇달을 더 이래야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아까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야되는데 주인아줌마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내려가지도 못했어요
앞으로 이 집에서 더 어떻게 있나 싶은데 주인아줌마가 사생활 침해하고 오늘처럼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러는거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고 아직까지 손떨리고 그러는데 신고나 고소 그런거 할 방법 없을까요?
알코올 중독 주인아줌마 때문에 못살겠어요
작년 2월에 서울에 방을 얻었는데 여러가지 조건을 따졌을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방을 얻어서 1년 계약 하고 괜찮으면 후에 재계약을 계속해야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처음 계약할때 주인집에서 원하는 조건이 여성 1인거주, 반려동물 금지, 건물 내 흡연금지, 남성 출입금지 였고 주인아줌마가 이건 꼭 지켜달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입주를 했어요
일의 시작은 올해 3월 초에 친구 3명정도를 데리고 집에 놀러와서 같이 밥먹고 술먹고 그러다가 친구들이 저녁에 집에서 나갔어요
사실 좀 시끄러웠던것도 있고 엄마한테는 집에 친구들 자주 안데리고 오겠다고 해놨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도 아니었고 그래서 놀고있었는데 친구들이 나가기전에 갑자기 주인아줌마가 벨을 누르고 문을 막 두드리는거에요
괜히 무서워서 문을 안열어줬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계약위반이라느니 방을 빼라느니 막 뭐라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전화받고 솔직하게 말하고 친구들 돌려보낸 후에 주인아줌마한테 사과한다고 전화를했어요
그런데 주인아줌마가 계속 횡설수설 했던 말 또하고 앞에 한 말 기억 못하고 그러길래 왜그러지 했는데 일단 사과하려고 전화한거니까 친구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한거 죄송하다 그랬죠
계약서에 친구들 데려오는것도 하지말라는 말은 없었는데 내가 내 자취방에 친구들 데려왔다고 계약위반 소리 듣고 욕먹는게 이해가 안됬지만 입주 한지 얼마 안됐을때라 그냥 무조건 죄송하다 하고 친구들도 안데려오겠다고 했어요
근데 엄마한테는 낮에 친구들와서 그냥 좀 얘기하다 가는건 괜찮은데 밤에는 안된다고 했다길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그이후로는 왠만하면 주인아줌마랑 안마주치려고 하고 집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최소화했어요
티비소리도 작게하고 전화도 작게하고..
그런데 가끔 엄마한테 낮이고 밤이고 할거없이 전화를 하는데 그때마다 술에 취해서 전화가 오는거에요
누가 들어도 술 취한 목소리에 횡설수설 앞뒤말 하나도 안맞고 말하면서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하고 그러길래 ‘아 술 마셨구나’하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그런일이 자주 있었고 심지어 만나서 얘기할때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술냄새가 났어요
그러다가 중간고사 기간에 같은 과 남사친이랑 시험 얘기하느라 전화를 하는데 에어컨 틀기는 애매한 날씨라 그냥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거든요
한창 전화하면서 시험 범위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 하고 있는데 누가 또 벨을 누르길래 아줌만거 확인하고 문을 열었죠
근데 진짜 문 열자마자 신발장까지 들어와서는 집을 훑어보면서 다짜고짜 집에 남자 데리고왔냐고 물어보는거에요
너무 어이없어서 무슨소리 하시는거냐고 친구랑 전화중이라고 했더니 창문열어놔서 시끄럽다길래 또 죄송하다 그랬어요
스피커폰도 아니었고 그냥 통화중이었는데 그렇게까지 뭐라 하는게 어이없었지만 일단 일 크게 안만들고 싶어서 죄송하다고 했죠
물론 이 날도 술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여차저차 잘 버텨서 1학기 종강하고는 쭉 본가에 가있다가 2학기가 되서 다시 서울에 왔어요
1학기때 일 이후로는 단한번도 친구들도 집에 안데려오고 집에서 시끄럽게 하지도 않고 애초에 빌미를 만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러다가 10월달 쯤에 밑에 층이 한 일주일정도 너무 시끄럽고 쿵쾅거리고 남자목소리까지 들리길래 저 집은 맨날 저러는데도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혼자 짜증내고 있었는데 며칠 있다 보니까 밑에층이 이사를 가고 없는거에요
생각에 쫓겨났나 싶었는데 뭐 내 일도 아니고 해서 신경 안쓰고 있었죠
저번주에 또 술마시고 밤에 엄마한테 전화를해서는 가스검침을 해야되는데 시간이 안맞으니까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그래서 그건 좀 아닌거 같다 집에 사람이 있을때 했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계속 안끊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그러는거에요
결국 우리집은 가스검침 다음에 하기로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맨정신에 전화와서는 전 날 했던 얘기를 또 물어보는거에요
술마셨으니까 기억을 못하나봐요
그러면서 그 전날 전화할때 재계약 얘기 먼저 물어보길래 내년에는 조별과제나 전시회 준비 같은거 때문에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해야하는게 많이서 아무래도 지금 집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주인집에도 말했으니까 엄마아빠랑 저도 집을 좀 알아보고 다녔죠
그러다 괜찮은 집이 있어서 계약을 한건 아니지만 일단 주인집에 내년에는 집을 뺀다는걸 확실히 말해야할거 같아서 엄마가 전화로 집 부동산에 내놓으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갑자기 또 화를 내면서 반말까지 섞어가면 니가 뭔데 하라미라냐 니가 신경쓸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는거에요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까 어이가 없어서 엄마도 화내고 전화 끊고 부동산에도 연락했더니 부동산은 주인집 편을 계속 들길래 말이 안통해서 그냥 전화를 끊었어요
그렇게 사이가 좀 안좋았는데 오늘 저녁 7시쯤 편의점에 가려고 1층에 내려가다가 주인아줌마를 마주쳤는데 저를 잡는거에요
그러면서 또 가스검침 얘기를 하길래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서 일단 잠깐 나갔다 오겠다 그러고 편의점에 갔다오면서 핸드폰 녹음을 켜고 주인아줌마랑 얘기를 했어요
주인아줌마가 하도 기억을 못하고 자기말만 말이라고 우기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엄마도 통화할때 녹음을 하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뭔가 느낌이 안좋아서 녹음을 키고 얘기를 했어요
앞쪽에 가스검침 얘기는 별거없고 집 빼는 부분부터 녹음본을 바탕으로 대화체로 쓸게요
아줌마: 계약 한 날까지는 방이 안나가더라도 다 해드릴거에요. (대체 뭘 해준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함)
원래 이런건 엄마하고 얘기해야되는데 뭐 어쨋든 지난번에 애기가 엄마한테 내가 뭐라했다 그랬다는데 난 그런적도 없고 그런거 전달하지말아요. (계속 엄마하고 얘기해야된다고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날 붙잡고 얘기함)
엄마가 무슨 그런 뚱딴지 같은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나: 네 그러니까 일단 집 문제는 엄마랑 말씀해보세..
아줌마: (내말 끊고 톤 높아지면서) 난 굉장히 확고하고 원리원칙이 뚜렷하고 법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아니 진짜 뭐 어쩌라고)
나: 네네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엄마랑 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아줌마: 아니 그러니까 엄마랑 말하는게 맞는데 어찌됬는 여기 살면서 불편한게 있으면 감수하고 살아야지.
그리고 집을 구해놓고 그렇게 통보를 하는게 어딨어
나: 집 구해놓고 말씀드린거 아니고 아직 구하지도 않았어요
미리 재계약 안한다고 말씀드려야 여기 집도 부동산에 내놓으실거고 저희도 집 알아보고 그러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미리 말씀드린거지
그게 어떻게 통보에요?
아줌마: 그럼 집을 지금 구했어요?
나: 아니 아직 안구했다니까요
아줌마: (또 톤 높아지면서) 그럼 지금 다른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왜온대 집도 안구했는데 미아리 고개 부동산에서 집을 왜보러와
나: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제가 어떻게 알아요
미아리 고개 부동산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아줌마: (갑자기 말돌리면서) 아니 나는 오늘 애기 얼굴을 처음봤어
여름내내 한번도 못봤고 지금 처음봤네
(집에 올라와서 벨누른게 몇번인데 자꾸 처음봤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우리집에 살다가 나가면서 험하게 살고 나가지 마세요
엄마보고도 쓸데없는말 필요없는말 하지말라그러고 ..
나: 그럼 엄마한테 직접 말씀하세요 왜자꾸 저한테 그러세요
아줌마: 아니 직접 말못하는게 말이 되야하지
나: 엄마도 똑같이 아줌마랑 말 안된다고 생각하시니까 어른들끼리 얘기하시라구요
아줌마: 주접떨고있어.
여기 서울에서는 그냥 계약조건에 따라서만 하면돼요
나: 네 알겠어요 (집에 올라가고 싶어서 계속 그냥 알겠다고함)
아줌마: 그리고 밑에 집 나온거 가지고 왜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말을해 여기가 니집이야? (이때부터 계속 소리지름) 뭐 그딴 말이있어?
나: 아니 알겠는데 그걸 왜자꾸 저한테 말씀하시냐구요
엄마한테 할 얘기 있으시면 직접 하세요
(그러면서 그냥 아줌마 말끊고 올라오면서) 아 예 알겠어요
아줌마: (나 올라가는 뒤통수에 대고 소리지르면서) 여기가 니 집이냐고 어? 지랄들 하고있어.
이러고 집에 들어오면서 녹음본 끝인데 진짜 아줌마랑 저러고 올라와서 손떨리고 너무 화나서 엄마랑 전화하면서 울었어요
말하는 도중에도 앞뒤말 하나도 안맞고 지랄하고 있다느니 주접떨고 있다느니 욕이란 욕은 다하고 밑도끝도 없이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자기가 했던 말 안했다 그러고 엄마랑 저보고만 말 안통한다 그러고..
저 집에 올라오고 나서 엄마랑 주인아줌마랑 진짜 소리지르면서 전화했는데 엄마가 내일 당장 서울 오겠대요
엄마랑 아줌마랑 통화한것도 다 녹음해놨고 저한테 욕하고 소리지른것도 다 녹음 해놨는데 그냥 가만히 있기는 억울하고 빨리 집 옮기고 싶은데 세입자 구해지기전까지는 우리가 계약기간 끝나기 전까지 월세 다 내야되는데 진짜 싫거든요
월세 내는건 둘째치고 앞으로 몇달을 더 이래야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아까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야되는데 주인아줌마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내려가지도 못했어요
앞으로 이 집에서 더 어떻게 있나 싶은데 주인아줌마가 사생활 침해하고 오늘처럼 소리지르고 욕하고 이러는거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고 아직까지 손떨리고 그러는데 신고나 고소 그런거 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