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Gongi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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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만난지 내년이면 6년째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7살많은 신림동에서 법무사시험 준비를 하는중이였고 전 알바를
하다가 제가 알바했던 곳에서 처음 만나고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모든연인들이 그렇듯 서로 떨어져있기 싫어서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년 이년 세월이 흘러가면서 초반에 좋아던 느낌보다 내옆에 항상 있어주는 사람..익숙함..편안함 그런 느낌으로 만나왔죠..그리고 이년전쯤 남자친구는 공부를 그만두고 법무사사무실에 직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서로 바쁘고 하다보니 몇번의 다툼후 남자친구는 어머니와 같이 살겠다고 본인집으로 들어가고 전 혼자 지내며 만남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기념일이나 휴가때마다 여행도 다니며 그렇게지내왔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차를 몇달간격으로 계속 바꾸다가 고가의 차를 산다며 돈이 부족하다 하더군여 캐피탈대출을 받는다기에 그냥 제가 600만원을 빌려줬고 결국 고가의 차를 구입하더군요..그렇게 계속 만나오면서 저희 부모님 생신 명절 어버이날 함께 식사도 하고 저희부모님을 챙겨주시는거에 고마웠죠..근데 본인 엄마는 소개를 시켜주지않더군요 그래서 언제 소개시켜줄꺼냐 했더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언제는 또 만나자하다가 계속 말을 바꾸더군요..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요 몇달사이 회사에 야근이 넘 많다며 특히 저녁에는 아예 연락도 잘안되고 못보는 날도 많아졌죠 저녁때오면 밥만먹고 2-3시간 머물다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쯤 부재중전화가 와서 전화를 했더니 할말이 있다 이러는데 이상한 직감이 들더라구여 오빠가 딴여자만나고 있으니 널못만날꺼같다 이런소리와 동시에 여자목소리가 들리더군여..만나고 있었네 정리했다면서?순간 멍해지더군요 그러더니 그여자가 전화를 받더니 자기 이사람 만나고있는 사람인데 알고있었냐 자기네가 만난지 일년이나 됐다 내년5월에 결혼하기로 했고 어제 같이 살집도 보고왔다 가족들이랑 여행도 같이가고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난 한달뒤면 6년째다 회사바쁘다며 여기서는 밥먹고 그러다 집간다해서 집에가는줄 알았다 그랬더니 그여자가 그러더군요 어쩐지 집에오면 뭘먹었는지 억지로 밥을 먹더라 자기네집에서는 잠만자고 나갔다 제가 그랬죠 차살때 내돈들어간것도 알고있냐 그랬더니 자기랑 차를 같이 사러갔답니다 그러면서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니가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라고 결국 저와 그여자 사이에서 일년을 번갈아가며 여행도 다니고 만나서 놀고 때마다 부모님한테 찿아뵙고 했더라구여 그런통화를 마치고 두시간후 저희집으로 찾아왔더군요 미안하다고 울면서 대체 왜 이유가 뭐냐했더니 잠깐 바람인지 알고 그랬는데 이렇게될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제가 자기를 별로 좋아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그랬답니다 내가 결혼날짜 잡았냐물어보니 그건 그여자가 오바한거라고 답하더군요 깔끔하게 헤어지고 만났어야 하는거 아니냐 헤어질기회가 있었다 몇번 그랬더니 본인이 왜그랬는지 알수가 없답니다 이일이
터지기 며칠전에는 오빠가 다시 집을 나와 같이 사는방법을 생각해본다 한달전엔 헤어지자 했더니 5년넘게 만난게 있는데 서로 잘해결해 나가자 이딴 소리를 핸ᆢㅎ고 제가 이런얘기 듣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개소리를 하더군요 미안하다고 계속 반복하더니 한다는말이 자기가 니옆에서 평생 갚겠다 이지랄하더군요 너결혼전까지 나속이고 만날려했냐 또 그건아니랍니다 끝까지 본인은 착한이미지로 보이고 싶은지 계속 울더군요..돈은 어찌할꺼냐했더니 어제까지 준다해놓고 답도 없고 전화도 안받길래 일부러 피하나싶어서 아는동생한테 시켜서 내전화 피하고 딴 전화는 받나 보라했죠 아는 동생이 안받다가 부재중 전화 찍혀있는거 보고 전화가 왔었는데 주변에서 여자랑 까르륵 웃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그러더니 몇시간뒤 톡하나오더니 낼준답니다 정말 화기나고 미치겠는데 온몸이 떨리고..너무 분한데 할수 있는게 없어서 더욱더 미치겠습니다 저희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더럽혀졌다는게 억울합니다 끝까지 본인은 착한사람으로 남고싶나봅니다 아까 톡주고 나눈거 이미지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