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야겠죠

멍뭉2018.11.24
조회317
4년 연애후 헤어진지 6개월 되어가네요..
둘다 서로가 첫사랑이라 했고 다른사람을 만나는 건 상상도 안해봤는데 전남자친구는 이제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헤어지고나서 차단당하고 한달뒤 매달 찔러보기식으로 연락오다가
마지막엔 다시만나고싶다고 한달뒤에 만나서 얘기하자고해서 저도 만나면 얼굴보고 풀리고 좋게 다시만나야지 이런생각이었는데 한달 다되거는 시점에서 연락와서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사귈때 힘들었던 생각밖에 안나서 다시 못만나겠다고 그러네요..

저도 제가 차단당하고 힘들었던생각에 쉽게 연락왔을때 받아주지 못했는데 막상 다시 못만난다고하니까 마음이 쿵 떨어져서 장문으로 엄청 잡았는데 여자생겼다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하네요..

같은과 씨씨로 만나 4년 연애,, 그리고 헤어진지 6개월되었지만 매달연락오고 다시만날 생각에 이제 헤어진것같은데
전남자친구는 같은과 저보다 4살어린 후배랑 사귀네요..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그래요..
헤어진이유도 사실 전역하고나서 제가 남자친구가 여초에 있어서 불안해한게 집착이라 생각해서 힘들다고 헤어진건데 같은과 여자랑 사귀게 되니 더 뒤집혀요..

이럴거면 차단하고 다시연락하지말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시연락왔을때 제가 바로 받아주지못하고 차갑게 했던게 잘못인것같고 저도 제가 스스로 집착에대해 반성하고 있었는데 아직 맘이 있다는 표현을 못한게 다 제잘못같아요

나름 못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더 미련이 생기나봐요..제생각만 그렇겠지만
지금 만나는 여자애가 못해줘서 내생각만 나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저는 남자친구보다 한살많고 오래사귀면서 서운한점만 생기고 울고 투정부리고 집착하고 그런여자친구로만 남았겠죠,, 새로 사귀는 여자애는 어리고 설레고 좋기만 할것같아요... 저한테 못해줬던것 더 잘해주겠죠

계속 둘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여자애가 나쁜짓해서 호되게 당하고 저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이제 알았다고 빌었으면 좋겠어요ㅠㅠ바보같이

정말 인연이라면 나중에 다시 만나겠지 하면서도 이제 대놓고 그여자애와 연애하는걸 티내는거보니 눈치보여서 다시는 못돌아오겠구나 싶어요. 너무 그아이와의 미래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제가 정신 못차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