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째 퇴사발언

천진아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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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1년전 이맘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말하고(아무런 조건없이) 잡힌 뒤
상사의 핍박과 꾸짖음에도 눈칫밥으로 잘 이겨냈었는데
이번주 저번주 화요일에 그만 둔다고 하고 일주일동안 계속 저를 잡는 회사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떻게 보면 2번째 퇴사 발언인데.. 이번에 잡히게 되면 다음에 그만둔다고 말을 못할 것 같아요
그만두는 사유는 제가 나이가 20살 초반인데 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작은편은 아니고 인지도가 꽤나 있는 회사입니다. 
부담감과 자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너무 심해 우울증까지 생기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잘 견뎌 내다 어느날 결심이서서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잡으실때 몰라줘서 미안하다, 너는 다른 나이 또래보다 잘하고있다, 문제가 있는 점은 개선을 하겠다며
정말 진심을 다해 말씀해주시는 상사분에 말에 흔들리고 있어요.
퇴사를 하게 되면 이것 저것 배워서 정말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혹시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이번에 잡힐 때 조건을 가지고 잡히는게 좋을지. 그냥 다 포기하고 퇴사를 하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