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 저에겐 정말 큰 고민이 생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천사같은 아기를 낳아기르고 있는 평범한 애기엄마입니다.
최근 아이를 낳고나서 정말 한동안은 산후우울증에 힘들었다.. 육아에 지쳐갈무렵...
친구들한테 재밌다고 추천받아서 생활의 참견,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등 여러웹툰들을 보다 현생테러범이라는 덕질을 주제로하는 웹툰을 보게되었어요.
한때 HOT강타를 덕질하며 시간을 보내던 전직 덕질소녀로서 얼마나 공감되는 내용이 많던지 ㅎ
웹툰을 한편하녀 보다가 새벽에 오랜만에 덕질이나 할까하는 생각에 유튜브를 검색해보다 우리 방탄이들을 알게되었답니다.
처음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쇼핑을 가던, 티비를 보던, 자꾸만 들리는 BTS 노래에
애기를 재운 뒤에 옆에누워서 이어폰끼고 매일매일 유튜브로 BTS를 검색하다보니
정말... 매일매일 새벽내내 해뜨는 줄도 모르고 오랜만에 열덕했습니다..ㅎ
그후로 매일 아기재우고 난후 새벽에 잠깐나는 저만의 시간에
우리 사랑둥이 태태한테 입덕하여 열덕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우리 방탄이들 노래들리면 왜이렇게 반갑고 힘든 일이 있다가도 새벽에 우리 얼굴천재 태형이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우리 사랑둥이 태형이 덕분에 하루하루 버텨가다가
주변에서 그 나이 먹고 무슨 조카뻘인 아이돌을 좋아하냐며 저를 이상하다고 하네요...
나이가 몇살인데 아이돌을 좋아하냐면서...
심지어 남편도 점점 저를 이상한 사람인듯 쳐다보기도하구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작게나마 바라는 제가 이상한가요?
아저씨들이 조카뻘인 걸그룹 좋아하는건 당연하고
아기엄마가 조카뻘인 남자아이돌 좋아하면 여러분한테도 이상하게 보이나요..?
가고싶지만 콘서트를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조공이나 팬레터를 하고싶은데 주위시선 때문에 참고있고... 혹시모르는 시선때문에 제 개인페북에 태형이 사진으로 하는 것도 참고있는데..
육아퇴근후 제시간에 영상보고 좋아하는것도 이상하답니다..ㅜ
이런 제가 잘못된건가요...
태태 때문에 하루하루 버텨갔는데 요즘은 그것도 하지못해서 너무 불안하고.. 너무 힘드내요..
남편한테도 뭐라고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혹시 모르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힘드네요..
우리 태태 뷔쥬얼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