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좋아하는 티 많이 낸거죠?

ㅇㅇ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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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좋아하는 남자분이 계시는데ㅜ옆부서라 얼굴 볼 일 많고 업무 특성상 접점이 많아요

저는 입사할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호감만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심각하게 짝사랑중인데ㅜ

티를 안내려해도 은근슬쩍 티가 나더라구요ㅜㅜ
회사 술자리에서 다른 상사분이 저한테 갑자기 00이가 보기엔 @@(좋아하는 남자분 성함)이 어떠냐고 하셔서 고민하는척하면수 잘생기신거같다고 말도 했었고
주변분들한테 살짝 말해서 술자리 있을때 일부러 옆자리 공략하고....그분 보고 웃어주고

심지어는 빼빼로데이때 그분 퇴근하실때 뒤쫓아가서 빼빼로도 드렸었어요 그때 그분이 이거 자기한테만 주는거냐고 다른분들한테도 드렸냐했었는데 차마 대놓고 용기가 안나서
글쎄요 ㅎㅎ하고 웃고 갔단말이에요ㅜ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분도 제가 자기한테만 줬다는거를 이미 짐작하시고 계신 상태같았어요

솔직히 이정도면 티가 났을거 같긴한데
평소랑 똑같으면 똑같았지 상대 남자분쪽에선 아무렇지 않은거보니까 그냥 제가 맘에 들지 않는거겠죠ㅠ???

그뒤로는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있는데
여기서 한번 더 확실하게 호감을 표해볼지
아니면 그냥 저한테 관심 없으신거니까 부담되지 않게 포기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