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는 학생이나 미혼이신 젊은 분들 많으셔서 질문하기 적절한 공간이 아닌듯 싶긴 하나 지역 카페에는 묻기 싫고 제 나이 또래보다 연장자이신 분들이 많은 분들과 일하는 친구 말로는 요즘 직장에서 판하는
동료들 많다고 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여쭤봅니다
지금 둘째를 너무 고민 중인데 경제적 형편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주변에 보면 저희보다 좀 더 어려운 형편이신데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잘 사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인터넷 상에는 절대 안 되는 것처럼 다들 반응이
그러려서... 실제로 둘째 이상 키우고 계신 분들 현실적인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ㅠ
간단하게 쓰기 위해 음슴체로 쓸게요
- 아기 12개월 1명(아들)
- 부부 (32,33세)
* 남편 직장
출산 후 외벌이 중
. 연봉 2017년 기준 세전 8천 정도(세금 떼면 6천 밖에 안 되고 12달 나눠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 성과금 세후 1000만원 전후, 명절 상여+귀향비 각 400 등 이것저것 포함 저정도라 실제 월급 얼마 안 됨, 350 정도)
. 연봉은 호봉따라 코딱지만큼은 오름
. 정년 만 62세였나 잘 모르겠지만 무튼 정년 보장
. 주5일
. 칼출 칼퇴
. 자녀 대학까지 학자금 백프로 지원, 본인 및 가족 병원비 본인부담금 지원 등 복지는 나쁘지 않음
- 자산: 없다고 보면 됨 ㅋㅋㅋㅠㅠ
. 10년된 34평 아파트 자가 소유 (4년 전 구매/ 구매시
올모델링/ 대출 9천 / 10년 원금+이자 같이 상환 중 / 한 달 100만원 정도 됨)
. 현금 천만원 될까말까...
. 차량: 3년, 6년된 중형차 2대 할부 없음
* 혹시 돈 없다고 거지라고 욕할까봐 찔려서 쓰는 TMI
: 부모님이 길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우리가 도로 여태껏 힘들게 길러주셔 잘 자라 독립하게 되는 거니 도로 용돈이라도 드리고 결혼 하는 게 맞지 부모님한테 손 벌려서 결혼하지 말자는 뜻이 부부가 맞아서 결혼식대만 양가 어른들이 알아서 하시고 나머지는 양가에 손 안 벌리고 둘이 알아서 해결
HOWEVER 쓰니는 지가 잘 벌고 지가 잘 쓰는 여자라 여지껏 명품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것들도 심심찮게 사고 옷도 한섬 옷들만 사입는 허영 가득한 생활을 해옴
아기 낳고 나니 아기 용품이나 옷도 좋은 거 비싼 거 사주고 난리남 -> 그래서 그지임
* 현재 우리의 상황
- 퇴근하면 집에 와서 손 씻고 바로 아기 보거나 집안일
아기에 관련된 건 100프로 쓰니가 하고 나머지 집안일은 거의 신랑이 해주는 편
- 양가 부모님은 엄청 넉넉하시진 않아도 경제활동 하고 계시고 기념일 되면 용돈도 주시고(우리도 드림) 아기 옷도 종종 사주시고 노후 준비가 100프로 된 건 아니지만 아예 안 된 것도 아님
- 친정은 1시간 거리 다른 지방이라 둘째를 낳는다 해도 육아 도움 받기 힘든 상황. 주말에는 염치 불구 도움 요청 가능
- 둘째 출산 후 나의 경제능력 예상: 내가 일한만큼 많이 벌 수 있지만 애가 있으면 불가능 할 거 같고 안정적인데 들어가서 주5일 8시간만 일하면 세후 220-250 가능
와.. 판에 길 글게 쓴 사람 극혐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나네..
혹시라도 읽으신 분 계시면 대답 좀 해주세요
둘째 낳아도 살 수 있을까요....?
외벌이인 상황에선 어려울까요? ㅠㅠ
이정도 경제적 상황이면 둘째 나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판에는 학생이나 미혼이신 젊은 분들 많으셔서 질문하기 적절한 공간이 아닌듯 싶긴 하나 지역 카페에는 묻기 싫고 제 나이 또래보다 연장자이신 분들이 많은 분들과 일하는 친구 말로는 요즘 직장에서 판하는
동료들 많다고 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여쭤봅니다
지금 둘째를 너무 고민 중인데 경제적 형편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주변에 보면 저희보다 좀 더 어려운 형편이신데도 아이 둘 낳고 너무 잘 사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인터넷 상에는 절대 안 되는 것처럼 다들 반응이
그러려서... 실제로 둘째 이상 키우고 계신 분들 현실적인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ㅠㅠ
간단하게 쓰기 위해 음슴체로 쓸게요
- 아기 12개월 1명(아들)
- 부부 (32,33세)
* 남편 직장
출산 후 외벌이 중
. 연봉 2017년 기준 세전 8천 정도(세금 떼면 6천 밖에 안 되고 12달 나눠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 성과금 세후 1000만원 전후, 명절 상여+귀향비 각 400 등 이것저것 포함 저정도라 실제 월급 얼마 안 됨, 350 정도)
. 연봉은 호봉따라 코딱지만큼은 오름
. 정년 만 62세였나 잘 모르겠지만 무튼 정년 보장
. 주5일
. 칼출 칼퇴
. 자녀 대학까지 학자금 백프로 지원, 본인 및 가족 병원비 본인부담금 지원 등 복지는 나쁘지 않음
- 자산: 없다고 보면 됨 ㅋㅋㅋㅠㅠ
. 10년된 34평 아파트 자가 소유 (4년 전 구매/ 구매시
올모델링/ 대출 9천 / 10년 원금+이자 같이 상환 중 / 한 달 100만원 정도 됨)
. 현금 천만원 될까말까...
. 차량: 3년, 6년된 중형차 2대 할부 없음
* 혹시 돈 없다고 거지라고 욕할까봐 찔려서 쓰는 TMI
: 부모님이 길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자, 우리가 도로 여태껏 힘들게 길러주셔 잘 자라 독립하게 되는 거니 도로 용돈이라도 드리고 결혼 하는 게 맞지 부모님한테 손 벌려서 결혼하지 말자는 뜻이 부부가 맞아서 결혼식대만 양가 어른들이 알아서 하시고 나머지는 양가에 손 안 벌리고 둘이 알아서 해결
HOWEVER 쓰니는 지가 잘 벌고 지가 잘 쓰는 여자라 여지껏 명품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것들도 심심찮게 사고 옷도 한섬 옷들만 사입는 허영 가득한 생활을 해옴
아기 낳고 나니 아기 용품이나 옷도 좋은 거 비싼 거 사주고 난리남 -> 그래서 그지임
* 현재 우리의 상황
- 퇴근하면 집에 와서 손 씻고 바로 아기 보거나 집안일
아기에 관련된 건 100프로 쓰니가 하고 나머지 집안일은 거의 신랑이 해주는 편
- 양가 부모님은 엄청 넉넉하시진 않아도 경제활동 하고 계시고 기념일 되면 용돈도 주시고(우리도 드림) 아기 옷도 종종 사주시고 노후 준비가 100프로 된 건 아니지만 아예 안 된 것도 아님
- 친정은 1시간 거리 다른 지방이라 둘째를 낳는다 해도 육아 도움 받기 힘든 상황. 주말에는 염치 불구 도움 요청 가능
- 둘째 출산 후 나의 경제능력 예상: 내가 일한만큼 많이 벌 수 있지만 애가 있으면 불가능 할 거 같고 안정적인데 들어가서 주5일 8시간만 일하면 세후 220-250 가능
와.. 판에 길 글게 쓴 사람 극혐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나네..
혹시라도 읽으신 분 계시면 대답 좀 해주세요
둘째 낳아도 살 수 있을까요....?
외벌이인 상황에선 어려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