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처럼만 살아보고 싶네요

ㅁㅊㄴ2018.11.28
조회250
아무래도 남편은 정신병자 인듯 합니다
1. 연앤때는 총각이라는 거짓말 알고보니 이혼남
나도 이혼녀였기에 첨부터 거짓말 할필요가 없었는데 끝까지 총각이라고 왜 구지어 거짓말을 하는지...
2. 가족들 소개 받기로 한날 당일날 어머님이 여행 가셨다고 함. 날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왜???? 직업때문이래요 학교 선생님을 원했다네요.. 난 요가강사 였음. 그래서 어머니랑도 싸우고 누나랑도 싸웠다고 속상해 하길래 나때문인것 같아 미안해서 오히려 등신같이 위로 해줬음. 한참후에 안 사실이지만 나란사람조차 가족들은 모르고 있었음
3. 같이 합치자고 집도 알아보고 계약하기로 했는데 자기 혼자가서 같이 미리봐둔 집 계약 한다고 해서 그리알고 있었고 이사날짜 당일까지 포장이사여서 신경 쓸것없다고 회사가라고 하는데 너무 이상했지만 설마 이런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할까싶어 회사감 퇴근해서오니 집도 짐도 그대로임. 집 계약한거 거짓말이였냐고 물으니 펄펄 뛰면서 계약서 보여줌 그것도 혼자서 만들어낸 거짓 계약서였죠 . 지금 생각해도 참 끔찍한 사람임
4. 애기 사진이 남편집에서 나와서 물으니 예전 와이프가 애가 있어다네 잉? 유부녀랑 결혼 한거임??? 이것도 한참 후에 알았지만 두번 결혼을해서 두여자 얘기를 섞어서 이야기 한거였음. 애사진으로 봤을땐 남편을 닮았다고 말하니 코웃음 치면서 자기랑 닮았냐 오히려 말도 안된다는 표정. 다른건 몰라도 자기 자식을 그리 부정할 부모는 없다싶어 당연 믿었죠 .. 근데 지 자식을 그리 부정 하는 사람이 여기 있었네요... 참고로 전남편과 자식 문제로 인해 시부모님 등살에 못이겨 헤어진걸 알고있었기에 구지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었음.. 난 오히려 다신 이런 맘고생 하기싫어 아이있는 사람을 원한다고도 자주말했는데도 말이죠..
이모든게 당시엔 남편이 아이를 생각하는 맘때문에 아이에게 상처 주기싫어 생긴 일이라 여겨 이해하려고 하고 오히려 측은한 마음이 들었던것도 사실임. 난 미친년임 이때부터 내발등을 찍었음
5. 드뎌 우리집 쪽 허락하에 <남편쪽 집에선 반대 한다니 그때까지도 거짓말인건 몰랐으니...> 혼인신고 함
남편이랑 임신 시도를 해보기로 했음. 당시 난 그놈을 너무 사랑해서 닮은 자식을 가지고 싶었고 그놈도 딸아이가 있어 아들을 너무도 원해서 자연임신 시도함
너무나 기적처럼 임신해서 만삭까지 유지하며 잘 지내는 사이 ...애낳기 일주일전 어머님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음
장례식장에서 배부른 상황에서 어색하게 남편가족들 첫대면을 했네요..
시누랑 애기 나누면서 알게된사실... 가족들은 내존재도 모르고 있었고 엄마는 돌아가시기 몇달전 남편의 행동들 카톡에 커플사진보고 나란존재를 알게 되었고 하네요 아들에게 직접 듣고 싶어 기다렸다고 합니다.. 기절초풍할 사실은 남편은 결혼을 두번한사람... 시누이가 실수로 다 알고있는 일인줄알고 말했는데.. 그 배신감에 치를떨고 억울함과 뻔뻔함에 치를 떨었지만 부모잃어 슬퍼하는사람에게 내색한번 못하고... 만삭이 나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그 충격으로 예정보다 일주일 일찍 우리 애기를 만났네요..
그후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남편 전처 아이를 키우며 마음고생 말할것 없고 갓난쟁이 보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중학생 뒷치닥 거리 한다고 속에서 부글부글 끊는걸 고스란히 내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고 있더군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아픕니다..고등학생인 지금까지도 여자애가 손하나 까닥 안하는 심지어 입다벗은 팬티하며 양말은 물론 머리닦은 수건조차 방에서 가져나오는법이 없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결혼후 여전히 거짓말은 일상생활처럼 달고 살고 있구요 모두다 얘기 하자면 너무많아 구질구질하구 정말 기가막힌 거짓말들을 몇가지 꼽자면..
부부싸움시에 제가 지나가는 딸아이한테 엄마많아 좋겠다 이랬데요 딸아이는 방에 있었는데 말이죠..
거짓말을 사실인냥 너무 잘해서 저도 잠시 정신줄은 놓고 내가 그랬었나 할뻔했답니다ㅋ 알고보니 제가 이혼하려고 녹음하는걸 알고 없는 말을 지어서 한거였죠 ~ 네~~맞습니다 신랑은 거짓말 뿐만아니라 굉장히 치졸까지 겸비했죠 두번의 소송으로 이혼을 했으니 그쪽일은 너무도 잘 알았으니 이혼 사유를 저에게 돌리고 싶었던거겠죠ㅋ
두번째론 아이가 목감기가 굉장히 심해서 일주일 열을 달고살때 회사 워크샵이라고 뻥치고 제주도에 골프치러갔네요 여기까지야 뭐.... 그후에 입원해서 연락해도 받지도 않고 톡 남겨도 감감무소식이더니 저녁에 연락왔네요 그중간에도 일 많지만 다 생략하고 퇴원하고 보험회사에 제출해라고 입원서류들을 줬더니 후에도 보험회사에서 접수 문자가 오지않아 알아봤더니 벌써 중간에 남편이 띵땅했더라구요
몇번을 물어봐도 바빠서 안보냈다구안보냈다구 하다가 결국엔 이리 됐네요.. 그러고선 자기 돈으로 낸 보험금 자기가 받겠다는데 무슨 문제있냐구.... 이일은 거짓말보다도 너무 찌질한 남편 행동에 만정이 다 떨어졌네요
세번째 마지막 엇그제 있었던일이네요.. 남편이 제명의로 사업장 하나를 내고 거의 삼년정도를 하고 폐업신고를 했는데 그이후로 계속 저한테 독촉장이 날려오는겁니다.. 연금이 이백만원 넘는 금액이 밀렸더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그외에도 소금액의 독촉장이 날라왔죠 말을했는데도 계속이런 독촉장이 나와서 왜 안내냐고 그러니 연금은 낼 필요가 없고 의무가 아니래요 이게무슨 개소리인지... 더한 개소리는 제가 남편의 피보험자로 올라가 있어서 이중으로 나가고 만약 밀린 연금을 내면 난 자연스럽게 피보험자에서 떨어져 나가고 자긴 여태껏 낸 보험금은 다 환급받는다니뭐라나... ㅎㅎ 맞아요 무슨 개소리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옆에서 36개월 애기가 엄마 싸워? 싸우지마~ 하는데 더이상 그런 개소리 듣고 있다가는 눈뒤집어질까봐 애기 때문에 그냥 담날 내가 알아본다고만 말하고 말았죠 당연 알아보나마나 그건 돈 내기싫어 개소리하는거죠 ~~ 이런일말고도 거짓말 하지말라구 친구약속이며 회식이며 주말 골프며 다 보내줘도 거짓말을 못고치더라구요 이런저런 핑계되며..... 이젠 정말 지칩니다 이정도면 병이지 않을까요??? 정말 이제 남편이 정신병자 인것같이 보여요
더 참기 힘든건 오히려 이런일 있을때마다 미안하다는 소리한번 못듣고 오히려 지놈이 적반하장으로 뿔퉁해 말도 하지않는다는 겁니다.. 알고 있는거죠 제가 아이를 버리고 가지를 못한다는 약점을 알고 있는거죠.. 세상에서 제일 찌질하고 치졸한 놈이죠
전남편 사이에서 애기 때문에 너무 마음 고생이 심해서 애기를 가질수 없는 사람인줄로만 알았는데 근데 이렇게 어렵게 귀한 내 아기를 가진걸아니 이애를 두고 갈수가 없다는걸 누구보다 더 잘알고있는거죠.. 틀린말도 아녜요 이아이 없음 전 못사는거 맞아요 그래서 아이하나 바라보고 마음 다잡고 살아보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주기적으로 저런 정신병짓을하니 저도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이런일 있고도 저놈한테 벗어나지 못하고 혼자 다스리고 사는 멍청한년 여기 또 있네요
이야기가 너무 뒤죽박죽 주절주절 길었네요 ...여기서 이러는건 조언도 위로도 원해서가 아닙니다... 제 주변엔 내 얼굴 침뱉기라 이런 속사정 말하기도 힘들고 더더욱 재혼이라 더 그러네요 ...
다만 저런놈이 오히려 선한얼굴로 밖에선 얼마나 평판이 좋은지 이런 정신병자인지 괴물인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속이 터져서 여기서라도 다불어버리고 싶네요 . .아님 내가 홧병으로 정신이 나갈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