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화 버터냄새 산드라 오와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버터냄새?2005.03.02
조회1,718
김주혁, 산드라 오와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김주혁] 영화 버터냄새 산드라 오와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김주혁] 영화 버터냄새 산드라 오와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

영화배우 김주혁(33)이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배우 산드라 오(34)와 손잡고 미국 영화계를 ‘노크’한다 한국과 미국의 합작영화인 ‘버터냄새(smell like butter)’에서 산드라 오와 함께 남녀 주연을 맡아 미국 시장에 얼굴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버터냄새’는 한국의 lj필름과 미국의 리리필름이 공동제작하는 영화로 북미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는 ‘월드프로젝트’. 2002년 ucla대학원 졸업작품으로 아카데미 영화상 학생부문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재미동포 출신의 그레이스 리가 연출을, 영화 ‘베를린천사의 시’의 유명한 독일 감독 빔 벤더스가 프로듀서를 각각 담당한다. 오는 5월부터 촬영의 돛을 올려 한국에서 80%, 미국에서 20%의 분량을 진행하는 이 영화는 한국 남자와 미국동포 여성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김주혁은 매력이 철철 넘치는 남자 주인공인 한국의 스타급 요리사 역을 연기한다. 영화 속 그의 대사 대부분은 영어. 영화 ‘청연’에서 일본어를 익힌 김주혁은 이번에는 영어 대사를 입에 착착 붙이기 위해 또한번 ‘외국어 완전정복’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주혁의 파트너가 화제다. 캐나다에서 정상급 배우로 명성을 얻었고,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산드라 오는 2004년 최고 영화의 찬사를 들은 ‘사이드 웨이즈’에 출연했다. 이 영화의 알렉산더 폐인 감독을 남편으로 두고 있다. 알렉산더 폐인 감독은 ‘버터냄새’의 각색을 도우며 산드라 오를 지원사격하고 있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김현석 감독·mk픽처스 제작)에도 캐스팅돼 있는 김주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게 됐다. 조재원기자 jon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