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ㅅㄹㅎ2018.11.19
조회361

내가 좋다고 싱글벙글 하며
잔소리하며 날 챙겨주며 그렇게 나만 보던 너
말괄량이에 잘 넘어지고 잘웃고 잘울고
화도 잘내고 질투도 잘내고 삐지기도 잘하고
단순해서 풀어지기도 잘하고
너하고 있으면 참 편하면서 재밌었는데
내 주위사람들까지 나보다 더 잘지내고 잘 어울리고
너 덕분에 사람들하고 더 북적하니 잘지내게도 됐어

그렇게 어느새 내 성격이 내 주위가 바뀌어
가고있었더라

근데 난 너가 그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에 그냥 그런생각에 너에게 쉽게 내게
머물러 주길 고백하지 못했어 아니 그땐 내마음이
이리 커가는지 몰랐지
확신을주지 않는 나때문에 결국 지쳐 떠나간거니
어느새 점점 너는 내게 드문드문 해지더라
그때 널 잡았어야 했는데
생각이 돌아서지 않게
생각이 깊어지지 않게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그 마음이 가지 않게했어야했는데

너같은 아이 내가 또 어디서 만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