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나면 기분 겁나 더러워질수 있으니 이 개노답 새끼 인생을 알고싶지 않은사람은 그냥 나가셔도 됩니다.
근데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죽을거 같거든요.
서론을 적자면 저는 대학생 3학년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인생의 반을 게임에 쏳아부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게임 중독이였구요.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진짜 열심히 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들 하길래,안하면 망한다고 해서,부모님이 시켜서 그렇게 했습니다.
각오가 이따구여선지 모르겠지만 그때 수능은 나름 불수능이였고 저는 원하는 대학에 떨어졌습니다.그리고 별로 가고싶지 않았던 3지망 대학에 갔지요,별로 가고싶지도 않았던 과로 갔습니다(솔직히 무슨 과로 가고싶은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애초에 목표가 무슨대학 무슨과 이게 아니라 순수하게 무슨대학만 들어가고싶다 이거였으니까요) 이때부터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인생을 욜로(?)같은 마인드로 살게되었습니다. 어짜피 원하는데도 떨어졌는데 그냥 막 살자는거였죠. 모로가도 먹고살길은 나오겠지 라는 마인드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같이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와 살게되었습니다.
컴퓨터도 스펙 빵빵한걸로 샀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 24시간 모두 게임에 몰두했습니다. 음..조금 과장인가요.
어쨋든 정말 그랬습니다. 수업은 듣는둥 마는둥해서 재수강도 산처럼 쌓였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학교는 학사경고 그런게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로 게임에만 몰두했죠.
좋아하던 게임은 롤이였습니다.
미친듯이 하고나니까 다이아1로 승급했습니다.
그래,아싸리 이렇게된거 그냥 프로게이머나 되자 이런 마인드로 계속했지만
마스터 승급전만 올라가면 죽죽 떨어졌습니다.
왠지 게임이 되지않았습니다. 예 제가 못했습니다.
듀오로 같이하던 친구도 썅욕을 했고,저는 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한계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이후엔 진짜 신기하게도 게임이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학점은 복구불가고 하루하루 자괴감만 오지게 쌓였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어떻게든 복구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도 했지만 저의 병신같은 의지력으론 며칠도 못가고 포기했지요.
이때까지 살면서 정말 좋아하는게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마저 싫어지니 뭘해야할지 답이 안 나옵니다.
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아무것도 안한채 뒹굴고 잘 사는데 저는 왜 노력을 하면서 사는걸까요.
맑스는 노동자는 결국엔 자본가에게 착취당하는 계급이래요.
나는 왜 죽도록 노력해서 내 피빨아먹을 새끼들한테 가서 저 좀 뽑아주세요 해야하죠?
후... 말해놓고 나니 나 진짜 개노답 새끼네요.
그런데 어떡하나요... 진짜로 살아야 할 의지가 1도없는데.
그래서 이런진 모르겠는데 그냥 세상만사가 부질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돈 벌어서 아무리 잘 살아봤자 사고한번 잘못나면 그대로 쫑나는게 인생인데, 도대체 왜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아무리 사는 이유를 생각하려해도 결국엔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족이 저만 보고 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없으면 슬퍼할테니까요.
근데 끝없는 회의에 빠지니 결국 내가 죽으면 무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못 느낄텐데 이게 다 뭔소용인가 또 싶더군요.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왜 살아야하는지, 왜 조카게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좀 알려주세요.
단지 행복만 추구하는 삶이라면 지금 그냥 신장하나 팔고 미국날라가서 마약이나 겁나 하고 약에 취한채 죽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그렇다면 나름 성공한 인생 아닌가요. 저는 누구보다 행복을 느꼈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죽는거니까요.
오늘은 또 왜인지 평소에는 눈길도 안주는 철학책이 땡겨서 읽었다가 나의 인생이 무슨 의민가 싶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회의감만 조금 들뿐이였는데 요번 중간고사를 갈아버리고 재수강 하나가 확정으로 더 뜨니까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밖에 안듭니다.
죽을땐 아프겠지만 이렇게 더 살아봤자 무슨 의밀까요...
어쨌든 예, 그래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이 말 또 나오네요. 제가 만약 타인의 시점으로 이글을 읽는다면 기분을 굉장히 더러울거 같습니다. 어휴 개노답 새끼 이러면서 비웃겠죠. 실제로 제가 노답 백수 이야기를 들을때 딱 그랬거든요. 지금은 뭐 제가 그런 새끼니까요. 괜히 저의 불행을 여러분께 옮기는거 같아서 조금 양심에 찔리긴 한데 방법 있나요.
늪에 빠진상태에서 상대방도 같이 빠질수있는데 도움을 요청하는건 그사람이 나쁜건가요... 그냥 살고싶은 몸부림 아닐까요. 제가 지금 그런 심정입니다. 여러분까지 끌어 들이는 거 같아서 죄송한데요.
제발 이 개노답 새끼한테 솔루션을 주세요
살아갈 이유를 알려주세요.
왜 조카 노력해서 살아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멘탈이 나간채 적어서 조카 두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딴글을 적어서 또 죄송합니다. 간단한 충고여도 좋으니까 뭐라도 적어주세요. 욕하셔도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려주세요, 그냥 단순한 욕지거리는 하지말아주세요.
회의론
음.. 뭐라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솔직히 회의론 보다는 그냥 신부님께 하는 고백이라고 합시다.
아니면 정신과 상담이요.
친구한테 얘기할까 생각해 봤지만 저를 미친새끼로밖에 취급 안해줄거 같아서 여기다 적습니다.
읽고나면 기분 겁나 더러워질수 있으니 이 개노답 새끼 인생을 알고싶지 않은사람은 그냥 나가셔도 됩니다.
근데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죽을거 같거든요.
서론을 적자면 저는 대학생 3학년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인생의 반을 게임에 쏳아부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게임 중독이였구요.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그래도 대학은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진짜 열심히 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들 하길래,안하면 망한다고 해서,부모님이 시켜서 그렇게 했습니다.
각오가 이따구여선지 모르겠지만 그때 수능은 나름 불수능이였고 저는 원하는 대학에 떨어졌습니다.그리고 별로 가고싶지 않았던 3지망 대학에 갔지요,별로 가고싶지도 않았던 과로 갔습니다(솔직히 무슨 과로 가고싶은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애초에 목표가 무슨대학 무슨과 이게 아니라 순수하게 무슨대학만 들어가고싶다 이거였으니까요) 이때부터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인생을 욜로(?)같은 마인드로 살게되었습니다. 어짜피 원하는데도 떨어졌는데 그냥 막 살자는거였죠. 모로가도 먹고살길은 나오겠지 라는 마인드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같이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와 살게되었습니다.
컴퓨터도 스펙 빵빵한걸로 샀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 24시간 모두 게임에 몰두했습니다. 음..조금 과장인가요.
어쨋든 정말 그랬습니다. 수업은 듣는둥 마는둥해서 재수강도 산처럼 쌓였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학교는 학사경고 그런게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로 게임에만 몰두했죠.
좋아하던 게임은 롤이였습니다.
미친듯이 하고나니까 다이아1로 승급했습니다.
그래,아싸리 이렇게된거 그냥 프로게이머나 되자 이런 마인드로 계속했지만
마스터 승급전만 올라가면 죽죽 떨어졌습니다.
왠지 게임이 되지않았습니다. 예 제가 못했습니다.
듀오로 같이하던 친구도 썅욕을 했고,저는 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한계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이후엔 진짜 신기하게도 게임이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학점은 복구불가고 하루하루 자괴감만 오지게 쌓였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어떻게든 복구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도 했지만 저의 병신같은 의지력으론 며칠도 못가고 포기했지요.
단순히 적성에 안맞다고 생각하기에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게 뭔지도 몰라서 뭐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정말 좋아하는게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마저 싫어지니 뭘해야할지 답이 안 나옵니다.
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아무것도 안한채 뒹굴고 잘 사는데 저는 왜 노력을 하면서 사는걸까요.
맑스는 노동자는 결국엔 자본가에게 착취당하는 계급이래요.
나는 왜 죽도록 노력해서 내 피빨아먹을 새끼들한테 가서 저 좀 뽑아주세요 해야하죠?
후... 말해놓고 나니 나 진짜 개노답 새끼네요.
그런데 어떡하나요... 진짜로 살아야 할 의지가 1도없는데.
그래서 이런진 모르겠는데 그냥 세상만사가 부질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돈 벌어서 아무리 잘 살아봤자 사고한번 잘못나면 그대로 쫑나는게 인생인데, 도대체 왜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아무리 사는 이유를 생각하려해도 결국엔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족이 저만 보고 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없으면 슬퍼할테니까요.
근데 끝없는 회의에 빠지니 결국 내가 죽으면 무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못 느낄텐데 이게 다 뭔소용인가 또 싶더군요.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왜 살아야하는지, 왜 조카게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좀 알려주세요.
단지 행복만 추구하는 삶이라면 지금 그냥 신장하나 팔고 미국날라가서 마약이나 겁나 하고 약에 취한채 죽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그렇다면 나름 성공한 인생 아닌가요. 저는 누구보다 행복을 느꼈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죽는거니까요.
오늘은 또 왜인지 평소에는 눈길도 안주는 철학책이 땡겨서 읽었다가 나의 인생이 무슨 의민가 싶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회의감만 조금 들뿐이였는데 요번 중간고사를 갈아버리고 재수강 하나가 확정으로 더 뜨니까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밖에 안듭니다.
죽을땐 아프겠지만 이렇게 더 살아봤자 무슨 의밀까요...
어쨌든 예, 그래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이 말 또 나오네요. 제가 만약 타인의 시점으로 이글을 읽는다면 기분을 굉장히 더러울거 같습니다. 어휴 개노답 새끼 이러면서 비웃겠죠. 실제로 제가 노답 백수 이야기를 들을때 딱 그랬거든요. 지금은 뭐 제가 그런 새끼니까요. 괜히 저의 불행을 여러분께 옮기는거 같아서 조금 양심에 찔리긴 한데 방법 있나요.
늪에 빠진상태에서 상대방도 같이 빠질수있는데 도움을 요청하는건 그사람이 나쁜건가요... 그냥 살고싶은 몸부림 아닐까요. 제가 지금 그런 심정입니다. 여러분까지 끌어 들이는 거 같아서 죄송한데요.
제발 이 개노답 새끼한테 솔루션을 주세요
살아갈 이유를 알려주세요.
왜 조카 노력해서 살아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멘탈이 나간채 적어서 조카 두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딴글을 적어서 또 죄송합니다. 간단한 충고여도 좋으니까 뭐라도 적어주세요. 욕하셔도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려주세요, 그냥 단순한 욕지거리는 하지말아주세요.
근데 여러분이 성심성의껏 글을 적어주셔도 저는 아마 부정적으로 반론할거예요.
지금 생각할 수 있는게 부정적인거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제발 이 개노답새끼를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