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오후4시 결혼식하는 직장동료 진짜...

하아2018.11.17
조회253,055
직장 동료 얘깁니다.

작년에 입사해서 올해 결혼하는데 나이는 31이구요.

예식 날짜가 12월 24일 오후 4십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샌드위치 낀 그 월요일이요.

어제 회사에 청첩장을 돌렸는데

열어보니 그 날 그 시간이더라구요.

정말 청첩장 보고 축하한다고는 했지만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평일에 하는 결혼식 꼭 하고 싶었는데

마침 샌드위치 껴서 크게 폐 안 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그 날로 정했다고 꼭 와 달라고 하면서 콧소리 내고 가는데

온 사무실 사람들 표정이... 하아...

도대체 크리스마스 이브같은 날 예식 잡으신 분들

심리는 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댓글 141

ㅡㅡ오래 전

Best좋네요. 왠만한 사람 다 선약있는 날 아닌가요? 쉬는 날이면 쉬는날대로 일하더라도 퇴근후에 선약 있다고 하고 3만원 하면 되는 날. 어차피 안오면 더 좋아하게 되있음. 식대 굳으니까. 그래서 일부러 저렇게 잡은 걸수도 있겠네

오래 전

Best선약이고 뭐시고간에 이번해 12월24일은 월요일인데 연차내지않는이상 다 오후 네시에 일하고 있을텐데 갈수있는 사람이 백수아니고서야 누가 있냐..?

ㅇㅇ오래 전

Best안올거라 생각하고 축의금 걷을생각이죠

ㅇㅇ오래 전

ㅋㅋ 나같으면 봉투도 안하고 선약있다 하고 안감. 말로 정성스레 축하해주고 돈안줬다 지랄하면 어머 내가 안줬나? 못가서 못줬나보네 그럼 나중에 내결혼식 축의금 주지마 이러고 패스함. 어딜 수작질이야..

기리기리오래 전

식대 내기 시러요, 근데 돈은 받고싶어요. 결혼식은 오지마세요, 마음만 전달해주세요. 밥은 먹지마세요, 먹은만큼 돈내야되요. 그러니까 오지마세요, 돈만 주세요.

ㅇㅇ오래 전

안가면되죠머. 돈도 안내도 될듯

ㅇㅇ오래 전

일부러 그 날짜에 잡은거 아닌가? 직장동료들 오지 말고 봉투만 하라고ㅋㅋㅋㅋ

ㅐㅐ오래 전

한 만원 보내고 말아라. 홀수는 맞춰야 하니깐

ㅇㅇ오래 전

결혼 당사자 입장에선 하객이 돈만 붙이고 안오는게 최고의 남는 장사임ㅋ 아마 직장동료들 안올거 계산해서 보증인원 잡았을거에요. 미안해 할필요 없음ㅋ

ㅇㅇ오래 전

뭘 고민함? 걍 축의금 3만원만 이체하고 안가면 됩니다. 차라리 잘된거 아닌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장동료 결혼식 가봤자 돈 많이 내고 시간만 낭비지... 저 날짜 잡은건 그냥 오지 말란 얘기에요.

현실오래 전

축의만 하고 오지 말라는 뜻인데요.

ㅡㅡ오래 전

그런날은 안가는거예요 ~ ㅋㅋㅋㅋ

하늘오래 전

3만원도 아까우니 하지 마시고 쌩~까세요 계좌로 부쳐준다고 하고 주지 마시던지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하아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