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 다닐때 오운육기, 음양오행, 주역, 사주에 대해 나름대로 줏어들은 귀동냥하면서 헷갈리기도 하고, 고등학교때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기독교 세계관에 어느정도 확실치도 않은 상태에서 혼동되었습니다. 주역이랑, 사주가 맞느냐, 어디까지 맞을까? 운명인가? 예정인가? 예수 믿어도 사주가 작용할까? 물론 천국과 복음은 확실하지만, 세상 살아가는 이치는 사주도 어느정도 맞는걸까? 그걸 잘 알면, 더 나을까?등등..
학생 시절같이 자취했던 선배가 이 분야에 도통해서, 그 선배는 주로 동양철학, 불교, 바하이사상등 동양사상과 철학, 종교에 해박했습니다. 기문둔갑에 자오유주법까지 능통했고.. 사주역시 여러 학파중에서도 정통을 사사받았다고도 하고...
그래서, 저는 골수 기독교 신자요, 맹목적인 신앙꾼으로 아주 밤새 토론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성경과 내가 믿는 복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했고, 그 선배는 나야 말로 편협하고, 몰지각한, 세뇌당한 불쌍한 "기독교도"라고 애통해 했고요.
밤새 토론하는게,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구원"이더군요.
인간이 노력해서, 깨달아서, 도통해서, "신인"의 경지에 갈 수 있느냐? 아니면,어떻게 그것이 "예수"라는 현인같은 사람을 믿는 것에 달린 아주 우매한 "믿음"을 강조하느냐? 도대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구원해야지, 어찌 다른 사람, 신이 인간을 구원하겠느냐?.. 뭐.. 복잡했지요.
뭐, 한의학에서도 학문적으로 보면, 오운육기, 오행학과도 연관성이 있고요.사주가 통계학이라고 해도 일리는 있고요. 주역도 처음엔 철학적이었고, 이 시대의 현상을 제대로 분별하여 상황에 잘 순응하고 적응하는 논리였는데, 후대에 와서 이게 유독히 점치는 것과 길흉화복에 대한 이론으로 변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제가 생각한 것을 적어봅니다. 바이오 리듬같은것도 있지만, 이것 가지고 그렇게 심각하게 따지거나, 그렇지 않은 것처럼 사주도 그런게 아닐까요? 뭐 신비적이거나 절대적이거나, 운명론적인 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렵고 떠는 우상도 아닐거고..
1) 입태일을 기준으로 한다. 사주는 결국 태어난 일자를 기준으로 꺼꾸로 역추적해서 (학설이 입태일 기준, 탄생일 기준등 다르지만, 정통파에서는 입태일 즉 10개월전을 기준으로 함)사람이 탄생할때, 즉 부부가 음양상합하여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생식되는 순간에 그 당시의 외부의 기운을 오운육기로 역추적해서, 그때의 시기와 환경의 기운을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판단한것 같습니다. 뭐 나름대로 일리는 있는것 같기도 하고..근데 아주 정확할까요?? 물론 입태일 말고도 출생시기를 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사주도 학파마다 해석이 다 다르다고는 하더군요.
2) 삶의 경향성을 이야기 한다. 그렇게 자기가 태어난 외기의 영향에 따라 오행의 기운을 어느것이 더 많은 가에 따라, 부모, 자신, 부부, 자손의 4가지 운명의 경향성이 결정되어진다는데,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자신이 가진 내향성, 외향성, 어떤 환경에 대처하는 내재하는 심리적, 삶의 경향성에 따라, 대략 그 사람은 일정한 반응양식을 갖게 되고,그것에 삶의 큰 패턴이 된다고 설명하더군요. 적극적이과 양적이며, 불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그렇게 반응하게 되므로, 비슷한 결과를 많이 유발하게 된다나?? 이분야에 해박하신 k 원장님이 전공시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사주의 한계 동양철학관장님의 오랜 "사주 임상"경험에 의하면, 그러나 사주의 한계는 "덕성"을 못 이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략적인 경향성이지 100%가 될수 없는게, 사람의 "심성"과 "덕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결국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라고 하더군요.비슷한 사주, 더 나은 조건, 더나은 사주를 받고 타고 났어도, 자신의 심성과 행동에 따라 변화가 무쌍하고, 추락한 인생도 있고, 사주는 별 품없었는데, 그 사람의 "심성"이 아주 좋으면, 그것을 극복해서, 좋은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그러니, 사주는 어디까지나 자신에 대한 지극히 작은 "성적표"일 뿐이라더군요. 결국은 사주보다 더 한차원 높은 것은 불교나 도가에서 말하는 "깨달음", "도" "우주 자연의 질서를 체험하고 내 안에서 그 질서가 이루어지고 하나되는 합일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더군요.... 수능 잘봐도, 대학은 천차만별로 다르고, 그리고 같은 대학 나와도, 또 천차만별도 다른 것이니,,어찌 사주대로 인생이 프로그램 되었겠습니까? 그러면, 그냥 가만히 기다려서 살라는 것인데? 마치 달란트 비유처럼 타고날때 1달란트 가진 종처럼 사주 탓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될수도 있고, 1달란트 밖에 없으니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부지런한 일꾼일수도있고, 10달란트 받았으니, 역시 평안하다, 게으른 악한 종이 될수도 있을 것구요. 사주에 기반한 "체념적 운명론"에 대한 무의식이 내면에 자리잡으면 적극적인 삶의 모습이 많이 약해지고, 소극적, 수동적, 종속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복음으로 새 생명, 성령을 지닌 우리에게는 육신의 껍질처럼, 어떤 자신의 체질, 경향성, 은사, 달란트가 다르지만 통계적 편차가 있지만, 분명히 그것을 뛰어 넘으며, 믿음,소망, 사랑으로 귀하게 쓰임받고, 토기장이를 위해서 지음받은 대로 사용될수 있다는 적극적 소명론이 자리잡는다고 생각됩니다. 성경에는 확실한 시작과 끝과 창조와 구속, 복음의 은혜와 성화되는 책임, 거저 받은 은사와 적극적인 행동 의무, 새하늘과 새땅에 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비하면, 사주가 아무리 잘 맞추고 그럴듯하고 보암직한 "유사선악과"는 될지언정, "영원한 생명나무"가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4) 바이오 리듬 저는 사람들에게 차라리 바이오 리듬으로 설명합니다. 바이오 리듬은 아시겠지만, 타고난 생년월일에 따라 신체리듬의 일정한 패턴을 이야기 하는데요. 신체리듬, 지성리듬, 감정리듬의 1달여 주기로 서로 교차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 감정, 지성의 흐름이 약간씩은 변화가 있고요, 어떤 패턴도 있지요. 아마도 사주는 더 큰 의미의 바이오 리듬이라고 생각됩니다. 5년이나 10년 주기의 대 주기처럼, 몸의 바이오 리듬의 변화와도 관련있을것 같구요. 바이오 리듬을 기독교에서 정죄시 하지도 않고, 터부시 하지도 않습니다. 유익한 몸의 리듬이니까, 잘 적용해서, 공부나 영성훈련, 사역시에도 적절히 활용하면 좋구요. 그렇다고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얼마나 믿지도 않고요. 신앙과 도무지 충돌하거나, 문제될 여지가 없지요. 사주도 어느정도는 동양에서 판단해왔던 바이오리듬처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이오리듬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처럼, MMPI든, MBTI등 어디까지나 한정된 인간에 대한 이해일 뿐이고, 그런 수치와 계량화, 통계로 한 인간에 대해 다 표현한것도 아니고요. 그런면에서 사주가 근사하고, 꽤 정확한 인생론적 통계학이라고 해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절대적 진리는 아닐거고, 꼭 사탄적이라고 두려워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6)사주건강학 케이블 방송에 보니까 어떤 분이 나와서 사주건강학 강의를 하더군요. 자기가 태어난 사주를 이해하면, 그 사람의 음양,오행의 편승,편쇠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는 이론인데요. 실제로 사주를 가지고 처방도 하고, 임상에 응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방의 체질이론, 오운육기학등도 어느정도 이런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고요. 그것을 꼭 귀신이나, 사탄, 마귀의 역사라고 치부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심리학의 경우도 기독교 심리학이 있기전에 행동주의 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 프로이드, 융등 무신론적 심리학이 있었지만, 기독교 심리학으로서 유신론적 심리학의 가능성과 방향이 생긴것처럼, 기본적으로 사주나, 동양학은 무신론적 패러다임에 기반하여 생겼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유신론적 패러다임을 흡수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무조건 다 버리자,혹은 침술이나 한의학은 동양적이므로 반기독교적 문화이므로 전부 사탄적이다라고 하는 것 역시 "여리고 무의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시에 다 멸할것이 있고, 취할 것이 있겠지요. 여리고 성에서는 다 멸하라고 했지만, 아이성 전투에서는 전리품과 가축을 취하라고 하셨거든요. 때론 우리에게 "아이성무의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7) 저의 경우 저의 경우에는 금기운이 유독 많은데, 이게 해석하기 나름이더군요. 오행으로 보면, 금(쇠)기운이 많은거고, 사상체질로 보면, 태음인인데, 그러면, 폐허,간실이니 금기운이 부족한건데.. 팔체질에서 보면, 저는 목양인이거든요. 목양인이면 담낭기운이 발달한것인데, 목기운이 태과한건지...금기운이 부족한건지.약간 내향적이고 음적인 성향은 사실이지만, 이게 예수님 믿고, 수련회 가고, 성령에 충만할때는 제가 몰랐던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도 되고, 예전에 소극적이고 우울하고, 음적이었던 제 자신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변화가 많이 된것 같습니다.
8) 누구를 믿을까? 세상이 불안해지고, 믿을게 없어지면, 사람들은 돈에 의지하거나, 어떤 확실한 것을 찾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성경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지만, 이게 눈에 안보이고, 헷갈리면, 눈에 보이는 확실하고 화끈한것을 찾는가 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섬기는 것 같구요. 요즈음 강남이나 젊은이 사이에서 사주나 점술, 운명학에 아주 대 히트랍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속에 참된 생명, 참된 진리, 참된 소망, 영원한 쉼과 안식이 없겠죠. 전쟁이 날지 안날지, 경기가 좋을지 나쁠지, 주식이 오를지, 한의원이 잘 될지 안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귀신도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구원과는 상관없는 존재였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그분을 따라 가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역사와 계획에 동참하는 상속자, 친구, 동역자, 자녀, 백성,왕같은 제사장인데... 그러므로, 매트릭스의 체계속에서 고민하는 네오이기보다는, 천지와 우주를 주관하시고, 삶을 주관하시며,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야 말로 가장 소중하고, 또한 날마다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만큼 확실하고 복된 것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눈에 안보이지만, 성령이 충만하면, "영의 눈"이 열리지 않을까요? 그러면, 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고차원이 아닐지...
느림보 님의 [사주와 성경]
저도 학교 다닐때 오운육기, 음양오행, 주역, 사주에 대해 나름대로 줏어들은 귀동냥하면서 헷갈리기도 하고, 고등학교때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기독교 세계관에 어느정도 확실치도 않은 상태에서 혼동되었습니다. 주역이랑, 사주가 맞느냐, 어디까지 맞을까? 운명인가? 예정인가? 예수 믿어도 사주가 작용할까? 물론 천국과 복음은 확실하지만, 세상 살아가는 이치는 사주도 어느정도 맞는걸까? 그걸 잘 알면, 더 나을까?등등..
학생 시절같이 자취했던 선배가 이 분야에 도통해서, 그 선배는 주로 동양철학, 불교, 바하이사상등 동양사상과 철학, 종교에 해박했습니다. 기문둔갑에 자오유주법까지 능통했고.. 사주역시 여러 학파중에서도 정통을 사사받았다고도 하고...
그래서, 저는 골수 기독교 신자요, 맹목적인 신앙꾼으로 아주 밤새 토론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성경과 내가 믿는 복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했고, 그 선배는 나야 말로 편협하고, 몰지각한, 세뇌당한 불쌍한 "기독교도"라고 애통해 했고요.
밤새 토론하는게,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구원"이더군요.
인간이 노력해서, 깨달아서, 도통해서, "신인"의 경지에 갈 수 있느냐?
아니면,어떻게 그것이 "예수"라는 현인같은 사람을 믿는 것에 달린 아주 우매한 "믿음"을 강조하느냐?
도대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구원해야지, 어찌 다른 사람, 신이 인간을 구원하겠느냐?.. 뭐.. 복잡했지요.
뭐, 한의학에서도 학문적으로 보면, 오운육기, 오행학과도 연관성이 있고요.사주가 통계학이라고 해도 일리는 있고요. 주역도 처음엔 철학적이었고, 이 시대의 현상을 제대로 분별하여 상황에 잘 순응하고 적응하는 논리였는데, 후대에 와서 이게 유독히 점치는 것과 길흉화복에 대한 이론으로 변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제가 생각한 것을 적어봅니다. 바이오 리듬같은것도 있지만, 이것 가지고 그렇게 심각하게 따지거나, 그렇지 않은 것처럼 사주도 그런게 아닐까요? 뭐 신비적이거나 절대적이거나, 운명론적인 진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렵고 떠는 우상도 아닐거고..
1) 입태일을 기준으로 한다.
사주는 결국 태어난 일자를 기준으로 꺼꾸로 역추적해서 (학설이 입태일 기준, 탄생일 기준등 다르지만, 정통파에서는 입태일 즉 10개월전을 기준으로 함)사람이 탄생할때, 즉 부부가 음양상합하여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생식되는 순간에 그 당시의 외부의 기운을 오운육기로 역추적해서, 그때의 시기와 환경의 기운을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판단한것 같습니다. 뭐 나름대로 일리는 있는것 같기도 하고..근데 아주 정확할까요?? 물론 입태일 말고도 출생시기를 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사주도 학파마다 해석이 다 다르다고는 하더군요.
2) 삶의 경향성을 이야기 한다.
그렇게 자기가 태어난 외기의 영향에 따라 오행의 기운을 어느것이 더 많은 가에 따라, 부모, 자신, 부부, 자손의 4가지 운명의 경향성이 결정되어진다는데,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자신이 가진 내향성, 외향성, 어떤 환경에 대처하는 내재하는 심리적, 삶의 경향성에 따라, 대략 그 사람은 일정한 반응양식을 갖게 되고,그것에 삶의 큰 패턴이 된다고 설명하더군요. 적극적이과 양적이며, 불의 기운이 많은 사람은 그렇게 반응하게 되므로, 비슷한 결과를 많이 유발하게 된다나?? 이분야에 해박하신 k 원장님이 전공시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사주의 한계
동양철학관장님의 오랜 "사주 임상"경험에 의하면, 그러나 사주의 한계는 "덕성"을 못 이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략적인 경향성이지 100%가 될수 없는게, 사람의 "심성"과 "덕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결국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이라고 하더군요.비슷한 사주, 더 나은 조건, 더나은 사주를 받고 타고 났어도, 자신의 심성과 행동에 따라 변화가 무쌍하고, 추락한 인생도 있고, 사주는 별 품없었는데, 그 사람의 "심성"이 아주 좋으면, 그것을 극복해서, 좋은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그러니, 사주는 어디까지나 자신에 대한 지극히 작은 "성적표"일 뿐이라더군요. 결국은 사주보다 더 한차원 높은 것은 불교나 도가에서 말하는 "깨달음", "도" "우주 자연의 질서를 체험하고 내 안에서 그 질서가 이루어지고 하나되는 합일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더군요.... 수능 잘봐도, 대학은 천차만별로 다르고, 그리고 같은 대학 나와도, 또 천차만별도 다른 것이니,,어찌 사주대로 인생이 프로그램 되었겠습니까? 그러면, 그냥 가만히 기다려서 살라는 것인데? 마치 달란트 비유처럼 타고날때 1달란트 가진 종처럼 사주 탓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될수도 있고, 1달란트 밖에 없으니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부지런한 일꾼일수도있고, 10달란트 받았으니, 역시 평안하다, 게으른 악한 종이 될수도 있을 것구요. 사주에 기반한 "체념적 운명론"에 대한 무의식이 내면에 자리잡으면 적극적인 삶의 모습이 많이 약해지고, 소극적, 수동적, 종속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복음으로 새 생명, 성령을 지닌 우리에게는 육신의 껍질처럼, 어떤 자신의 체질, 경향성, 은사, 달란트가 다르지만 통계적 편차가 있지만, 분명히 그것을 뛰어 넘으며, 믿음,소망, 사랑으로 귀하게 쓰임받고, 토기장이를 위해서 지음받은 대로 사용될수 있다는 적극적 소명론이 자리잡는다고 생각됩니다. 성경에는 확실한 시작과 끝과 창조와 구속, 복음의 은혜와 성화되는 책임, 거저 받은 은사와 적극적인 행동 의무, 새하늘과 새땅에 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비하면, 사주가 아무리 잘 맞추고 그럴듯하고 보암직한 "유사선악과"는 될지언정, "영원한 생명나무"가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4) 바이오 리듬
저는 사람들에게 차라리 바이오 리듬으로 설명합니다. 바이오 리듬은 아시겠지만, 타고난 생년월일에 따라 신체리듬의 일정한 패턴을 이야기 하는데요. 신체리듬, 지성리듬, 감정리듬의 1달여 주기로 서로 교차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 감정, 지성의 흐름이 약간씩은 변화가 있고요, 어떤 패턴도 있지요. 아마도 사주는 더 큰 의미의 바이오 리듬이라고 생각됩니다. 5년이나 10년 주기의 대 주기처럼, 몸의 바이오 리듬의 변화와도 관련있을것 같구요. 바이오 리듬을 기독교에서 정죄시 하지도 않고, 터부시 하지도 않습니다. 유익한 몸의 리듬이니까, 잘 적용해서, 공부나 영성훈련, 사역시에도 적절히 활용하면 좋구요. 그렇다고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얼마나 믿지도 않고요. 신앙과 도무지 충돌하거나, 문제될 여지가 없지요. 사주도 어느정도는 동양에서 판단해왔던 바이오리듬처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이오리듬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처럼, MMPI든, MBTI등 어디까지나 한정된 인간에 대한 이해일 뿐이고, 그런 수치와 계량화, 통계로 한 인간에 대해 다 표현한것도 아니고요. 그런면에서 사주가 근사하고, 꽤 정확한 인생론적 통계학이라고 해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절대적 진리는 아닐거고, 꼭 사탄적이라고 두려워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6)사주건강학
케이블 방송에 보니까 어떤 분이 나와서 사주건강학 강의를 하더군요. 자기가 태어난 사주를 이해하면, 그 사람의 음양,오행의 편승,편쇠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는 이론인데요. 실제로 사주를 가지고 처방도 하고, 임상에 응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방의 체질이론, 오운육기학등도 어느정도 이런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고요. 그것을 꼭 귀신이나, 사탄, 마귀의 역사라고 치부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심리학의 경우도 기독교 심리학이 있기전에 행동주의 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 프로이드, 융등 무신론적 심리학이 있었지만, 기독교 심리학으로서 유신론적 심리학의 가능성과 방향이 생긴것처럼, 기본적으로 사주나, 동양학은 무신론적 패러다임에 기반하여 생겼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유신론적 패러다임을 흡수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무조건 다 버리자,혹은 침술이나 한의학은 동양적이므로 반기독교적 문화이므로 전부 사탄적이다라고 하는 것 역시 "여리고 무의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시에 다 멸할것이 있고, 취할 것이 있겠지요. 여리고 성에서는 다 멸하라고 했지만, 아이성 전투에서는 전리품과 가축을 취하라고 하셨거든요. 때론 우리에게 "아이성무의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7) 저의 경우
저의 경우에는 금기운이 유독 많은데, 이게 해석하기 나름이더군요. 오행으로 보면, 금(쇠)기운이 많은거고, 사상체질로 보면, 태음인인데, 그러면, 폐허,간실이니 금기운이 부족한건데.. 팔체질에서 보면, 저는 목양인이거든요. 목양인이면 담낭기운이 발달한것인데, 목기운이 태과한건지...금기운이 부족한건지.약간 내향적이고 음적인 성향은 사실이지만, 이게 예수님 믿고, 수련회 가고, 성령에 충만할때는 제가 몰랐던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도 되고, 예전에 소극적이고 우울하고, 음적이었던 제 자신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변화가 많이 된것 같습니다.
8) 누구를 믿을까?
세상이 불안해지고, 믿을게 없어지면, 사람들은 돈에 의지하거나, 어떤 확실한 것을 찾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 성경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지만, 이게 눈에 안보이고, 헷갈리면, 눈에 보이는 확실하고 화끈한것을 찾는가 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섬기는 것 같구요. 요즈음 강남이나 젊은이 사이에서 사주나 점술, 운명학에 아주 대 히트랍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속에 참된 생명, 참된 진리, 참된 소망, 영원한 쉼과 안식이 없겠죠. 전쟁이 날지 안날지, 경기가 좋을지 나쁠지, 주식이 오를지, 한의원이 잘 될지 안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귀신도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구원과는 상관없는 존재였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그분을 따라 가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역사와 계획에 동참하는 상속자, 친구, 동역자, 자녀, 백성,왕같은 제사장인데... 그러므로, 매트릭스의 체계속에서 고민하는 네오이기보다는, 천지와 우주를 주관하시고, 삶을 주관하시며,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야 말로 가장 소중하고, 또한 날마다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만큼 확실하고 복된 것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눈에 안보이지만, 성령이 충만하면, "영의 눈"이 열리지 않을까요? 그러면, 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고차원이 아닐지...
--느림보 키보드 생각--https://blog.naver.com/nugapjh/14000152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