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지만 .. 읽어주세요

201811202018.11.20
조회399
안녕하세요 아무생각이안들어서 어찌해야될지 답이안나와 글을씁니다..읽어주세요
여자친구와 저는 올해 스무살이고요 엠티때 처음봤어요 이 아이를 .. 같은과 이고요 그때 부터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그때 이 아이는 남친이 있었기에 그냥 친구로써 지켜보고싶었어요 어떤 연애를 하는지. 친구로 지내다가 5월중순 쯤인가 헤어질꺼같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이 집착이 너무심하다 과 특성상 남초과(남성비율이 초과한 학과)인데 남자애들이랑 못놀게 한다,걔는 학교도 안다녀서 대학생활을 이해를 못해준다,나한테는 연락도 남자랑 톡도 하지말라면서 걔는 여자랑 페메한다 그만하고싶다고. 저는 그냥 듣고만있었어요. 말에 사심이 뭍을까봐. 그러다 5월말쯤에 헤어졌더라고요. 이때다 싶어서 헤어지고 3주뒤쯤에 고백을 하고 사겼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처음에는 좋았어요 누구나 그렇듯이. 1학기 종강파티할때도 안나가고 애랑 놀고 방학때 올라가서도
서로 거리가 왕복3 4시간 거리였어도 저가 일주일에 4 5번은 갔습니다. 보고싶어서.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보드게임카페에가서 인생게임을 하려는데 이 아이가 저보고 "어? 이거 너 나한테 맨날 지던거자나 ㅋㅋ"이러더라고요. 저는 한번도 애랑 보드게임같은걸 한적이 없었습니다. 아니라고 장난식으로 받아쳤죠. 계속 맞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저가 그냥 "너가 다른남자랑 헷갈렷나보네"했습니다. 뭐 이건 어찌어찌해서 좋게풀었죠 많이 좋아하니까 . 그뒤에는 뭐 애가 알바를 했었습니다
호프집에서. 그래서 저가 애 알바시간 전까지 있다가 데려다주고 돌아갔죠 그런데 알바 얘기를 할때마다 거기서 일하는 잘생긴형 얘기를 하더라고요. 많이 불편해서 그만하라고 말을 해도 어느순간 계속 하더라고요. 그냥 포기하고 데려다주고 집가려는데 톡으로 하는 첫말이 "알바오빠아직안나왔나봐 ㅠㅠ"하더라고요 그래서 .. 뭐 좋게 좋게 풀었습니다.그냥 입장바꿔 생각해보라하고 했죠.
그래서 어찌어찌 잘풀렷는데.. 그뒤로 애가 친구들이랑 술먹고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클럽가도되냐고.
정상인가요 이게. 저가 다시물었죠 입장바꿔생각해보라고. 자기 친구 남친들은 다 허락해준데요. 그래서 그 남친들은 걔네를 사랑하지않는거라 했죠. 클럽특성상 어둡고 저가 사랑하는 아이가 다른남자들 몸에 접촉된다는생각 자체가 싫었어요. 애가 술먹으면 잘걷지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 애인데 2차로 거길간다니 뭔. 결국엔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말고도 많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헤아릴수가없네요. 금전적인 문제라든지 상식적인 문제라던지 남자문제라던지 간에. 물론 이 아이만 잘못된건 아님니다. 저도 애가 끊으라한 담배 못끊었습니다.
잘못했죠 인정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남자친구가 밥먹고 있는데.. 여친이라는 아이가 "oo아 내가 페북에서 남친이 뭐 먹을때 쳐먹는거 처럼 보이면 끝내야된데 그런데 내 전남친이 뭐 먹고있는거 보니까 이게 쳐먹는거구나 하고 생각했어 ㅎㅎ " 이러더라고요 ㅎㅎ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만하자고. 그런데 애가 저랑 만든 추억이 많아서 더 만들고 싶어서 못끝내겠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평소처럼 대하고 있어요 제 여친이.
저는 이제 이 아이랑 연락을 해야되나 싶어요. 지쳐요.
애가 울어도 이제 아무감정이 안생겨요.
사람이랑 사람이 연애를 하고 헤어진다는게 남남이 되는거 잔아요. 그래서 후회없이 하고싶습니다.
그냥 혼자 답답하고 자위하는거 같아서 민망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