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만나다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인생사부질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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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부터 29살인 지금까지 팔년넘게 연애를 해왔습니다.
처음엔 정말 이사람처럼 날 사랑해주고 이뻐해줄사람 없다 여길정도였고
이사람이다 싶어 내 모든것을 같이 함께해도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친구한테도 말못할 고민들도 함께 나누고 의지하는 친구같았지만 든든한 내편인줄만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래만난사이라 믿기지 않을정도로 잘맞았고 애틋했었습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던터라서로의집에 이제 인사가야 할것같아서 그의 집에 인사드리고 난뒤
어른들은 저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집은 불교, 저의집은 기독교입니다.
종교가 안맞아서 저는 맘에는 들지만 결혼은 반대라고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중 그가 28살쯤 공기업에 이직을 하게되면서입니다.
아무이유도 모른채 헤어짐을 통보받았고 전 공기업다니니까 날 버린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눈물로 울기 일수였죠
안그러던 사람이 그렇게 변하니 전 먼일이있나 싶어걱정도되고 붙잡고싶어서 매달렸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았죠

그래서 만남을 다시이어갓었기도했었는데
친구들에게 저를 다시 만난다는 얘기도 숨기기도 했습니다. 말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만 하니 기다렸구요
연락도 항상 바쁘단 핑계로 뒷전으로 하고 예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만나면 정말 예전처럼 바라보듯 바라봤지만 만나지 않을때는 변한거 같았구요

많이 혼란스럽고 당황했었지만 처음 공기업들어간거라 바쁘겠지 싶어서 이해했었습니다.
이해가 점점늘어나니 그게 당연한게 되어버리더라구요
같이 밥먹다가 우연히 핸드폰을 봤는데 하트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인가 싶어서 안보려했지만 이상한 느낌에 보았습니다.
어떤여자한테 하트표를 날리더라구요
저한테도 요즘 안보내는 하트표를 보내길래 뭐냐고 물었고 일하는 동기인데 넘친해서 장난으로 이름부르다 하트표를 붙인거고
몇번밥먹었다 그게 다이고 믿어달라하더라고요
팔년동안 한번도 여자문제로 속썩인애가 아니였기에
바보같이 그때 아니다 싶어서 헤어져야하는데 다시 믿어지진 않았지만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그 부모님은 저랑 그아이랑 헤어진사이인줄알고 계속 선보라하신다며 스트레스다 하길래
차차 풀어가쟈 만나는 사람있다고 소개해드리겟다 하라고 했지만
그아인 스트레스받아 못있겠다며 일도 힘들고 바쁘고 밤낮이 없어져서 나한테 신경쓸 시간 없어서 미안하다고 집에서도 스트레스고
그래서 헤어지자하더라구요

팔년이란 세월동안 만난날이 후회스럽진 않지만 마지막이 더럽게 끝나는거같아 슬프진않지만 내시간들이 안쓰럽게 여겨지고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안될사이란거 알고 다시연락와도 이젠 받아주지않을겁니다.
처음엔 그아이가 잘안되길 힘들고 불행하길 바랬지만 그 아이를 원망할시간에 저를 사랑하고 소중히여길래구요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