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여자하고 말을 섞어본적이 거의 없음.. 중고등학교 공학을 나왔는데도 용기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날때 부터 안될놈인지 여자들이 다가와서 말을 걸어줘도 머리가 하애지면서 입이 안떨어짐,, 어렸을때부터 이게 너무 콤플렉스여서 고쳐보려고 여자들하고 잘지내는 남자인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열심히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했슴
결국에 공부를 해서 얻은 결론은 "옷사입고,운동하고,머리가꿔서 잘생겨져라"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음
솔직히 내 키는 184임 적당히 마른 편이고 얼굴은 존못이었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손주 보고 싶으면 도와달라고 설득해서 성형했음 치아교정하고 코 했는데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더라. 솔직히 잘생겼다까지는 아닌데 옛날에 비하면 완전히 다른사람 됬음
헬스도 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등등등 사실 그때 내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애가 있었어서 걔 생각하면서 정말 죽으라고 했던것 같음(걔랑은 결국 잘 안됬지만..)
이렇게 외모를 가꾸고나니깐 확실히 여자들 태도가 달라지긴 하더라
먼저와서 인사해주고, 무슨말을 해도 빵긋빵긋 웃고, 노골적으로 잘생겼다고 앞에서 말하거나,길에서 번호를 따가는 사람도 있었음
내가 인기가 없어봐서 그런지 이런 태도차이가 더 확실하게 느껴졌고,,,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매력이었는지 깨닫게 되더라
학교내에서도 인간관계가 완전히 달라졌슴
이전까지는 그냥 친한 남자무리(4명)하고만 맨날 같이 다니면서 pc방-학교-자취방 을 돌고도는게 인생의 전부였는데 여자들하고 관계가 풀리니까 확실히 여자들하고 잘 지내는 다른 남자선배들부터 시작해서 아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여자들중에는 이런저런 소식통?역할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서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도 바로바로 알수 있게 됬슴
여기저기 술자리에서도 자주 불러주고 그래서 또 여자들하고 엮이는 일이 생기고..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후배도 한명 있고 그랬음
근데 이런 관계가 지속되자 나에게 엄청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됬슴
바로 여자들과 대화를 못한다는거임
이게 정말 정말 애매한게 대화를 하면서 여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던가, 눈치 없는 말을 해서 내 호감도를 뚝 떨어뜨린다던가 그런게 아님
이게 뭐냐면.. 대화를 하고 있으면 뭔가 연애 교과서에 나올것만 같은 교과서적인 대화만 하게 됨
어디학과세요?
아 거기 과제 진짜 많지 않아요?
그럼 이제 졸업해서 ㅇㅇㅇ준비하시겠네요..
아하 그렇구나
근데 거기 교수님 진짜 재미없지 않아요? 저번에 강의 들은형이 그러는데 남는게 교수님 성대모사 밖에 없다는데..
(웃음웃음)
(별다른 할말이 없어서 뭐 날씨 얘기나 그냥 영화얘기 같은거 하다가 서로 할말 없어져서 뻘쭘하게 있다가 슥 대화끊김)
이게 매번 반복 된다는 걸 알게 됬음
먼저 나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온 여자애도(물론 호감을 가졌다는 건 내 주관적으로 판단한거지만)이런 식으로 대화를 10분 정도 하고 나면 뭔가 슥 식어서 돌아가고 그 뒤로 만나면 몇번 인사하다가 나중엔 그마저도 어색해서져 그냥 남이 되버리고 마는 그런 상황이 몇번이나 되풀이 됬음
문제의식이 생기자 마자 한게 주변에 여자와 잘지내는 남자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하면서 친해지는지 였음
이들을 관찰해본 결과 엄청난걸 발견했는데 바로 어색한 상태에서 장난을 치면서 어색함을 깬다는 것이었음 뭔가 별명을 지어서 부른다거나 여자가 실수를 하면 그걸 따라하면서 놀린다거나
그래서 바로 따라해봤더니 내가 장난을 친건줄 모르고 진짜로 미안해한다거나 화를 내버리는 상황들이 발생했음...
남자들 사이에서 친구한테 장난치던 느낌 그대로 여자한테 해서 그렇게 된것 같음
난 여자가 그렇게 수치스러워 하거나 혐오스러워 하는걸 처음 봤음,,
보통 이런건 계속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서 발전해야 하는데
한번만 더 시행착오를 했다가는 뭔가 큰일이 날것같아서 고민하다가 글을써봄
글에서 느꼈겠지만 난 태생 찐따임 나도 그걸 알고 있음
뭔가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님 나도 그냥 남들처럼 소소하게 연애하고 여자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고 싶음 진짜로 그게 다임
그리고 그만 짝사랑 하고 싶음,, 말 조차 못 붙히는 사람을 혼자서 오랬동안 좋아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임..
남자가 여자한테 장난치는 법
남자 대학생임
어렸을 때 부터 여자하고 말을 섞어본적이 거의 없음.. 중고등학교 공학을 나왔는데도 용기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날때 부터 안될놈인지 여자들이 다가와서 말을 걸어줘도 머리가 하애지면서 입이 안떨어짐,, 어렸을때부터 이게 너무 콤플렉스여서 고쳐보려고 여자들하고 잘지내는 남자인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열심히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했슴
결국에 공부를 해서 얻은 결론은 "옷사입고,운동하고,머리가꿔서 잘생겨져라"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음
솔직히 내 키는 184임 적당히 마른 편이고 얼굴은 존못이었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손주 보고 싶으면 도와달라고 설득해서 성형했음 치아교정하고 코 했는데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더라. 솔직히 잘생겼다까지는 아닌데 옛날에 비하면 완전히 다른사람 됬음
헬스도 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등등등 사실 그때 내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애가 있었어서 걔 생각하면서 정말 죽으라고 했던것 같음(걔랑은 결국 잘 안됬지만..)
이렇게 외모를 가꾸고나니깐 확실히 여자들 태도가 달라지긴 하더라
먼저와서 인사해주고, 무슨말을 해도 빵긋빵긋 웃고, 노골적으로 잘생겼다고 앞에서 말하거나,길에서 번호를 따가는 사람도 있었음
내가 인기가 없어봐서 그런지 이런 태도차이가 더 확실하게 느껴졌고,,,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매력이었는지 깨닫게 되더라
학교내에서도 인간관계가 완전히 달라졌슴
이전까지는 그냥 친한 남자무리(4명)하고만 맨날 같이 다니면서 pc방-학교-자취방 을 돌고도는게 인생의 전부였는데 여자들하고 관계가 풀리니까 확실히 여자들하고 잘 지내는 다른 남자선배들부터 시작해서 아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여자들중에는 이런저런 소식통?역할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서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도 바로바로 알수 있게 됬슴
여기저기 술자리에서도 자주 불러주고 그래서 또 여자들하고 엮이는 일이 생기고..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후배도 한명 있고 그랬음
근데 이런 관계가 지속되자 나에게 엄청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됬슴
바로 여자들과 대화를 못한다는거임
이게 정말 정말 애매한게 대화를 하면서 여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던가, 눈치 없는 말을 해서 내 호감도를 뚝 떨어뜨린다던가 그런게 아님
이게 뭐냐면.. 대화를 하고 있으면 뭔가 연애 교과서에 나올것만 같은 교과서적인 대화만 하게 됨
어디학과세요?
아 거기 과제 진짜 많지 않아요?
그럼 이제 졸업해서 ㅇㅇㅇ준비하시겠네요..
아하 그렇구나
근데 거기 교수님 진짜 재미없지 않아요? 저번에 강의 들은형이 그러는데 남는게 교수님 성대모사 밖에 없다는데..
(웃음웃음)
(별다른 할말이 없어서 뭐 날씨 얘기나 그냥 영화얘기 같은거 하다가 서로 할말 없어져서 뻘쭘하게 있다가 슥 대화끊김)
이게 매번 반복 된다는 걸 알게 됬음
먼저 나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온 여자애도(물론 호감을 가졌다는 건 내 주관적으로 판단한거지만)이런 식으로 대화를 10분 정도 하고 나면 뭔가 슥 식어서 돌아가고 그 뒤로 만나면 몇번 인사하다가 나중엔 그마저도 어색해서져 그냥 남이 되버리고 마는 그런 상황이 몇번이나 되풀이 됬음
문제의식이 생기자 마자 한게 주변에 여자와 잘지내는 남자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하면서 친해지는지 였음
이들을 관찰해본 결과 엄청난걸 발견했는데 바로 어색한 상태에서 장난을 치면서 어색함을 깬다는 것이었음 뭔가 별명을 지어서 부른다거나 여자가 실수를 하면 그걸 따라하면서 놀린다거나
그래서 바로 따라해봤더니 내가 장난을 친건줄 모르고 진짜로 미안해한다거나 화를 내버리는 상황들이 발생했음...
남자들 사이에서 친구한테 장난치던 느낌 그대로 여자한테 해서 그렇게 된것 같음
난 여자가 그렇게 수치스러워 하거나 혐오스러워 하는걸 처음 봤음,,
보통 이런건 계속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서 발전해야 하는데
한번만 더 시행착오를 했다가는 뭔가 큰일이 날것같아서 고민하다가 글을써봄
글에서 느꼈겠지만 난 태생 찐따임 나도 그걸 알고 있음
뭔가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님 나도 그냥 남들처럼 소소하게 연애하고 여자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고 싶음 진짜로 그게 다임
그리고 그만 짝사랑 하고 싶음,, 말 조차 못 붙히는 사람을 혼자서 오랬동안 좋아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