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코수술] "중학교 때 다친 코 뼈가 계속 가라앉고 있다

으악!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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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코수술]  "중학교 때 다친 코 뼈가 계속 가라앉고 있다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비(23.사진)가 다음달 초 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출연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던 mbc tv 월화극 <못된 사랑>(극본 이유진, 연출 박홍균.5월 방송 예정) 출연은 결국 물거품이 된 셈이다.

비의 매니저인 조해성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15일 "중학교 때 다친 코 뼈가 계속 가라앉고 있다. 이 때문에 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노래를 하는데 지장이 커 가수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4월 초 수술을 받고 한 달 정도 입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3~4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 드라마 때문에 가수 활동을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비는 내달 1일 예정된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마무리짓고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는 지난 1월 말 일찌감치 <못된 사랑>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외주제작사인 디앤티웍스 측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최근 김태희 고소영 등 주연 여배우의 캐스팅이 난항을 겪고 비까지 중도 하차하게 됨에 따라 <못된 사랑>은 드라마 자체가 좌초 위기에 빠졌다.

이에 디앤티웍스 측은 사장이 직접 나서 비의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jyp 측과 다양한 안을 놓고 협상 중이고 불가피할 경우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 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 mbc도 며칠 내로 입장 정리를 한 후 비의 출연 번복에 대해 출연 정지 및 경제적 배상 등을 넘는 고강도 제재를 구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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