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관하여 고견을 듣고자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좀 길긴 하지만 상황을 최대한 자세하게 말씀 드리고 싶어 이리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의 사무실은 중장비를 다루는 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옆엔 조그만 소나무들도 있습니다.마당은 엄청 넓어요. 대형트럭들이 다니거든요.. 뒤엔 야산이 있고, 앞쪽으론 매일 대형트럭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입니다. 협력사 현장 사무실이기에 사무실엔 사람이 고정적으로 위치하고 있진 못하구요. 하루에 3~4시간 정도 사무실에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는 저희 옆 협력사 사무실에서 새끼고양이를 아는분께 받았다며 들여와 키우더군요. 한두달 키우더니 고양이 집을 바깥으로 만들어주고 화장실도 빼는걸 봤습니다. 이유는 냄새가나고 사무실을 어지럽힌다는 이유였어요. 제 고양이가 아니기에 제가 들이진 못하였으나, 가엽게 생각하며 간식 몇번 사다주고. 몇번 예뻐해줬습니다. 그렇게 가을이가고 결국 작년 겨울엔 너무 추워 혹시나 하는마음에 제 사무실에 난로도 틀어주고 화장실 도 만들어주어 낮에도 밤에도 들어와 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봄이되어선 고양이가 옆에 조그만 소나무숲 에서 뛰어놀게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개냥이 과의 고양이였거든요. 계속 지켜본 결과 일정거리 이상 나가진 않았구요. 그렇게 캔사료도 주고 일반사료도 주고 간식도 주고 욕은 했지만 옆에 사무실사람과 동조하에 성의껏 돌봐주곤 했습니다. 문제는 올 가을에 새끼를 낳은것 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새끼를 저희 사무실에서 6마리를 낳았습니다. 이쯤되니 옆에 사무실에선 아예 저희더러 키우라고 떠넘기더군요........ 에라이,차라리 잘 됐다. 퉤 하는 마음으로 제가 책임지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우당탕탕과 똥과 오줌으로 시간을 보내고 고민을 하다가 새끼는 분양을 보내기로 하고 2개월반이 지난후 분양을 하여 다행히도 5마리는 보냈습니다. 문제는 남은 1마리인데 이녀석이..흔히 사람들이 좋아는 색이 아니더군요. 카오스라 불리는 색입니다. 흰색이 빠진 검정, 갈색, 밝은갈색약간 섞인 색이에요. 그리고 분양시점이 좀 늦어진 탓도 있어서인지 다른 분양하는 녀석들보단 많이 컸어요. 제가 좀 간식을 많이 준경향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분양이 되질않았어요. 어미와 이녀석은 비록 사무실에서지만 제가 키울 생각에 중성화수술 생각도 하고있었구요. 이번주엔 예방접종도 맞힐 생각이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긴 힘들어요.. 일단 제 집이 아니고 세들어 살기도 하구요. 현장엘 돌아다녀야 하고 또한 제가 지방에서 작은 가게를 하게되어 주말엔 그쪽으로 내려가봐야 하기에 집에 있는 시간의 거의 없습니다. 그마나 오래 붙어있는곳이 사무실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남은 1마리가 문제가 된 부분입니다. 이녀석은 이제 A 라고 하겠습니다. 어미는 워낙에 자유롭게 자라기도 했고 바로앞마당과 소나무숲이 자신의 영역인걸 알아서인지 그이상 나가지도 않았구요 사무실 반경 5미터 내외에서만 일광욕을 하거나 하곤 거의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좋아해 잘 따르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부비부비도 하고 배도 잘까뒤집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남은 A 는 태어날때부터 제가 이유식도 주고 놀아줬지만 다른녀석들과 다르게 경계심이 유독 강하고 다가가면 구석으로 숨기가 일수였어요. 어미가 왕래하는 작은 창문이 있었는데요. 좀 높이가 있어서 아직은 괜찮겠지하고 그냥 열어둔게 화근이였습니다. 목요일에 그리로 나가선 들어오질 않았어요. 항상 반경 5미터 이내에 있던, 저를 보면 야옹거리며 부비고 애교 부리던 어미도 사라졌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었지만 주말에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경비아저씨께 전화로 여쭈어 보았습니다. 고양이 나타나면 꼭 연락좀 해달라구요.. 일요일에 경비아저씨께서 연락을 주시어 고양이가 다시 보인다고 하더군요. 안도감과 걱정이 되었지만 바로 올수 없었고, 지인에게 부탁해 고양이좀 챙겨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지인이 갔을땐 고양이들이 또 사라진 뒤였고 허탈했어요. 다행이도 열어둔 문으로 들어와 사료랑 물은 먹고 갔더군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새로운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야산쪽으로 돌아서 공장으로 들어온것 같더라구요, 이녀석은 B라고 칭하겠습니다. B라는 고양이는 완전 처음보는 새끼고양이였어요. 크기로 봐선 성인남자 손바닥보다 조금 크니 두달정도 된거 같아보였구요. 구석에서 엄청 울고 있었어요. 코하고 눈썹쪽엔 할퀸 상처도 있었구요. 이녀석은 A와는 완전 반대로 관종이에요. 처음보는 사람 품으로 파고들고 책상으로 올라오고 완전 난리네요. 일단은 상처 닦아주고 밥먹이고 오늘은 사무실에서 둬야 겠단 생각을 했으나,정말 영화처럼 때마침 어미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선 B에게 엄청 하악질을 하고 공격하려 하더라구요 어미고양이는 일단 바깥에 때어 두고 같이온 A를 겨우 잡아 사무실에 A와 B를 같이 뒀어요. 비록 A가 B에게 가끔 하악질은 하고있지만 둘다 성체는 아니고 크기도 비슷하기도 하고 크게 싸울일은 없다고 생각해서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아이러니 하더군요 처음본 B는 안기고 품속으로 파고드는반면 원래 키우던 A는 계속 울고 밥도 안먹고 있네요. 어미고양이는 근처에서 배회하구 있구요.. 이제 진짜 질문을 드려요.. 참 길게도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어떤게 정말 고양이를 위한걸까요 비록 키우던 고양이긴 하나 완전히 집고양이처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A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두고 밥만 챙겨주고 하는게 맞는건지. 완벽하게 해주진 못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사무실에두고 사고 당하지 않게 캐어를 해주는게 맞는건지.. 처음에 말씀 드렸다 싶히 사무실근처엔 대형트럭이 돌아다니기에 새끼고양이가 혹시나 로드킬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곧 겨울이기도 하고..걱정이 되구요 그런데 우울하게 있는 모습을 보자니 휴.ㅠ 마음이 아프구요.. 길고양이로 보이는 B얼굴에 할퀸상처가 더 마음에 걸려서 A도 어디가서 그렇게 되진 않을까 더 심난하네요 원래 길고양이들도 밥만 주는게 맞다고 하던데 B 이녀석도 간택당한거라 생각하고 키워야 하는건지 밥만주고 내보내야 하는건지. 또 그냥 키우기엔 어미랑 A가 하악거리는 모습에 자기 구역에서 논다고 공격하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동물단체나 동물보호 같은 전문기관의 소견은 어떨지도 궁금하구요..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께도 여쭈어 봅니다.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고양이를 키워야할까요 놔줘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좀 길긴 하지만 상황을 최대한 자세하게 말씀 드리고 싶어 이리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의 사무실은 중장비를 다루는 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옆엔 조그만 소나무들도 있습니다.마당은 엄청 넓어요. 대형트럭들이 다니거든요..
뒤엔 야산이 있고, 앞쪽으론 매일 대형트럭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입니다.
협력사 현장 사무실이기에 사무실엔 사람이 고정적으로 위치하고 있진 못하구요.
하루에 3~4시간 정도 사무실에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는 저희 옆 협력사 사무실에서 새끼고양이를 아는분께 받았다며 들여와 키우더군요.
한두달 키우더니 고양이 집을 바깥으로 만들어주고 화장실도 빼는걸 봤습니다.
이유는 냄새가나고 사무실을 어지럽힌다는 이유였어요.
제 고양이가 아니기에 제가 들이진 못하였으나, 가엽게 생각하며 간식 몇번 사다주고. 몇번 예뻐해줬습니다.
그렇게 가을이가고 결국 작년 겨울엔 너무 추워 혹시나 하는마음에 제 사무실에 난로도 틀어주고 화장실
도 만들어주어 낮에도 밤에도 들어와 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봄이되어선 고양이가 옆에 조그만 소나무숲 에서 뛰어놀게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개냥이 과의 고양이였거든요. 계속 지켜본 결과 일정거리 이상 나가진 않았구요.
그렇게 캔사료도 주고 일반사료도 주고 간식도 주고 욕은 했지만 옆에 사무실사람과
동조하에 성의껏 돌봐주곤 했습니다.
문제는 올 가을에 새끼를 낳은것 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새끼를 저희 사무실에서 6마리를 낳았습니다.
이쯤되니 옆에 사무실에선 아예 저희더러 키우라고 떠넘기더군요........
에라이,차라리 잘 됐다. 퉤 하는 마음으로 제가 책임지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우당탕탕과 똥과 오줌으로 시간을 보내고
고민을 하다가 새끼는 분양을 보내기로 하고 2개월반이 지난후 분양을 하여 다행히도 5마리는
보냈습니다.
문제는 남은 1마리인데 이녀석이..흔히 사람들이 좋아는 색이 아니더군요.
카오스라 불리는 색입니다. 흰색이 빠진 검정, 갈색, 밝은갈색약간 섞인 색이에요.
그리고 분양시점이 좀 늦어진 탓도 있어서인지 다른 분양하는 녀석들보단 많이 컸어요.
제가 좀 간식을 많이 준경향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분양이 되질않았어요.
어미와 이녀석은 비록 사무실에서지만 제가 키울 생각에 중성화수술 생각도 하고있었구요.
이번주엔 예방접종도 맞힐 생각이였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긴 힘들어요.. 일단 제 집이 아니고 세들어 살기도 하구요.
현장엘 돌아다녀야 하고 또한 제가 지방에서 작은 가게를 하게되어 주말엔 그쪽으로 내려가봐야 하기에
집에 있는 시간의 거의 없습니다.
그마나 오래 붙어있는곳이 사무실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남은 1마리가 문제가 된 부분입니다. 이녀석은 이제 A 라고 하겠습니다.
어미는 워낙에 자유롭게 자라기도 했고 바로앞마당과 소나무숲이 자신의 영역인걸 알아서인지
그이상 나가지도 않았구요 사무실 반경 5미터 내외에서만 일광욕을 하거나 하곤 거의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좋아해 잘 따르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부비부비도 하고 배도 잘까뒤집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남은 A 는 태어날때부터 제가 이유식도 주고 놀아줬지만 다른녀석들과 다르게 경계심이 유독 강하고 다가가면 구석으로 숨기가 일수였어요.
어미가 왕래하는 작은 창문이 있었는데요. 좀 높이가 있어서 아직은 괜찮겠지하고 그냥 열어둔게 화근이였습니다.
목요일에 그리로 나가선 들어오질 않았어요. 항상 반경 5미터 이내에 있던, 저를 보면 야옹거리며 부비고 애교 부리던 어미도 사라졌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었지만 주말에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경비아저씨께 전화로 여쭈어 보았습니다.
고양이 나타나면 꼭 연락좀 해달라구요..
일요일에 경비아저씨께서 연락을 주시어 고양이가 다시 보인다고 하더군요.
안도감과 걱정이 되었지만 바로 올수 없었고, 지인에게 부탁해 고양이좀 챙겨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지인이 갔을땐 고양이들이 또 사라진 뒤였고 허탈했어요.
다행이도 열어둔 문으로 들어와 사료랑 물은 먹고 갔더군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새로운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야산쪽으로 돌아서 공장으로 들어온것 같더라구요, 이녀석은 B라고 칭하겠습니다.
B라는 고양이는 완전 처음보는 새끼고양이였어요. 크기로 봐선 성인남자 손바닥보다 조금 크니 두달정도 된거 같아보였구요.
구석에서 엄청 울고 있었어요. 코하고 눈썹쪽엔 할퀸 상처도 있었구요.
이녀석은 A와는 완전 반대로 관종이에요. 처음보는 사람 품으로 파고들고 책상으로 올라오고 완전 난리네요.
일단은 상처 닦아주고 밥먹이고 오늘은 사무실에서 둬야 겠단 생각을 했으나,정말 영화처럼 때마침
어미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선 B에게 엄청 하악질을 하고 공격하려 하더라구요
어미고양이는 일단 바깥에 때어 두고 같이온 A를 겨우 잡아 사무실에 A와 B를 같이 뒀어요.
비록 A가 B에게 가끔 하악질은 하고있지만 둘다 성체는 아니고 크기도 비슷하기도 하고 크게 싸울일은 없다고 생각해서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아이러니 하더군요
처음본 B는 안기고 품속으로 파고드는반면 원래 키우던 A는 계속 울고 밥도 안먹고 있네요.
어미고양이는 근처에서 배회하구 있구요..
이제 진짜 질문을 드려요.. 참 길게도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어떤게 정말 고양이를 위한걸까요
비록 키우던 고양이긴 하나 완전히 집고양이처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A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두고 밥만 챙겨주고 하는게 맞는건지.
완벽하게 해주진 못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사무실에두고 사고 당하지 않게 캐어를 해주는게 맞는건지..
처음에 말씀 드렸다 싶히 사무실근처엔 대형트럭이 돌아다니기에 새끼고양이가 혹시나 로드킬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곧 겨울이기도 하고..걱정이 되구요
그런데 우울하게 있는 모습을 보자니 휴.ㅠ 마음이 아프구요..
길고양이로 보이는 B얼굴에 할퀸상처가 더 마음에 걸려서 A도 어디가서 그렇게 되진 않을까 더 심난하네요
원래 길고양이들도 밥만 주는게 맞다고 하던데 B 이녀석도 간택당한거라 생각하고 키워야 하는건지 밥만주고 내보내야 하는건지.
또 그냥 키우기엔 어미랑 A가 하악거리는 모습에 자기 구역에서 논다고 공격하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동물단체나 동물보호 같은 전문기관의 소견은 어떨지도 궁금하구요..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께도 여쭈어 봅니다.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