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장 많은 방이라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을 씁니다. 현재 위에 오빠가 있는데, 나이가 29살입니다 내년엔 30살..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잘 나갔었고, 남들 이목도 받고, 고등학교도 집에서 가장 괜찮은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가 워낙 쟁쟁한 애들만 있다보니 친구들도 당연하게도 잘난 친구들 뿐이었어요. 그러다 수능을 쳤고,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평소엔 2등급 정도였다면 수능은 3등급 정도로 도배를 한 것 같습니다. ㅠㅠ 원하던 대학은 못갔고, 반면에 잘난 친구들은 의대, 서울대에 진학했습니다.. 지금 대학에 입학해서 만족을 못했고 부모님 몰래 등록금만 납부 하면서 수능준비를 또 했습니다. 삼수까지는 집에서 계속 지원을 해줬고 그래도 결국 원하던 대학은 못 미쳤습니다 거의 4등급 나온 것을 알고 있어요.그런데 학교를 다시 복학하고 나서도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했고 결국 말없이 자퇴까지 했구요.. 집 나가서 준비한다고 연락 다 끊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수능준비.. 보다못한 아빠가 다시 데려왔고, 전문대를 대신 다녔습니다. 2년간 학교 무사히 졸업 하는 조건으로 + 졸업장은 있어야 하니까+ 본인 협의봐서 원하던 과로 갔습니다. 작년 한해 전문대 1년 동안은 수석이었구요 (28살) , 올해도 무사히 다니는 줄 알았으나 결국 확인해 보니 몰래 휴학계 던져놓고 또 수능준비 중이었습니다.. 지금 자기가 말하는 조건은 내년 3월에 모의고사 치는게 올 1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수능 포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30살까지만 할 생각이었다면서요 그런데 사실 제 입장으로서는 믿기지도 않고요 또 거짓말 치면서 수능 공부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지원을 하겠지만 평균 4등급이 원하는 대학은 의대입니다. 계속해서 자기 인생은 끝났다고 얘기하고 이제 방에서 잘 나오지도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돈 줄 다 끊고 쫒아내고 싶지만 그러면 뭐 제대로 인생사나요? 자기 인생은 이미 끝이래요, 수능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대만 가면 뭐든게 풀릴 것 같고 자기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네요. 아빠는 지금 이 사실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만 지원해주기로 했고, 가출했던거 데려오면서 약속한 사항이구요.. 아빠 입장에서는 정년 다 되어가는데, 수능공부할거면 죽을만큼 하는 것도 아니고... 12월까지만 참겠다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다들 댓글이 돈줄 다 끊고 내보내라 할 것 같긴한데..저희 아빠 의견도 그렇고..그렇지만 저는 또 오빠 인생이 안타깝고, 이렇게 집 나가는 순간 연 끊기는 거잖아요 완전히 갈라서는건데.. 그러기는 쉽지 않고 이러다 나가서 확 죽을 것 같기도 해서 겁납니다 ㅠ..ㅠ 전에도 수능 끝나고 차도에 뛰어들고 싶었다고 하고... 상담을 좀 받아 보고 싶은데 오빠 스스로는 그걸 병이라 여기지도 않는 것 같아요. 자존심도 세서 싫어할 것 같은.. 그렇다고 냅두기엔 주위에 있는 엄마아빠랑 제가 죽을 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3월까지 정말 냅둬서 모의고사 치게 냅둬야 할지.... 뭐가 가장 좋은 방법일지...
수능중독인 오빠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위에 오빠가 있는데, 나이가 29살입니다 내년엔 30살..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잘 나갔었고, 남들 이목도 받고, 고등학교도 집에서 가장 괜찮은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가 워낙 쟁쟁한 애들만 있다보니 친구들도 당연하게도 잘난 친구들 뿐이었어요. 그러다 수능을 쳤고,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평소엔 2등급 정도였다면 수능은 3등급 정도로 도배를 한 것 같습니다. ㅠㅠ 원하던 대학은 못갔고, 반면에 잘난 친구들은 의대, 서울대에 진학했습니다.. 지금 대학에 입학해서 만족을 못했고 부모님 몰래 등록금만 납부 하면서 수능준비를 또 했습니다. 삼수까지는 집에서 계속 지원을 해줬고 그래도 결국 원하던 대학은 못 미쳤습니다 거의 4등급 나온 것을 알고 있어요.그런데 학교를 다시 복학하고 나서도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했고 결국 말없이 자퇴까지 했구요.. 집 나가서 준비한다고 연락 다 끊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수능준비.. 보다못한 아빠가 다시 데려왔고, 전문대를 대신 다녔습니다. 2년간 학교 무사히 졸업 하는 조건으로 + 졸업장은 있어야 하니까+ 본인 협의봐서 원하던 과로 갔습니다. 작년 한해 전문대 1년 동안은 수석이었구요 (28살) , 올해도 무사히 다니는 줄 알았으나 결국 확인해 보니 몰래 휴학계 던져놓고 또 수능준비 중이었습니다.. 지금 자기가 말하는 조건은 내년 3월에 모의고사 치는게 올 1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수능 포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30살까지만 할 생각이었다면서요 그런데 사실 제 입장으로서는 믿기지도 않고요 또 거짓말 치면서 수능 공부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지원을 하겠지만 평균 4등급이 원하는 대학은 의대입니다. 계속해서 자기 인생은 끝났다고 얘기하고 이제 방에서 잘 나오지도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돈 줄 다 끊고 쫒아내고 싶지만 그러면 뭐 제대로 인생사나요? 자기 인생은 이미 끝이래요, 수능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대만 가면 뭐든게 풀릴 것 같고 자기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네요.
아빠는 지금 이 사실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만 지원해주기로 했고, 가출했던거 데려오면서 약속한 사항이구요.. 아빠 입장에서는 정년 다 되어가는데, 수능공부할거면 죽을만큼 하는 것도 아니고... 12월까지만 참겠다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다들 댓글이 돈줄 다 끊고 내보내라 할 것 같긴한데..저희 아빠 의견도 그렇고..그렇지만 저는 또 오빠 인생이 안타깝고, 이렇게 집 나가는 순간 연 끊기는 거잖아요 완전히 갈라서는건데.. 그러기는 쉽지 않고 이러다 나가서 확 죽을 것 같기도 해서 겁납니다 ㅠ..ㅠ 전에도 수능 끝나고 차도에 뛰어들고 싶었다고 하고... 상담을 좀 받아 보고 싶은데 오빠 스스로는 그걸 병이라 여기지도 않는 것 같아요. 자존심도 세서 싫어할 것 같은.. 그렇다고 냅두기엔 주위에 있는 엄마아빠랑 제가 죽을 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3월까지 정말 냅둬서 모의고사 치게 냅둬야 할지.... 뭐가 가장 좋은 방법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