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자면서 걱정하는 이유는 뭘까요?

은수달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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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사귄 지 넉달째인데, 언젠가부터 남친의 마음이 멀어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심정으로 터놓고 얘기도 해봤는데,남친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서 그런지 절 조금씩 밀어내고 있어요.
얼굴보고 얘기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며칠 전에 잠시 만났는데요.
마음 멀어진 상태에서 연애 관계를 지속하는 게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이별을 원하는 거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래요.
서로 정 떨어지거나 싫어진 건 아니니...
다음 날 연락와서는 상태가 어떤지 묻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다고 했죠.
본인이 내 기대에 부응을 많이 못한 것 같아서 그게 맘에 걸린대요.어차피 서로의 기대를 완벽히 채워줄 수 없다는 거 잘 알고,서로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이 멀어진 건 어쩔 수 없다고도 했어요.
전 보통 정이 떨어져서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진 경우가 많아서 곧바로 이별을 통보했었는데,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