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심리상담사가 꿈이라 심리학과를 가고싶었지만 성적이 안돼 전문대 다녔습니다. 그러다 아직 미련이 있어 그중에서도 청소년에 관심이 있다보니 청소년학과로 편입했어요.
그런데 요즘에 학과에 대한 회의감(?), 혼란이 생겨요.
저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여럿이 어울리기보단 소수를 깊게 사귀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희학과는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열정있더라구요.엄청 활발해요.
처음엔 어색했어요. 그래도 이쪽 계열 관련 활동을 많이 해보면 적응되겠거니 했는데 점점 저와는 안맞는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보통 저희학과 졸업하면 청소년수련관에 많이들 취업해요.
물론 사회복지나 이쪽 계열이 생각외로 클라이언트보단 사무 업무가 많습니다. 청소년계열은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년들을 만나고 평소엔 사무업무를 봐요. 근데 청소년계열은 뭔가 더 활동적인게 많은것 같아요. 축제나 부스활동 엄청 많이하구요. 아무래도 학교는 맨날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청소년수련관이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가 있어요. 역사, 요리, 사진, 기자단, 건강/운동, 외국여행프로그램 및 교류활동 등등..
그로 인해 학과 내 동아리도 사진, 춤, 밴드, 액티비티활동, 외국교류, 연극, 창작 등 단순히 전공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동아리가 많습니다.
근데 저는 진짜 장점이 없는거 같아요. 내세울만한게 없어요. 춤을 잘춘다던지 노래를 잘 부른다던지 역사지식이 엄청 많다던가...취업을 하면 동아리를 담당하거나 프로그램을 짜야되는데 자신만의 특기, 자랑이 없어요.
수련관에서 청소년들도 동아리나 프로그램 운영을 하다보면 한번에 여럿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 집순이가 사람들 만나면 지치듯 저도 약간 부담이 되네요.
원래는 상담 관련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여기로 온건데 정작 현역생들중에서도 상위 %만 딸 수 있는거고 편입생 및 상위에 들지 못한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해야 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상담이라는 게 대학 4년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걸 알곤 있지만, 전 꼭 상담이 아니더라도 청소년이 좋아서 왔기 때문에 대학원은 학자금대출을 갚고 천천히 다니면서 청소년관련 일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저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이 길은 저의 길이 아닌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ㅠㅠ
전공에 회의감이 들어요
저는 내년에 4학년되는 대학생입니다.
방탈인줄 알면서 조언을 얻고자 이 곳에 글을 쓰게 됩니다.
저는 원래 심리상담사가 꿈이라 심리학과를 가고싶었지만 성적이 안돼 전문대 다녔습니다. 그러다 아직 미련이 있어 그중에서도 청소년에 관심이 있다보니 청소년학과로 편입했어요.
그런데 요즘에 학과에 대한 회의감(?), 혼란이 생겨요.
저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여럿이 어울리기보단 소수를 깊게 사귀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희학과는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열정있더라구요.엄청 활발해요.
처음엔 어색했어요. 그래도 이쪽 계열 관련 활동을 많이 해보면 적응되겠거니 했는데 점점 저와는 안맞는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보통 저희학과 졸업하면 청소년수련관에 많이들 취업해요.
물론 사회복지나 이쪽 계열이 생각외로 클라이언트보단 사무 업무가 많습니다. 청소년계열은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년들을 만나고 평소엔 사무업무를 봐요. 근데 청소년계열은 뭔가 더 활동적인게 많은것 같아요. 축제나 부스활동 엄청 많이하구요. 아무래도 학교는 맨날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청소년수련관이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가 있어요. 역사, 요리, 사진, 기자단, 건강/운동, 외국여행프로그램 및 교류활동 등등..
그로 인해 학과 내 동아리도 사진, 춤, 밴드, 액티비티활동, 외국교류, 연극, 창작 등 단순히 전공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동아리가 많습니다.
근데 저는 진짜 장점이 없는거 같아요. 내세울만한게 없어요. 춤을 잘춘다던지 노래를 잘 부른다던지 역사지식이 엄청 많다던가...취업을 하면 동아리를 담당하거나 프로그램을 짜야되는데 자신만의 특기, 자랑이 없어요.
수련관에서 청소년들도 동아리나 프로그램 운영을 하다보면 한번에 여럿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 집순이가 사람들 만나면 지치듯 저도 약간 부담이 되네요.
원래는 상담 관련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여기로 온건데 정작 현역생들중에서도 상위 %만 딸 수 있는거고 편입생 및 상위에 들지 못한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해야 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상담이라는 게 대학 4년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걸 알곤 있지만, 전 꼭 상담이 아니더라도 청소년이 좋아서 왔기 때문에 대학원은 학자금대출을 갚고 천천히 다니면서 청소년관련 일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저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이 길은 저의 길이 아닌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ㅠㅠ