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기억2018.11.17
조회345

오늘도 지우지 못했다.

너와의 시간이 담겨져 있는 사진첩을

이번엔 정말 지워야지 결심하며 들어간 사진첩을
한번 훑고는 눈물만 하염없이 내뱉었다.

내 모든 순간이 너였고, 내 하루가 너였다.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너를 그리워하며

오늘도 지우지못한 사진첩을 다시 한번 훑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