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지하철 3호선 10시 반경 오금행 타고 가는중
진짜 살인 당할뻔 했는데
사람들의 방관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지하철 타고 앉아서 가고있는데
앞에 앉은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절 보고 자꾸
웃더라구요 진짜 제가 일부러 딴곳으로 시선을 돌려도
계속 쳐다보고 막 그 억지로 웃음 참으면서 웃는거 있죠
마치 살인마싸이코 보는 것 처럼 소름끼쳐 죽는줄 알았어요
아 그리고 지하철에는 사람이 자리에는 사람이 다 앉아있고 빈자리가 없었고 5~6명 한칸에 일어나 있는 사람은 그정도 되보였어요.
사람이 꽤 많았죠 이정도면
아무튼 무서워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옆칸으로 갔어요
그래서 옆칸 이동후 제가 있던 칸 그 아저씨를 힐끔 봤는데
일어나서 제칸으로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제칸와서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손사레를 치더니 (막 손사레도 느낌이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라는 손사레여서 더 소름끼쳤음)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 ..? 같은걸 꺼내더니
그걸 보여주면서 막 웃음 참으면서 웃어요
그걸 막 흔들면서 그러더니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안도의 한숨 쉬던 찰나..
문닫히기 직전에 (제가 그사람 내리고서도 유리창 밖으로 계속 힐끔 봤어요 ) 가는척 하더니 문 닫히기직전에 엄청 빨리 타더라구요 다시...?
와 이때 ㄹㅇ 소름 돋아서
전화중이였는데 친구한테 야 다시타ㅆ오 탔오
어떡해 이러고 있는데 와 또 다시 타서
저랑 눈 마주치더니 막 또 웃음 참듯이 웃어요
그래서 친구가 야 사람 많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 하기전에 마음이 급하니까
일단 너무 무서워서 주변 사람들한테 그냥 지하철에서
대놓고 저 아저씨가 아까부터 저 계속 따라다니면서
웃고 그런다 도와주세요 라고 했는데....
아무도...아무도 진짜 누가요?어디요? 대꾸해주는 사람 없었어요
그냥 저를 쳐다 보기만 할뿐
와 진짜 순간 정말 저 남자가 나한테 지금 막 달려와도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겠구나
지하철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전혀 정말 전혀 힘이 안되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면 좀 안도할수 있잖아요?
근데 전혀 제가 여기서 당장 칼 맞아도 다 방관하듯
보거나 카메라로 사진이나 찍거나 이슈 거리되거나
도망가거나
그럴 사람들이더라구요
너무 서러웠습니다
도움청할 곳이 아무도 없더군요
경찰한테 바로 전화했죠
5분이면 오신데요
정말 10분 내로 오셨어요
근데 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방관하는 사람들 저 혼자나 다름 없는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면 ...
ㅇㅇㅇ역에서 내리면 바로 대기하고 계신대서
빨리 와주세여 제발 그러고 있는데 그 통화내용
그 아저씨가 들었나봐요
제가 경찰아저씨 만나러 내려야 하는 그 역 전 정거장에서
내려버리더라구요 아예
그리고 문 닫히고 유리창 넘어로 그 사람을 보는데.....
하...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또 막 웃음 참으면서 손을 ...흔들더라구요.......
잘가라는 그런..아 지금 생각해도 손 떨리고 소름 돋네요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사람 웃는 모습이 아닌것 같은..
아 그리고 저 내리기 전에 경찰아저씨랑 전화하면서
울고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조심스럽게 오더니 제손 잡아주시면서
괜찮냐고 계속 그러셨어요
그런 상황에 유일하게 다가와주셨어요
혹시 이글 보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찰 아저씨 만나서
집까지 데려다 주시고 상황종료...
저도 이해해요
자기들도 무서우니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거
제가 그자리에서 칼 맞아도
방관하고 오히려 사진찍고 이슈거리나 되고 그런생각 들었어요
정말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그 사람들은 그냥
마네킹 그냥 그거더라구요
정말 저 그냥 혼자 있는 기분 ㅎㅎ
혹시 오해하실까봐 방관하신 그 분들을
욕하고 탓하는건 아닙니다
제 몸은 스스로 지켜야죠
이해합니다
오히려 도와줘도 욕먹고 해코지
당할수 있는 세상인데
그래도 손 내밀었는데
그 많았던 사람들 중 아무도 잡아준 사람이
없었다는게 참 씁쓸해서요..
여자분들 그래도 남자분들보다는 힘이 약하잖아요
차별 발언은 아니구요,,
본인몸 정말 스스로 잘 지킵시다,,!!
이게 현실인가요 씁쓸하네요 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댓글이 어마어마 합니다...
진짜 속상해서 올린글에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주작아니예요
망상증 환자도 아니구요 제발 좀
그렇게 몰아가기좀 하지 마세요 ㅠㅠ
그 아저씨는 제가 목적이였으니
절 따라다녔고 저만 보이게 커터칼 들으면서 웃어보였고
칼날 보이게 한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요
핸드폰 하기 바쁘죠 누가 한명한명 유심히 보나요
그냥 커터칼 그 작은것이
남들 눈에는 그사람이랑 저랑 아는 사이라고 착각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커터칼 같은 위험한 물건이라고 생각 안했을수도 있죠
제가 글에다 안적은거구요 신고하라고 친구가 당연히 그랬죠
무서우니까 친구랑 통화하는 상태에서 바로 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한거구여 다 모른척 하시니까 바로 전화끊고 신고한거구요
막상 그 상황 오잖아요?
손이 덜 덜 떨려요 진짜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아무도 안도와주지
정말 나 혼잔데 갑자기 달려들면 어떡하지
별의별 생각 다들거든요
제발 안 당해봤으면 아는척좀 하지마세요
페미는 또 뭐여 망상증은 또 뭐고
더 망상증같아요 저걸 저렇게 해석하다니 그렇게 말하신분이요..
그리고 저도 알아요
인정해요
안 도와줘서 욕하는거 아니예요
댓 분 말들도 공감해요
요즘 도와줘도 욕먹는 시대 잖아요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근데 너무 그렇게 다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요
뉴스에 도와줘도 오히려 피해 입고 그런 사건 사고가 많은데
댓 말씀 중에도 많이 도와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도움 받으면 또 감사히 여기구요
일반화 시키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ㅠㅠ
싸우지들 마세요....
(소름)저 오늘 지하철에서 살인
오늘 서울 지하철 3호선 10시 반경 오금행 타고 가는중
진짜 살인 당할뻔 했는데
사람들의 방관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지하철 타고 앉아서 가고있는데
앞에 앉은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절 보고 자꾸
웃더라구요 진짜 제가 일부러 딴곳으로 시선을 돌려도
계속 쳐다보고 막 그 억지로 웃음 참으면서 웃는거 있죠
마치 살인마싸이코 보는 것 처럼 소름끼쳐 죽는줄 알았어요
아 그리고 지하철에는 사람이 자리에는 사람이 다 앉아있고 빈자리가 없었고 5~6명 한칸에 일어나 있는 사람은 그정도 되보였어요.
사람이 꽤 많았죠 이정도면
아무튼 무서워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옆칸으로 갔어요
그래서 옆칸 이동후 제가 있던 칸 그 아저씨를 힐끔 봤는데
일어나서 제칸으로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제칸와서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손사레를 치더니 (막 손사레도 느낌이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라는 손사레여서 더 소름끼쳤음)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 ..? 같은걸 꺼내더니
그걸 보여주면서 막 웃음 참으면서 웃어요
그걸 막 흔들면서 그러더니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안도의 한숨 쉬던 찰나..
문닫히기 직전에 (제가 그사람 내리고서도 유리창 밖으로 계속 힐끔 봤어요 ) 가는척 하더니 문 닫히기직전에 엄청 빨리 타더라구요 다시...?
와 이때 ㄹㅇ 소름 돋아서
전화중이였는데 친구한테 야 다시타ㅆ오 탔오
어떡해 이러고 있는데 와 또 다시 타서
저랑 눈 마주치더니 막 또 웃음 참듯이 웃어요
그래서 친구가 야 사람 많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 하기전에 마음이 급하니까
일단 너무 무서워서 주변 사람들한테 그냥 지하철에서
대놓고 저 아저씨가 아까부터 저 계속 따라다니면서
웃고 그런다 도와주세요 라고 했는데....
아무도...아무도 진짜 누가요?어디요? 대꾸해주는 사람 없었어요
그냥 저를 쳐다 보기만 할뿐
와 진짜 순간 정말 저 남자가 나한테 지금 막 달려와도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겠구나
지하철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전혀 정말 전혀 힘이 안되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면 좀 안도할수 있잖아요?
근데 전혀 제가 여기서 당장 칼 맞아도 다 방관하듯
보거나 카메라로 사진이나 찍거나 이슈 거리되거나
도망가거나
그럴 사람들이더라구요
너무 서러웠습니다
도움청할 곳이 아무도 없더군요
경찰한테 바로 전화했죠
5분이면 오신데요
정말 10분 내로 오셨어요
근데 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방관하는 사람들 저 혼자나 다름 없는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면 ...
ㅇㅇㅇ역에서 내리면 바로 대기하고 계신대서
빨리 와주세여 제발 그러고 있는데 그 통화내용
그 아저씨가 들었나봐요
제가 경찰아저씨 만나러 내려야 하는 그 역 전 정거장에서
내려버리더라구요 아예
그리고 문 닫히고 유리창 넘어로 그 사람을 보는데.....
하...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또 막 웃음 참으면서 손을 ...흔들더라구요.......
잘가라는 그런..아 지금 생각해도 손 떨리고 소름 돋네요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사람 웃는 모습이 아닌것 같은..
아 그리고 저 내리기 전에 경찰아저씨랑 전화하면서
울고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조심스럽게 오더니 제손 잡아주시면서
괜찮냐고 계속 그러셨어요
그런 상황에 유일하게 다가와주셨어요
혹시 이글 보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찰 아저씨 만나서
집까지 데려다 주시고 상황종료...
저도 이해해요
자기들도 무서우니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거
제가 그자리에서 칼 맞아도
방관하고 오히려 사진찍고 이슈거리나 되고 그런생각 들었어요
정말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그 사람들은 그냥
마네킹 그냥 그거더라구요
정말 저 그냥 혼자 있는 기분 ㅎㅎ
혹시 오해하실까봐 방관하신 그 분들을
욕하고 탓하는건 아닙니다
제 몸은 스스로 지켜야죠
이해합니다
오히려 도와줘도 욕먹고 해코지
당할수 있는 세상인데
그래도 손 내밀었는데
그 많았던 사람들 중 아무도 잡아준 사람이
없었다는게 참 씁쓸해서요..
여자분들 그래도 남자분들보다는 힘이 약하잖아요
차별 발언은 아니구요,,
본인몸 정말 스스로 잘 지킵시다,,!!
이게 현실인가요 씁쓸하네요 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댓글이 어마어마 합니다...
진짜 속상해서 올린글에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주작아니예요
망상증 환자도 아니구요 제발 좀
그렇게 몰아가기좀 하지 마세요 ㅠㅠ
그 아저씨는 제가 목적이였으니
절 따라다녔고 저만 보이게 커터칼 들으면서 웃어보였고
칼날 보이게 한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요
핸드폰 하기 바쁘죠 누가 한명한명 유심히 보나요
그냥 커터칼 그 작은것이
남들 눈에는 그사람이랑 저랑 아는 사이라고 착각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커터칼 같은 위험한 물건이라고 생각 안했을수도 있죠
제가 글에다 안적은거구요 신고하라고 친구가 당연히 그랬죠
무서우니까 친구랑 통화하는 상태에서 바로 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한거구여 다 모른척 하시니까 바로 전화끊고 신고한거구요
막상 그 상황 오잖아요?
손이 덜 덜 떨려요 진짜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아무도 안도와주지
정말 나 혼잔데 갑자기 달려들면 어떡하지
별의별 생각 다들거든요
제발 안 당해봤으면 아는척좀 하지마세요
페미는 또 뭐여 망상증은 또 뭐고
더 망상증같아요 저걸 저렇게 해석하다니 그렇게 말하신분이요..
그리고 저도 알아요
인정해요
안 도와줘서 욕하는거 아니예요
댓 분 말들도 공감해요
요즘 도와줘도 욕먹는 시대 잖아요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근데 너무 그렇게 다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요
뉴스에 도와줘도 오히려 피해 입고 그런 사건 사고가 많은데
댓 말씀 중에도 많이 도와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도움 받으면 또 감사히 여기구요
일반화 시키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ㅠㅠ
싸우지들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